조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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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1년 4개월 만에 개최..북한 문제 등 논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22일 열린 3국 외교장관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4년 반 만에 정상회의가 열린 3국 협력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국 협력의 내실화 및 제도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 강화,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기여를 강조하며 "북한
      2025-03-22
    • 오늘 도쿄서 한중일 외교장관 만나.."북핵·인적교류 논의"
      한국,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22일 도쿄에서 만나 인적 교류, 경제·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이날 오전 도쿄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이 지난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2025-03-22
    •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한국과 북핵문제 긴밀 협의"..한미, 첫 장관 회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만나 동맹 강화와 대북 공조에 뜻을 모았습니다. 15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트럼프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발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공감하는 한편 북핵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향후 대북정책 수립&midd
      2025-02-15
    • 尹 계엄 쪽지?..한덕수 "기억 안 나" 조태열 "받았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국무위원에게 지시사항을 담은 쪽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엇갈린 증언이 나왔습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때 상황이 굉장히 충격적인 상황이어서 전체적인 것들이 기억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이 직접 쪽지를 준 것이 맞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질문에 "맞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 장관은
      2025-01-22
    • 계엄 당일 미국 대사 전화 일부러 안 받은 외교부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미국 대사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국회 본회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 참석한 조 장관은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계엄 발표가 있었던 3일 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묻자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정세 판단과 상황 판단으로 미국을 미스리드(mislead, 잘못 이끌다)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비상계엄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하나 미국
      2024-12-11
    • 조태열, 유엔총회서 “한국,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과 같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조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다자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채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성장하는 능력을 인식하며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과 같은 다자주의의 회복을 위해 한국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촉진자,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후변화 행동을 위한 후원자, 새로운 규범과 거버넌스를 위한 선도자가 되겠다"며 세 가지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유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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