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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작가들, '날 선 실험'으로 현실 '조명'..서울 전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권윤지, 손지원, B-cone 등 신진 작가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무브먼트 24 : 첫 날(剡)' 프로젝트에 초대됐습니다. 광주 발산마을 기획미술관 ㈜뽕뽕브릿지는 이들 작가들의 전시가 오는 27일부터 한 달 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62/2호 '10의 n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뽕뽕브릿지와 '10의 n승'의 교류전으로 작가와 비평이라는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정식·최윤미 기획, 남웅 글, 신보슬 총괄로 뽕뽕브릿지와
      2024-08-21
    • 목판화와 사진으로 보는 5월의 함성
      【 앵커멘트 】 1980년 5월의 아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판화에서부터 사진과 영상을 고루 관람할 수 있습니다. 5·18 44주기를 앞두고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공수부대원이 쓰러져 웅크린 시민에게 곤봉을 휘두릅니다. 끔찍한 폭력이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나타났습니다.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오월의 현장을 알리는 목판화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소장 중인
      2024-05-12
    • 5·18기록관서 기억 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억 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가 8월 25일까지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5·18의 참상과 진실을 알린 사진과 영상물, 김남주의 시집과 옥중 편지, 연출가 박효선의 5·18 연극, 강연균 작가의 5·18 회화 작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5·18 진상 규명과 정신 계승, 예술 문화 운동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05-01
    • 신안 저녁노을미술관 제5회 애기동백 전시 개최
      전남 신안군 압해읍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내년 2월 29일까지 제5회 애기동백 전시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매년 개최되는 섬 겨울꽃 축제와 발맞춰 애기동백을 주제로 동백꽃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오랜 시간 동백꽃을 그려온 동백꽃 그림의 대가 허주 강종열 작가와 섬과 꽃에 화려한 색채를 불어넣는 보겸 이미경 작가가 참여합니다. 강종열 작가는 겨울이 돼야 활짝 꽃을 피우는 애기동백 군락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상적인 동백 숲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
      2023-12-08
    • 문화의 달 행사 앞두고 '피아노 섬' 자은도 ‘주목’
      섬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막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으면서 축제의 주 무대 전남 신안 자은도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안군의 예술 섬 프로젝트 추진으로 ‘피아노의 섬’이란 별칭을 얻은 자은도에서는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립니다. 정부가 1972년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2023-09-30
    • '조선-프랑스 교류 증표' 옹기 술병..신안군, 복원ㆍ전시
      남평현감인 이정현 등을 만났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그 중 9명은 작은 배로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프랑스 영사에 구조를 요청했고, 당시 프랑스 영사 몽티니(Charles de Montigny)가 구조 원정대를 이끌고 조선으로 출항했습니다. 제주도를 거쳐 비금도에 도착한 몽티니 영사는 걱정과 달리 선원들이 섬 주민들의 보호 아래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몽티니 영사는 조선 정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선원들의 송환을 요청했으며, 떠나기 하루 전인 5월 2일에 나주목사 이정현과 만나 조선의 술(막걸
      2023-07-12
    • [2023광주비엔날레] 주제 전시 관람기 ④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4월 6일 개막했습니다. 오는 7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입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79명의 작가가 참여한 2023광주비엔날레 본 전시회는 대주제를 탐구하는 4가지 소주제 별로 전시장을 꾸몄습니다. KBC는 김옥조 선임기자의 이번 전시회 취재 관람기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 소주제 ‘일시적 주권’(제4전시장) 제3전시실에서 제4전시실로 가
      2023-04-13
    • [아트엔JOY]추운 겨울 따뜻하게 녹여줄 전시·공연 등장이요!
      추워진 날씨 탓에 자꾸만 따뜻한 장소를 찾게 되는 요즘이죠.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면서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반짝반짝! 예술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빼놓을 수 없는 광양 예술창고! 구 광양역 부속건물로 쓰였던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곳에서는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양 예술창고는 미디어 A동과 소교동 B동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먼저 미디어 A동에 들어서는 순간 광양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2022-12-09
    • [아트엔JOY]힐링 찾아 삼만리 가지 말고 여기로 와!
