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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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산림연, 배롱나무 맵시혹나방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맵시혹나방의 생활사 연구를 통한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맵시혹나방 유충(애벌레)은 15mm 크기로 7월부터 9월까지 배롱나무의 잎과 꽃봉오리를 갉아 먹습니다. 애벌레는 배롱나무의 잎 갈변을 일으키고,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이같은 피해는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신안 지역 가로수에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8개 시군 97ha에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특히 가로수나 공원 등 생활권의 배롱나무 피해가 큽니다. 이처럼
      2024-07-22
    • 연중 가장 더운 '대서'..중부 지방엔 장맛비, 남부ㆍ제주도는 폭염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 5~40㎜(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경북북부내륙 5~20㎜입
      2024-07-22
    •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해남에서 K-POP 날아오른다" 2024 한여름밤의 문화 축제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POP 콘서트'가 8월 2일과 3일 이틀동안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공모에 선정돼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기간에 열립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만든 '한방 댄스' 안무 챌린지와 현장 이벤트가 열리며,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떠오른 한류 콘텐츠(K-팝, K-뷰티) 굿즈 전시
      2024-07-21
    • 전남교육청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에 힘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와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개 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과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
      2024-07-21
    • 여수국가산단 57년 만에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된 지 57년 만에 안전관리 고도화 작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지하 및 지상 배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산단 안전을 강화하는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의 화재, 가스 누출,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05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은 ▲산단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및 데이터베이스(DB) 오류 개선 ▲지하 및 지상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
      2024-07-21
    • [예·탐·인]'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건축 조형물로 대신할 대중적 작품 제작 윤정귀 작가는 부부나 연인에게 선물하는 용도의 솟대 새의 숫자는 홀수가 아닌 짝수로 만듭니다. 솟대 곁에 인물 조각상을 따로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솟대 작품을 제작합니다.
      2024-07-21
    • KIA '홈런 3방' 5연승 질주..한화는 6연패 수렁
      선두 KIA 타이거즈가 핵타선으로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홈 만원 관중 앞에서 6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IA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8대 4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이날 KIA는 1회 초부터 선취점을 내면서 출발했습니다.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김태연이 1회 말 네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
      2024-07-20
    •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 앵커멘트 】 개 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부터 보양식으로 흑염소가 큰 인기라고 합니다. 사육농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흑염소 경매장 5곳이 새로 생겼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전남지역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첫 개장한 강진 흑염소 경매장에 흑염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경매장에는 강진을 비롯해 영광 등에서 몰려든 흑염소 150여 마리가 거래를 기다립니다. 지난 2월 식용 목적으로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는 일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 개를 대신할 흑염소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024-07-20
    • 표식 '가락지' 찬 황새 가족...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고압송전탑에 둥지를 튼 황새의 어린 새끼의 다리에 개체 표식을 위해 가락지가 채워졌습니다. 어린 황새들이 날기 전에 서둘러 작업을 마친 겁니다. 과연 가락지를 찬 이들 황새 가족을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잦은 요즘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틈타 한전 직원들이 30미터 높이의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탑 꼭대기 둥지에서 살고 있는 어린 황새 세 마리를 잠시 땅으로 내려보내기 위해섭니다. 몸은 어미처럼 성장했지만 아직은 날지 못하는 어린 황새를
      2024-07-20
    •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다 보니 더욱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학생들이 이중언어 동아리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 중 서로 편한 말을 사용하면서 진행됩니다. 다만 뜻 전달이 막히면 서로 잘하는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고쳐주며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언어를 교류하다 보
      2024-07-20
    •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mm 폭우..호우 피해 주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저녁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서 시작해,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mm, △강원내륙·산지 30~100mm, △충청권 50~100mm, △경북북부 30~80mm, △경남내륙 20~60mm 등입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이 강해지는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간당 55km의
      2024-07-20
    • 전남 농수산식품 중동 첫 진출..두바이 식탁에 오른다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동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천사고메(1004Gourmet) 슈퍼마켓에 남도 농수산식품 상설매장을 개장하고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천사고메는 두바이에 3개 지점, 아부다비에 1개 지점을 갖춘 중동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으로, 곡성의 브랜드 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완도의 새우표김을 포함해 여수의 마른 멸치까지 21개 남도 제품이 판매됩니다. 이번 천사고메 두바이점 개장은 중동지역 최초로 이뤄진 상설매장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U
      2024-07-20
    • 전남교육청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의회, 노조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TF 협의회에서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활동 보호 핵심은 교육활동보호센터 강화로 피해 교원 지원 확대,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학교·교육지원청 지원 강화입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 교육활동 보호 전담 변호사 및 상담사 배치 ▲ 피해 교원 법률상담 및 심리적 회복 지원 확대 ▲ 학교 교육활동 침해 예
      2024-07-20
    • [예·탐·인]'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꿈과 희망의 안테나를 세우는 예술가(1편)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꿈과 희망의 안테나를 세우는 예술가(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는 우리 전통문화인 솟대를 현대화한 작품을 창작하는 조각가입니다. 전남 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함평미술 특별기획전'에서 미술관 입구 야외
      2024-07-20
    • 호우특보 해제 주말까지 비..본격 무더위 시작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이어졌던 많은 비는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잦아들었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지만 비가 그치는 일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다음 주에는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영광 93mm를 최고로 완도 69.8mm, 강진 59.1mm, 광주 29.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구례, 완도 등에
      2024-07-19
    •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강행'...도대체 왜?
      【 앵커멘트 】 여수도심 알짜배기 사택부지에서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그룹 차원에서 아파트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 건설사를 살리기 위해 특혜 시비 속에서도 아파트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택 부지 재개발에 나선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은 5,700세대. 분양 금액만도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보장된 이 사업에 롯데와 한화는 그룹 계열 건설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
      2024-07-19
    • 주말 중부권 '150mm' 물폭탄..광주·전남 '폭염' 기승
      다가오는 주말에도 중부권을 중심으로 강한 빗방울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50~150mm, 강원도 5~120mm, 전라권 30~100mm, 경상권 20~120mm, 제주도 5~20mm 등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습도에 기온까지 오르면서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열대야도 전국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입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2
      2024-07-19
    • 고흥군,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공모 선정..국비 240억 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사업에 고흥군이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ha 규모 원예 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본 사업 기간은 2024~2026년까지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이 투자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농업법인은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2024-07-19
    • 벌에 쏘여 쇼크로 심정지 60대..심폐소생술 받고 회복
      벌에 쏘인 뒤 과민성 쇼크로 심정지 상태에 놓인 60대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회복했습니다. 1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집 안에서 벌에 쏘인 뒤 과민성 쇼크(아낙필락시스) 증세를 보이며 호흡을 멈췄습니다. 다행히 보호자가 119에 신고를 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A씨는 1분 만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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