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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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싹 당했수다"..제주 벚꽃축제, 또 '바가지' 논란
      제주도 벚꽃 축제에서 일부 노점의 바가지요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현재 논란 중인 제주 벚꽃축제 순대볶음'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순대 6조각에 2만 5,000원, 오케이"라며, 순대와 양배추가 버무려진 순대볶음 사진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제주 전농로에서 열린 벚꽃축제의 한 노점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며 바가지요금을 꼬집었습니다. 또 다른 게시자는 "여기 바비큐도 바가지로 팔고, 제주도민 아니고 육지업체"라며 "순대 6개 들어있더
      2025-03-31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 제주 초속 15∼25m 강풍..신호등 파손도 잇따라
      제주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북부중산간에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바람의 순간풍속이 초속 15∼25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26.6m, 한라산 사제비 26.5m, 새별오름 24.8m, 제주공항 22.1m, 제주 20.1m, 성산 16.8m 등을 기록했
      2025-03-15
    • "함덕? 협재? 제주도민들은 다른 해변 갑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제주도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객 선호 장소의 경우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도민 선호 장소는 차량 대수 중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기준이 됐습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2025-03-13
    •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자 폭주에 제주도청 홈페이지 '먹통'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접속이 폭주하면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다가 1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1시간여 만에 조치가 완료돼 오전 11시 30분쯤 이후로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있습니다. 올
      2025-03-04
    • 제주 서쪽 바다 규모 2.2 지진..피해 발생 가능성 적어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0시 35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3.49도, 동경 125.85도로 확인됐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이며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2025-01-11
    • 제주도 희귀식물 갯대추 유전체 완전 해독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제주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갯대추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염색체 단위로 분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갯대추(학명: Paliurus ramosissimus (Lour.) Poir.)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대추나무'라는 이름처럼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현재 제주도 약 10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2005년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됐다 복원 노력으로 2012년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제주 해안 생태계의 생물다양
      2024-12-05
    •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낮 최고 10∼18도
      월요일인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밤에는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 내외,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은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midd
      2024-12-02
    • 제주도에 몰려든 중국 어선 500척..강한 풍랑에 '긴급 대피'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이 몰아쳐 이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500여 척이 서귀포 화순항 남쪽 해안으로 긴급대피했습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도 남측 어업협정선 인근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500여 척이 서귀포시 화순항 남쪽 연안 1.85㎞ 해상까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들 어선이 대피한 구간은 화순항을 중심으로 대평리에서 송악산 앞바다까지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대피한 중국 어선의 규모는 2016년 1월 25일 기상악화로 중국 어선 1,200여 척이 긴급 대피
      2024-11-18
    • '만선의 비극이었나..' 침몰 금성호, 고등어 어획량 평소 3~5배
      제주 어선 침몰사고 원인으로 평소보다 많았던 어획량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구조된 금성호 선원들은 "3~5회에 걸쳐서 잡을 양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등 모두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경은 많은 어획량이 어선의 복원력 상실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성호는 주로 고등어와 삼치 등을 잡는 대형선망어선으로, 대형선망은 본선 1척, 등선 2척, 운반석 3척 등 6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합니다. 침몰한 135금성호는 6척의 선단 어선 중
      2024-11-09
    •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 가끔 비...낮 17~23도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새벽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서해5도 5㎜ 내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
      2024-10-29
    • 제주 들불축제 하이라이트 '불놓기' 논쟁..시민단체 "만행"
      제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알려진 불놓기 행사를 두고 제주도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시 애월읍 주민 1,283명이 청구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들불축제 행사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잇는 '목초지 불놓기'행사에 대해 그 진행 여부를 지자체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문제로 정상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조례안이 통과된
      2024-10-25
    • '대변 보는 中관광객' 논란인데..제주도 불법체류 93%가 중국인
      제주도 불법체류자 중 대부분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제주도 누적 불법체류 인원은 1만 1,191명입니다. 대부분 무사증으로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하면 최장 30일간 체류할 수 있지만, 국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은 제한됩니다. 법무부는 이중 상당수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지만,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자의 국적은 중국이 1만 412명(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326명(2
      2024-10-23
    • "제주 왜 가요?"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강원도'..광주는 '꼴찌'
      강원도가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에 올랐습니다. '고물가' 논란 속 제주도는 7위로 떨어졌습니다. 8일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여행객 1만 7,052명을 대상으로 여행지와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산출한 결과 강원도가 총점 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부산은 715점으로 한 단계 하락한 2위, 경북도와 전남도가 710점으로 공동 3위였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떨어진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
      2024-10-08
    • 마라도 인근 바다 어선 화재..승선원 6명 전원 구조
      제주도 남쪽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2일 저녁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15톤 규모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출동시켰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간 어선 2척도 구조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불이 난 지역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다행히 피해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6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2024-09-22
    • 제주도서 스킨스쿠버 하던 60대 남성 숨져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가 끝내 숨졌습니다. 1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44분경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에서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포구에 올라온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2
    • 제주 주민들, '큰 결단' 내렸다..파라솔·평상 대여료 '반값'
      최근 바가지 논란을 빚은 제주 일부 해수욕장의 파라솔 등 대여 가격이 크게 내렸습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파라솔 하루 대여 가격이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기존 4만 3천 원에서 2만 원으로 2만 3천 원 내렸습니다. 화순금모래와 삼양해수욕장의 경우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1만 원 인하했습니다. 금능·협재·이호테우·김녕·월정·신양섭지·표선 해수욕장의 파라솔 대여 가격은 기존대로 2만 원이 유지됩니다.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2024-07-18
    • [핫픽뉴스] "다신 오고 싶지 않다" 도민도 기겁한 제주 해산물 가격 근황
      제주도에서 또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 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내용이 게시됐는데, 여기에는 전복, 해삼, 소라 등 5만 원어치 해산물 모둠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 유튜버는 "보통 5만 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이거 5만 원, 좀 세다"면서, "양이 너무 적다",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즉석에서 합석한 다른 손님도 "(비싸서)
      2024-07-11
    • "저게 5만 원이라고?" 제주서 해산물 모둠 '바가지' 논란
      제주도에서 또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 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내용이 게시됐는데, 여기에는 전복, 해삼, 소라 등 5만 원어치 해산물 모둠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 유튜버는 "보통 5만 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이거 5만 원, 좀 세다"면서, "양이 너무 적다",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즉석에서 합석한 다른 손님도 "(비싸서)
      2024-07-11
    • 제주도민 진성협 씨, 헌혈왕 등극..전국 최다 765회 헌혈
      누적 765번째 헌혈을 한 60대 제주도민이 전국 최다 헌혈자로 기록됐습니다.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61살 진성협 씨가 전날 헌혈의집 신제주센터를 방문해 765번째 헌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헌혈로 진 씨는 적십자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 전국에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한 헌혈자로 기록됐습니다. 진 씨는 1981년 7월 고등학생 시절 재생불량성 악성 빈혈을 앓는 친구의 소식을 듣고 처음 헌혈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간호사로부터 혈액이 계속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헌혈하겠다고 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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