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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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별세"..생존자 8명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 A씨는 18살에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수난을 겪었습니다. A씨는 1945년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못했고, 2000년대 초반에야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상봉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뒤,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에 참여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정의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진다
      2024-09-07
    • 정의기억연대 "박근혜, 위안부 합의 본질 호도 중단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 한일합의'의 문제를 직시하고 반성하라"며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거나 시민단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박 전 대통령은 중앙일보가 공개한 회고록에서, "시민단체가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 내용을 알고 있었음에도 '들은 적 없다'며 발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정부의 통보 내용에 '최종적·불가역적 해결', '
      2023-10-05
    • '망언' 최정식 교수..이번엔 "위안부 문제 없다" 대자보 논란
      "위안부는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등 망언을 일삼은 최정식 경희대 교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27일 낸 입장문에서 "최 교수는 수업 내 발언과 대자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있다"며 "망언과 대자보 내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교수는 전날 학내에 "위안부 문제는 원래 없었던 문제"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면서, "우리 독립운동사가 많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최 교수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불법강점과 강제동원, 전쟁범죄 자체를 부인하고 있
      2023-09-27
    • 정의연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일부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는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015∼2019년 관할관청 등록 없이 단체계좌로 41억 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 등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1심은 윤 의원의 보조금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 가운데 1,718만 원 횡령만을 유죄
      2023-09-20
    • '정의연 기부금 횡령 의혹' 윤미향 벌금형..대부분 무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10일)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윤 의원은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2015년~2019년 단체 계좌로 모두 41억 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나 해외 전시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의 명목으로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한 혐의 등으로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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