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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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2년된 전두환, 北 보이는 파주에 묻힌다"
      오는 23일로 사망 2년이 되는 고(故) 전두환 씨의 유해가 경기 파주 장산리에 안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현재 유골함에 담긴 채 2년 가까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돼 있습니다. 장산리의 한 사유지에 있는 장지는 약 100m 고지에 위치해있으며, 민간 사유지로 북한 땅도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전 회고록에서 전 씨는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고 사실상 유언을 남긴 바 있습니다. 유족 측은 이에 화장을 한 뒤 휴전선과 가까운 곳에 안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
      2023-11-16
    •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재판받는다
      전두환 씨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1일 전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마약류인 '디메틸트립타민(DMT)'과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MDMA) 등을 삼키는 등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전 씨를 소환 조사해 마약 구매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전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
      2023-09-21
    • 추미애 “국가의 회복 탄력성을 실종할 수도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태다, 어떻게 보면은 (국가가) 회복 탄력성을 실종 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 한국이 마치 가만히 있으라고 세월호 선장이 얘기를 해서 그 말을 믿고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위기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대통령 한
      2023-06-21
    • "尹 정권, 전두환식 무단통치 길로" vs "尹 퇴진? 공권력 도전 방치 안 돼"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 기조를 두고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은 시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기본적 책무"라는 여당의 옹호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헌법상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야당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장관 등이 노동자들에게 건폭, 빨대, 기생, 조폭, 약탈집단 등 혐오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대통령 한마디로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와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2023-06-01
    • 전우원,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리며 전남대학교 찾아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리며 전남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전 씨는 오늘(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를 찾아 교내 5·18 사적지와 박승희 열사 추모관을 방문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학생들과 계엄군 간 첫 충돌이 발생한 5·18민주화운동 발원지로, 전남대 정문은 5·18 사적지 1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국립 5·18 민주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이한열 열사 등 오월 영령에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8
    • 전우원 “전두환은 학살자고 위선자”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씨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면 학살자이고 또 위선자인 것 같다"면서 "그냥 전직 대통령 중의 한 명으로서만 기억되는 게 아니라 한 개인의 욕심과 이런 것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잔인한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지 되새기고 또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비극의 사례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역사 속에서 할아버지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느냐&rs
      2023-05-18
    • 이순자, 5ㆍ18 사과한 손자에게 "주제 넘게 나서지 말라"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5ㆍ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손자 전우원 씨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지난달 20일, 이순자 씨에게 "너의 기억의 출처는 모두 16년 전 우리 집을 떠난 너의 어머니의 것으로부터 온 것인 듯하니 한 번 물어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앞서 전우원 씨는 이 씨에게 먼저 "미국에서 보러 오라고 하셔서 할머니 뵈러 왔어요 많이 바쁘시죠?"라며 안부 메시지를 보냈고, 이 씨에게 이 같
      2023-05-10
    •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머무르며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습니다. 이어 지
      2023-04-28
    • 전두환 회고록 등 5·18 왜곡 도서..공공도서관에 '버젓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가 전국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국 공공도서관 1,2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64곳에서 5·18 왜곡 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왜곡 도서 중에는 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출판이나 배포가 금지된 전두환의 회고록과 지만원의 도서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 재단 측은 왜곡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대출
      2023-04-17
    •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국과수 감정 '양성'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최근 국과수로부터 전씨의 마약 정밀 감정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전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체포 당일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체포 이튿날 석방된 전씨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DMT) 등을 투약한
      2023-04-14
    • 침묵 깬 전우원 母 "수십억 그림 보관, 비서들에 아파트 줘"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에 이어 전우원 씨의 어머니까지 비자금 폭로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전우원 씨의 어머니이자 전두환의 전 며느리 최모 씨는 SBS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 옷장을 밀면 벽이 회전하며 공간이 나오며 그곳에 현금이 가득했고 할아버지 서재 벽장에도 현금이 가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금은 물론 수 십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까지 집안에 있었으며 비서가 다섯 명 이상 있었는데 모두 전두환에게 목동 아파트를 한 채씩 받아갔다고 폭로했습니다.
