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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전국 짙은 '안개' 유의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14도, 춘천 12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2~2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024-10-10
    • '가을 정취 가득'..무안황토갯벌랜드서 갯벌 산책 다이닝
      아름다운 가을 갯벌의 낮과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갯벌 노을 다이닝' 행사가 오는 12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갯벌 산책'과 다과와 재즈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등으로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갯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부 행사인 갯벌 산책은 광활한 갯벌을 바라보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식에 필요한 돗자리와 선셋 음료, 황토갯벌 쿠키와 고구마빵이 담긴 피크닉 보자기 등이 제공됩니다. 2부 행사 다이닝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은 선선한 가을
      2024-10-10
    •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역사, 지역민들이 재조명한다
      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남군 황산면 주민자치회와 눙눙길 청년마을은 해남 옥매광산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모색하는 전시 <옥매광산: 별들을 생각하는 밤>을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국화하기 위한 '해남밖 진출'
      2024-10-10
    • 여고생 살해 뒤 '웃음' 박대성 "살인 만족감 드러낸 것"
      박대성이 여고생을 살해한 뒤 웃는 듯한 표정을 지은 것과 관련, "살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살인의 욕구가 올라간 상태에서 그것을 실행을 하고 그것에 대한 만족감으로 자기도 모르게 미소라든가 아니면 흥분된 상태가 유지되는 그런 상태가 유지되면서 다른 살인까지 연결되는 걸 이렇게 연속살인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속살인자 같은 경우는 미소라든가 흥분된 상태가 유지가 된다"며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형태의 미소, 입꼬리가 올라가거나 뛰어다닌다
      2024-10-10
    • 전남 강진, 시사·예능부터, 관광에서 정책까지 '촬영 맛집' 급부상
      전라남도 강진군이 시사 프로그램을 비롯한 교양은 물론, 예능과 생방송을 오가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전국적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큰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책은 9월 23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3부작으로 방송되는 SBS 스페셜-팔도주무관(이하 팔도주
      2024-10-10
    • 고흥 주택서 화재..'월세 갈등' 세입자 숨져
      집주인과 갈등을 빚던 세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60대 세입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곧바로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월세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던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조계원 "댐 건설 계획 나왔는데 문화재 파악도 없어"
      국가유산청이 환경부 기후위기 대응댐 건설 계획 수립 과정에서 후보지에 대한 문화재 파악 등 부처가 협의조차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가뭄·용수 수용 등에 대비한 기후 대응댐 계획과 함께 14곳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후보지는 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 구역 등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기후위기 대응댐 계획 수립 시작 이후 7월 30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문화재 관리를 위한 부처 간
      2024-10-10
    • “천일염 생김새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조각 작품!”
      한반도 서남해안 바닷가 염전에서 생성되는 천일염의 육각 결정체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초현대 미감을 자극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중진 조각가 김왕현 작가는 한국 '천일염의 보고'로 통하는 전남 신안군 비금도 출신입니다. 본인의 고향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형상미를 자신의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김 작가는 2015년 신안군으로부터 천일염 상징조형물 제작을 의뢰받고 소금밭에 나가 세심하게 관찰한 끝에 소금의 독특한 결정체 형성 형태를 파악해 냈습니다. 김 작가는 크고 작은 육면체
      2024-10-10
    • "명량대첩축제, 손에 땀 쥐게 하는 미디어 해전 만나보세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024 명량대첩축제가 울돌목 해상에서 미디어 해전을 재현합니다.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역사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
      2024-10-10
    • '취약계층의 안식처' 푸드마켓, 경기 침체로 된서리
      【 앵커멘트 】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푸드뱅크 사업이 올 들어 기부물품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기업들의 기부가 줄어든 탓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 남악의 한 푸드마켓입니다. 목포 인근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일하게 운영되는 식료품 무상공유 거점시설입니다. 물품 보관대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진열돼 있고, 등록된 회원들은 누구나 허용된 만큼 가져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4-10-09
    • 섬진강 관광시대? "알맹이 없이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섬진강 권역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군이 제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충분치 않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구례, 곡성,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3월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꽃 축제와 섬진강 등 공동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연계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싱크 : 김
      2024-10-09
    • 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 114명
      최근 5년간 현행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 처분 받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남청은 지방경찰청 가운데 서울과 경기남부,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기소된 경찰관이 많았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2024-10-09
    • 광주·전남 일선 경찰 98명 부족.."업무 과중"
      최일선 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이 부족이 광주와 전남에만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구대·파출소 정원 대비 부족 인력은 전남 64명, 광주 3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파출소 인원이 96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경기남부와 서울에 이어 3번째로 인력 공백이 컸습니다. 광주는 지구대는 25명, 파출소는 9명이 부족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인력공백이 25명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원은 줄었지만
      2024-10-09
    • 전남도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한다..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 운영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을 목표로 '2024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가 각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WEEK)'를 진행합니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개 기업에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외에 각 상권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비용이 지원됩니
      2024-10-09
    •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신안갯벌 사진전 개최
      신안군이 신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신안갯벌을 담은 사진전을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최합니다. 첫째 주는 신안군청 로비에서, 둘째 주는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사진으로 신안갯벌의 사계절을 담은 우수한 경관 20여 점을 전시합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2024-10-09
    •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캠핑족·참여 기업 신청하세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에 참여를 바라는 기업과 캠핑족은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용품과 장비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즐기고 카트 체험과 케이팝 콘서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해,5만여 관광객과 10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촌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 등입니다. 특히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주행체험,
      2024-10-09
    • "역사책 속 그 거울!" 국립나주박물관, 고대 거울 특별전 개최
      국립나주박물관이 기획특별전 '빛, 고대 거울의 속삭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삼한부터 삼국시대까지의 거울을 중심으로 270여 점의 유물을 선보입니다. 고대 한국과 동북아시아의 거울 문화와 그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기별로 거울을 소유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사회적 배경을 탐구하고, 동북아시아 지역 간의 거울 교류 양상 및 거울 속 무늬의 상징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국보로 지정된 화순 대곡리 정문경과 무령왕릉 의자손수대경을 포함해 평안남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4-10-09
    • 김영록 지사,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촉구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2024-10-09
    •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에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줄기세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목포대에서 특강에 나섰습니다. 박 교수는 이제는 장기 이식이 아닌 세포 대체요법을 통한 난치병 치료, 다시 말해 재생의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허 등록한 박세필 교수. 40년간 매달려온 생명체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5년간 냉동 보관한 수정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치료는 신체에 하나의 세포만 일치해도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2024-10-08
    • 역대 가장 더운 9월..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
      【 앵커멘트 】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지치기에 나선 얼굴에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9월 중순, 34도를 기록한 폭염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갑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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