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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신공항 국가 지원 강화 추진..광주·무안 통합 공항은?
      【 앵커멘트 】 대구의 군공항을 이전해 만드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에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도 이전 유력 후보지인 무안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별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초과 사업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입니다. 새로운 공항 건설에 따른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기존 군공항 부지
      2024-06-14
    •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 [단독]불법 추심 피해자 사망..연 120%
      【 앵커멘트 】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 100% 이상의 이자를 받아갔고, 전화로 무수히 욕설을 했던 사채업자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월 9일, 담양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빚 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밝고 성실했던 A씨에게 사채의 굴레가 씌워진 건 이미 수 년째. 한번 쓴 사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또다른 사
      2024-06-14
    • '서울 33도' 올 들어 가장 더워..주말 단비로 폭염 '주춤'
      주말을 앞두고 서울의 한낮 기온 33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토요일인 15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경상권, 충청권 5~40mm, 제주도와 전라권 5~20mm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8~2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제주 28도, 부산 29도 등 25~33도 분포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경기와 전남, 경북 등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가
      2024-06-14
    • 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 '82개 가문'에 증서 수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14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호텔에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82개 가문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김동석 가문은 3대 가족 10명이 병역 의무를 마쳐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인이 된 1대 고(故) 김성덕씨는 자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고, 딸과 사위도 장교로 복무한 군인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14
    • 여수경찰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여수경찰서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4일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각 기능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MZ세대 직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규석 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들의 현장 어려운 점과 상호 협조 사항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됐습니다. 박규석 서장은 "지역 치안에 힘써주는 MZ세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무만족도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4
    • 전남드래곤즈, 15일 부천FC와 홈경기..'7경기 무패 행진' 기대
      프로축구 K리그2,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15일 전남 광양에서 부천FC와 홈경기를 갖습니다. 이날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경기에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전남이 상대하는 부천은 최근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김포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를 유지한 전남은 막강한 화력의 '용광로 축구'로 부천을 상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재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김종민(현재 9골)과 하남이 부천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습
      2024-06-14
    • 전남대·조선대 이어 원광대병원도 18일 휴진 동참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휴진에 동참합니다. 14일 원광대의대교수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집단휴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5명의 교수 중 94.3%가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 89.5%는 휴진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휴진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증이나 응급의료 환자들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도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2024-06-14
    • "이것이 K-쌀? 쌀맛에 수저 든 세계인" 해남군, 장립종 쌀로 해외 공략
      전남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선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습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 톤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2024-06-14
    •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필요"
      농어촌지역 복지향상에 앞장 서 온 원불교 영광교구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 종사자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수행사를 마련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 복지향상에 앞장 서 온 원불교 영광교구는 14일 오전 영산교당에서 교구 산하 교당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제1회 원불교 영광교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연수는 사회복지 관계자 간의 유대와 친밀감 향상 및 직무 관련 정보교류, 업무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추진됐습
      2024-06-14
    •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첫 수도권 진출 '로컬콘텐츠페스타'
      KBC가 지역방송 최초로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서울과 경기, 전남 등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광주·전남 23곳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수도권과 지역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고유하고 경쟁력 있는 로컬콘텐츠를 선보이게 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와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공동 개최로, 광주·전남 대표 로컬콘텐츠를 전국에 소개
      2024-06-14
    • 디바 중의 디바! 트롯 가수 박혜신, 여수 첫 단독 콘서트
      광주·전남 대표 방송사 KBC가 트롯 디바 박혜신의 단독 콘서트를 여수에서 개최합니다. 오는 15일 여수진남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 등으로 트롯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가수 박혜신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5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공연에는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정태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
      2024-06-14
    • '청년 없는 전남'..있는 청년마저 '결혼 안 해'
      광주와 전남 지역 청년들의 결혼 필요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지역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삶'에 따르면, 2022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전남 청년이 35.7%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2년 60.9%와 비교해 25.2%p 급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는 52.8%에서 48.7%로 줄었습니다. 반면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비율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결혼하지 않더라도 동거에 동의한다'는 비율이 77.1%로 지난 2012년과 비교해 14.1%p 증가했습
      2024-06-14
    • '3명 사상' 뺑소니 컨테이너선, 중국 선원 2명 입건
      해경은 어선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중국 선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 선원 A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선박 교통사고 도주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62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33t급 근해통발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홍콩 선적 9,734t급 컨테이너선 당직 근무자로 야간 항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뒤집히면서 승선원 9명이 바다에
      2024-06-14
    • 불볕더위 계속..한낮 26~35도까지 올라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14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부산·제주 21도 △대전·전주 20도 등 17~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33도 △대전·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 26~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mi
      2024-06-14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남양건설까지 법정관리 신청..지역 건설업계 초긴장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분양 시장은 얼어붙은 반면 자재값과 인건비 등은 가파르게 올라 하반기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이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지난 11일. 지난 2016년 자력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지만, 또다시 8년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현재 알려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 18일 하루 휴진..환자 피해↑
      【 앵커멘트 】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 하루 동안 휴진합니다. 두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건데요. 향후 추가 휴진 가능성도 나오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료계가 오는 18일 의사협회 주도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소속 교수들과 의대 교수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휴진을 결정한 겁니다. 휴진 찬성률은 전남대 79%,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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