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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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여사, 정신질환자 간담회 "비슷한 경험한 친구로 여러분 찾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와 자살 유가족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저에게도 왔었고 그로 인해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다"며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이렇게 밝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2024-06-26
    • 공무원 업무상 최다 질병 '정신질환', 산재 대비 11배↑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1일 발표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 등 이 뒤를 이었습니다.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요양자 비율은 산업재해 요양자에 비해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상 재해 중 정신질환 관련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
      2024-06-22
    • 사촌형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사촌형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일 오후 1시 40분쯤 하남시 자택에서 사촌형인 20대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가족들과 함께 피해자의 집에서 지내왔던 A씨는 집 안에 물건을 옮기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2024-04-11
    • 60대 아버지 살해한 혐의 20대 여성 구속
      울산 동부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집에는 어머니도 함께 있었으나 A씨를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식탁 밑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자신의 말을 아버지가 믿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
      2024-01-14
    • 20대 딸이 아버지 흉기로 살해.."정신질환 앓았다"
      정신질환을 앓다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2일 밤 9시 45분쯤 울산광역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존속살해 #경찰 #정신질환
      2024-01-13
    • '묻지마 여성 폭행' 정신질환자, 항소심도 징역 3년
      길 가다 마주친 젊은 여성들을 둔기로 폭행하거나 살해하려 한 정신질환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31일 특수상해·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일면식 없는 여중생의 머리를 음료 캔으로 내리친 뒤 며칠 간격으로 길 가다 마주친 다른 여고생과 20대 여성도 같은
      2023-12-31
    • 마약중독ㆍ조현병ㆍ치매 걸려도 의료행위..보건복지부는 '방치'
      의료인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가 의료인 면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도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펜타닐과 페치딘 중독으로 치료보호 이력이 있는 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의료인 면허를 유지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사 4명은 법원 재판에서까지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그대로 면허를 유지하고 있고, 마약류 중독을 사유로 한 의료인 면허 취소 사례는 없었습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
      2023-10-19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나를 감시"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죄를 저질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최원종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35분쯤 모친 명의의 모닝 차량을 타고 경기도 성남시 AK플라자 백화점 앞으로 이동한 뒤 인도로 차를 돌진시켜 보행자 5명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최원종은
      2023-08-09
    • 일본 교사 이직 사유 1위는? "정신질환...연간 953명"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 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3년마다 이뤄지는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이 조사가 개시된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가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가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였습니다. 이는 2021년 정년퇴
      2023-07-29
    • 주차된 차량 26대에 벽돌 던진 60대 검거
      이웃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 20여 대에 벽돌을 던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아침 6시쯤 홍천군 갈마곡리 길가에서 이웃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 26대를 돌멩이와 벽돌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일 아침 6시 15분쯤부터 20분간 '누군가 차량을 부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 4건을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망상 등 정신질환 증세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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