      본격적인 겨울이 아직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말, 알찬 전시와 공연을 만나러 나들이를 떠나 볼까요? -학교가 미술관으로? 전남 고흥에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전시 공간 '리:피움 미술관'이 있는데요. 이 미술관은 아이들이 떠난 학교에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했다는 의미에서 '다시 피어나다'(리:피움)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 미술관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는 한지 작품만 감상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미술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학창시
      2022-11-25
    • ACC에는 비디오테이프가 있다?..국내 첫 VHS 전시 개막
      이제는 자취를 감춘 비디오테이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첫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내년 2월 1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소재로 한 전시 '원초적 비디오 본색'을 진행합니다. 전시 이름 '원초적 비디오 본색'은 비디오테이프로 인기가 높았던 영화 '원초적 본능'과 '영웅본색'에서 따왔습니다. 추억의 비디오 대여점 분위기로 꾸며진 전시관에는 2만 5천 개의 비디오테이프를 장르별, 연령별, 감독별로 구분해 전시했습니다. 실제 비디오테이프
      2022-11-23
    • [아트엔JOY]아름다움에 끝이 없는 광주·전남으로 떠나보자!
      문화의 계절을 맞아 이번주에도 광주·전남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나들이 겸 방문하기 좋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실내에서? 요즘 담양의 전시 명소 '딜라이트 담양'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곳에서는 오직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들은 담양의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모티브로 제
      2022-11-11
    • 한국의 아름다움·조형적 가치 재해석한 <576 한글사랑> 개막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재해석한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11일까지 나주정미소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576 한글사랑> 나주정미소 윤병학 특별초대전'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조형적 요소로 탐구해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윤병학 작가는 작품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한국적 감성을 보여주는 한편, 한글 자모의 이합집산을 통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조형성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국의 초고속 현대화 속에서 나타난 한글 표현이 왜곡되는 현상을 작품에 투영시키는 등
      2022-11-01
    • 동아시아 문화도시 현대미술교류전 '심상(心象)' 개막
      동아시아 원년 문화도시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시의 추상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이 개막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광주의 대표 추상작가인 김종일, 우제길, 최재창 등 한국 작가 20명, 중국 10명, 일본 10명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3개 도시의 현대미술 흐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는 '심상(心象)'을 주제로,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닌 마음의 형상을 통해 작가들이 추구하는 미술세계와 회화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
      2022-11-01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 열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이 열렸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가 어제(31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앞서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도중 작업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 수습에 총 1만 6천여 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습니다.
      2022-11-01
    • 남도 문화유산, 신기술과 매체예술로 재해석한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
      신안선과 남도 고서화 등 남도 문화유산을 신기술과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신기술기반 콘텐츠랩' 시범 전시인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을 오늘(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1관에서 진행합니다.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은 지난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신안선은 해상무역 전성기에 바다를 누비던 '보물선 1.0'의 시기,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
      2022-10-18
    • [주말엔JOY]비 오는 주말, 인생 사진 찍으러 천국 가자!
      황금 같은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뭘 해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던 그때,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 사람 없어서 오히려 좋아. 비 오는 날은 집에서 노는 게 국룰이지만, 그래도 주말이니 밖으로 나가봅시다! 이번 주말 소개해 드릴 장소는 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공간인 ACC에서 '물'을 주제로 한 환경 전시, <아쿠아 천국>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포인트 두
      2022-07-29
    • [키워드브리핑]광주문화예술회관, 15일까지 '아트위크' 공연 등
      -광주문화예술회관, 15일까지 '아트위크' 공연 -광주독립영화관 기획전 '당신에게 보내는 뜨거운 추앙' -루시드폴 참여 '지구의 시간' 전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이 특별한 공연으로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물합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5일까지, 저녁 8시에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특별기획공연 '아트 위크'를 엽니다. 오늘은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소리꾼 이은비 씨와 국악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김산옥 씨를 초청해 함께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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