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삼촌 명의로 대출받겠다고' 시신 데리고 은행 간 40대 조카
한 여성이 죽은 삼촌의 시신을 데리고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 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브라질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42살 에리카 지소자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1만 7,000헤알, 약 450만 원을 대출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 파울루 로베르투가 휠체어를 타고 동행했는데, 그의 모습은 미동도 없이 출 처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꾸 뒤로 고개도 젖혀지자, 지소자가 머리를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지소자는 삼촌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