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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목포 바다분수!' 더 화려하고, 더 웅장하게 돌아왔다
      목포의 명물 '춤추는 바다분수'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전남 목포시는 야간 관광명소인 춤추는 바다분수가 새롭게 기능 개선을 거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는 13년이 지나면서 설비 노후화와 공연 참신성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목포시는 관광거점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는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기
      2024-04-26
    • 남고생들에게 성폭력 저지른 30대 교사 구속 송치
      동성 제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학교 기숙사 등지에서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남자 학생들에게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A씨는 교사의 지위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불법 촬영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26
    • 의대 증원, 조선대 100% 신청..전남대는 '고심' 중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제출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남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의대 입학 증원분을 얼마나 반영할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의대배정위원회는 전남대 의대에 기존 정원 125명에서 75명 증원한 200명을 배분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19일 증원분의 50~100%를 반영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꾸면서, 아직까지 전남대는 증원 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증원 50%에서 100%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며 "대교협에서 5월 중순까지 시간을 준 만
      2024-04-26
    • 정기명 여수시장, 행안부장관 만나..섬박람회 지원 건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2026세계섬박람회'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박람회 기반 시설과 진입도로 공사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구했습니다. 또 정 시장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중앙부처와 지역발전
      2024-04-26
    • 여수경찰, 여천농협 수당 부당지급 의혹 수사.."회의 서류 조작 의혹"
      보조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여천농협이 이번에는 임원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여천농협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병원 입원이나 해외 여행 등 개인적으로 사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임원들에게도 고액 수당을 수차례 부당 지급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21명 임원 전원이 모든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회의록에 작성돼 있는 점으로 미뤄 서류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 임원 21명에게 지
      2024-04-25
    • 한낮 '28도' 초여름 날씨..짙은 안개 '주의'
      초여름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28일 아침 기온은 8~16도 분포로 서울 13도, 강릉 16도, 대구 13도 등입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춘천 27도, 부산 21도, 강원 영월 28도 등 19~28도를 기록하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동부 지역에 유입된 황사는 이날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2024-04-25
    • '0.005% 일치 확률' 15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약속 실천한 공무원
      전남 광양의 한 공무원이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감동시대추진단 김후성 팀장은 지난 2월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김 팀장은 지난 2009년 광양의 한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증 희망을 등록했습니다. 이후 15년 만인 지난 2월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족들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김 팀장은 주저하지 않고 기
      2024-04-25
    • [영상]무안광주고속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25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차 충격 이후 밀려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들을 연이어 추돌하면서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을 통제하면서 하행선 3km 구간에서 한 시간 반째 통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탁송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25
    •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등 4건 유형문화재 지정
      25일 전라남도는 도내 문화재 4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 구례 화엄사 구층암 동종, 나주 임서 신도비입니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三世佛圖)는 1860년 화승 해운당, 익찬과 30명의 화승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로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대시주자인 임응환과 구례현감 이종무 등이 왕실과 종실의 안녕, 세자의 탄생, 선왕선후의 천도 등을 기원하며 발원해 제작한 불화입니다. 조선
      2024-04-25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돌입..지역 의료대란 본격화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내일(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일부 대학은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투쟁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가 사직서 제출과 함께 휴진까지 검토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사직 결의에 맞춰 전남대 의대 역시 사직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중단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남대 의대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비 그치 뒤 또 중국발 '황사'..전남 27도 '포근'
      비가 그치면서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예상됩니다. 이번 황사는 26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부산 13도 등으로 7~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등 19~27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6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교
      2024-04-24
    •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 고흥서 준공..."관광 명소 기대"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가 전남 고흥에서 준공됐습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남양면에서 우도 섬을 잇는 1.3km 길이의 국내에서 가장 긴 연륙 인도교인 '레인보우교'를 준공했습니다. 고흥군은 24일 공영민 군수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 있게 칠해 '레인보우교'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인보우교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고흥의 관광
      2024-04-24
    • 전남교육청, 100억 들인 글로컬교육박람회 소극 홍보..일회성 행사 그치나
      전남도교육청이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시에서 홍보를 등한시하면서 지역사회 무관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4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립니다. 무려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지만, 정작 개최 도시인 여수에서는 행사 홍보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여수박람회장에 글로컬교육박람회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활동 사항은
      2024-04-24
    •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김윤 민주당 합류 결정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사회 측은 24일 회의를 열어 두 당선인이 민주연합에 남아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통해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당선인과 김윤 당선인은 광주·전남 출신으로 각각 장애인 권익 향상과 의료정책 전문가로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민주연합과 민주당은 지난 22일 합당 절차에 들어갔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사회민주당 등 4명의 당선
      2024-04-24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광주 민간·군공항, 전남 무안 이전 '물꼬' 트나?"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이전할 통합공항 입지와 시설 배치안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광주·전남 양 지방시대위원회는 24일 전남 무안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비한 소음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전 부지 선정 이후 건설에 최소 9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공항 부지 면적은 15.3㎢(463만 평)로 현 광주 군 공항의 1.9배에 달합니다, 군부대 11.7㎢(353만 평), 소음 완충지역 3.6㎢(110만 평)를 포함한 면적입
      2024-04-24
    • '땅끝' 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변경 추진
      전남 해남군이 국도 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국도 1호선은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입니다. 국도 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됐습니다. 해남군은 국도 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해,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 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국토
      2024-04-24
    • 광양시 공무원 인사 불신 '심각'.."10명 중 6명 신뢰하지 않아"
      전남 광양시 공무원 10명 중 6명은 인사제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1,100명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민선 8기 인사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 신뢰도는 2019년 48.5%, 2020년 47.8%, 2021년 39.0%, 2022년 30.6%, 2023년 40.6% 등 매년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사업무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승진인사'로 답해 가장 많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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