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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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붓는 장맛비에 제주도 곳곳 물난리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면서 제주도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9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침수로 고립돼 운전자들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등지에서는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됐고 한라산에는 7개 등산로 출입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도로나 주택 침수가 30여 건 신고됐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가로수 쓰러짐 신고도 2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라산에는 200㎜가 넘는 많은
      2024-06-29
    • 제주도 물가는 바가지?..제주도, 관광 물가 조사 착수
      제주도가 '바가지' 논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관광 물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28일 제주연구원에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맡겨 제주와 국내, 국외 관광지 물가 수준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물가 지수를 개발하고, 제주 관광 물가 안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제주 관광 산업은 '비계 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이 잇따른 바 있습니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는 2022년 64%에서 지난해 46%, '여행
      2024-06-28
    • 공영민 고흥군수, 제주도서 '제주와 나, 그리고 연결' 강연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제주도에서 '제주와 나, 그리고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래 혁신 특강을 가졌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24일 제주도청에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군정 비전을 소개하고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와 고흥은 역사와 문화,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물류협력과 우주항공산업 등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면서, "두 지역 간 그동안
      2024-06-26
    • '쓰레기 폭탄'..中 관광객 쓸고 간 제주 편의점 '난장판'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2024-06-24
    • [핫픽뉴스]제주도 한복판에서 대변을? 중국인 관광객의 만행 논란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도보 옆 화단에서 남자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는데, 바로 옆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있음에도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고 있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영상 속 인물들을 모두 중국인이라고 지목하며 "술 한잔하고 2차 가는 길에 봤다. 중국어를 몰라 영어로 제
      2024-06-20
    • 전국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올라...광주·전남 '27~32도' 분포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6∼33도, 광주·전남은 27~3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6-17
    • 제주도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화재..관광객 대피
      제주 지역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9일 저녁 7시 10분쯤 제주시에 위치한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6층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건물 내부에 퍼져 나갔지만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드림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드림타워 측은 남은 실내 연기를 제거하는 등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대학교 기숙사 주말 오전 화재..학생 등 수십 명 대피
      제주도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약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일 오전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약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내부 연기를 빼는 등 화재 피해를 수습하고 있으며, 기숙사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제자들 돈 문제 중재"..850만 원 받아 가로챈 교사
      제주 지역의 한 교사가 제자들 사이의 돈 문제를 중재하겠다며 학부모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교사는 지난 3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2명의 부모로부터 85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B군은 동급생 C군과 D군에게 850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B군은 학교 다니면서 농업 관련 일을 해서 모은 돈을
      2024-06-03
    • 씨월드고속훼리 제주도 사랑투어 3년만에 재개
      씨월드고속훼리가 목포권 보호시설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던 제주도 사랑투어를 3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투어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등 150여 명은 오늘 퀸제누비아Ⅱ호로 제주에 도착해 비자림과 항공우주박물관등 현장 학습을 하고 내일 돌아옵니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제주도 사랑투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2024-04-26
    • 고압산소치료 받던 50대 숨져..동행 간호사도 중태
      제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지고, 치료 과정에 동행한 간호사도 중태에 빠져 제주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던 50대 다이버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고압산소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계속되자 15일 오후 또다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두 번째 치료 도중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와 함께 고압산소 치료기에 들어갔던 간호사도 구토와 함께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2024-03-25
    • 전라남도-제주도-고흥군,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협력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녹동신항에 제주도와 내륙 간 물류처리 거점을 확보해 제주도 생산품을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방관리연안항인 고흥 녹동신항에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 물량 공급 및 물류센터 이용 △안
      2023-12-18
    • '하늘서 우수수' 떼죽음 당한 까마귀떼..독극물 먹었나
      제주에서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집단으로 땅에 떨어져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정실마을 인근에서 하늘을 날던 까마귀들이 집단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땅에 떨어진 까마귀들은 폐사하거나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로 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발견돼 수거됐습니다. 수거된 까마귀는 제주의 겨울 철새 중 하나인 떼까마귀로 밝혀졌습니다. 떼까마귀는 겨우내 수십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먹이를 먹습니다. 센터는 까마귀들이 독극물을 섭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3-12-15
    • "제주 한라산에 내린 첫눈..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빨라"
      제주 한라산에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새벽 한라산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 눈 날림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이미 지난달 21일 첫 상고대가 폈습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이며, 예상 강수량은 그 밖의 지역에서 5∼10㎜입니다. #제주도 #첫눈 #한라산 #상고대
      2023-11-12
    • "제주도만 감귤 주산지인 줄 아세요?"..뭍으로 올라온 감귤농장
      제주도가 주산지였던 감귤이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과 전북, 경남 등 내륙지역으로 재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
      2023-11-10
    • 씨월드고속훼리,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국내 최대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정부로부터 '2023년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은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ㆍ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여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총 4개 부처에서 주체가 되어 인증을 실시합니다. 월드고속훼리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교
      2023-09-19
    • 세계 최초 ‘산호’ 인공증식 성공..제주 바닷속에 해양 방류
      세계 최초로 유성생식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증식에 성공한 산호인 '밤수지맨드라미' 약 300개체를 9월 14일(목)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주변 해역에 방류됩니다. 유성생식기술은 산호의 난자와 정자를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여 증식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번 밤수지맨드라미는 연산호류에 속하는 종으로, 잘 익은 밤송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제주도 문섬 주변 해역은 밤수지맨드라미를 비롯한 다양한 산호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서식처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서식처가 점차 줄고 있어 2002년부터 문섬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
      2023-09-13
    • 가을 왔는데 아직 열대야..제주 이상 밤기온 언제까지?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제주 지역의 무더위는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일수가 역대 3번째로 긴 50일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5일까지 제주 50일, 서귀포 36일, 성산 34일, 고산 28일 등입니다. 관측 이래 제주 지점의 최다 열대야 일수는 2022년의 56일이며, 두 번째로 열대야가 많았던 해는 51일을 기록한 2013년입니다. 현재 추세대로 열대야가 일주일간 더 지속된다면 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 기록을
      2023-09-05
    • 태풍 틈타 나무 탁자 훔친 70대 4명 검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사이 공원 쉼터에 있던 나무 탁자를 훔친 70대 부부 등 4명이 붙잡혔습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가 특수절도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5시 35분쯤 제주시 신산공원 중앙광장 쉼터에 설치된 시설물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훔친 시설물은 의자와 탁자가 함께 조립된 일체형 나무 탁자로, 길이 약 1.5m, 높이는 1m가량입니다. 지난 9일, 태풍 북상 소식에 피해가 없도록 탁자를 다른 탁자 위에 포개놓았는데,
      2023-08-24
    • 제주에 12억원 대 분양가 아파트 등장..."팔릴까?'
      제주에 12억 원 대 분양가 아파트가 등장했습니다. 제주의 강남, 연동에 들어서는데, 시장에선 흥행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의 강남, 명동으로 알려진 연동에 들어서는데, 지하 5층, 지상 18층, 총 204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A㎡가 11억 7,980만 원으로 3.3㎡당 약 3,470만 원입니다. 제주도내 역대 최고 분양가로,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하면 12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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