      2023-04-08
    • 침묵 깬 전우원 母 "비서에게 아파트..수십억 그림도 보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에 이어 전우원 씨의 어머니까지 비자금 폭로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전우원 씨의 어머니이자 전 씨의 전 며느리 최모 씨는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할머니(이순자 씨) 옷장을 밀면 벽이 회전하며 공간이 나오며 그곳에 현금이 가득했고 할아버지(전두환) 서재 벽장에도 현금이 가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금은 물론 수십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까지 집안에 있었으며 (전두환의) "비서가 다섯 명 이상 있었는데 모두 전두환에게 목동아파트를 한 채씩 받아갔다"고 폭로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최근 2
      2023-04-08
    • 전두환 땅 신탁사, 추징 불복 패소..55억 추가 환수 '청신호'
      전두환 씨 일가 땅의 공매 수익을 추징하는 데 반발해 신탁사가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지난 7일, 교보자산신탁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 배분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전 씨 일가가 교보자산신탁에 맡긴 경기도 오산시의 임야 5필지 가운데 3필지 땅값의 추징을 놓고 벌어진 다툼입니다. 재판부는 "경기 오산의 부동산을 압류한 처분과 부동산 매각 대금 가운데 모두 55억 원을 세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에 배분한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전
      2023-04-08
    • 전두환 죄 대신 사죄한 손자, 광주가 품었다
      【 앵커멘트 】 故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5ㆍ18 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 앞에서 사죄했습니다. 5ㆍ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힘든 결정을 내렸을 전 씨를 향해 따뜻한 위로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43년간 풀지 못 했던 5ㆍ18 진상규명과 화해의 첫 장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광주 시민을 학살한 주범의 손자와 5ㆍ18 당시 16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민주의 문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고개를 들지 못
      2023-03-31
    • '전두환 의자' 경매서 300만원에 낙찰..총 수익금 8천여만원
      고(故) 전두환 씨가 옛 지방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이발 의자가 경매에서 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사전 관람에 이어 오늘(31일)까지 진행된 경매 수익은 모두 8천130만원으로 집계됐고,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원에 사용됩니다. 오늘 오후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에서 열린 옛 관사 물품 자선경매에서 전두환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발 의자가 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1980년대 대통령 지방 청와대에서 사용되던 이발 의자로 전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2023-03-31
    • 광주 온 전두환 손자.. 내일 오월 영령에 사죄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 도착 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월 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 뒤 하루 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5월 단체들은 모두 환영을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씨는 내일(31일) 5ㆍ18 유가족을 만나고,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경찰에 체포됐다 석방된 뒤 곧장 광주로 향한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 도착 직후 광주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전우원 / 고 전두환 씨 손자 -
      2023-03-30
    • "전두환 죗값 후손이 치를 수 밖 없는 현실 안타까워"
      "전두환의 죗값을 후손이 치를 수 밖 없는 역사적 현실이 안타깝고 안쓰럽습니다"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폭로한 손자 전우원 씨가 30일 오전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전 씨와의 만남을 앞둔 5·18 기념재단 조진태 상임이사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복잡 미묘한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조 상임이사는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대담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죄를 사죄하는 손자의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라고 무거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앞서 마약복용 혐의로 어
      2023-03-30
    •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전두환 손자, 광주 찾아 사죄
      【 앵커멘트 】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싶다며 오늘 새벽 광주에 왔습니다. 전 씨는 오늘 하루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금요일인 내일부터 5·18 단체 등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의 뜻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광주에 도착한 것은 0시 반쯤. 긴장한 표정으로 차량에서 내린 전 씨는 5·18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전우원/故 전두
      2023-03-30
    • 전우원 "늦게 와 죄송..억울한 마음 조금이라도 풀어드렸으면"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오늘(30일) 자정쯤 광주의 한 숙소에 도착한 전 씨는 "5·18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두환을 비롯한 가족들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오랜 시간 침묵해온 것에 대해서도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7일 새벽 6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고, 38시간 만인 어젯밤(29일)
      2023-03-30
    • 석방 앞둔 전우원 광주행 여부 관심...5월 단체"만나겠다"
      귀국 직후 마약류 투약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석방을 앞두고 광주에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18 단체들에 따르면 귀국 직후 5.18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힌 전우원 씨가 오늘밤 석방될 예정이며 서울지역 한 미디어가 전 씨의 광주행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우원 씨가 광주에 오는 대로 5.18 유족과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뒤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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