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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강해지는 더위 기세...오는 토요일, 더위 '절정'
      더위의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는 가운데 오는 주말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등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24일도 전국이 맑고 덥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가 37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36도, 대구와 강릉 35도, 부산 32도 등이 예상됩니다. 광주·전
      2025-07-24
    • 경찰·노동부,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강제수사
      최근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사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사무실과 철거 업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만으로, 앞서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철거를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붕괴 원인과 위험 방지 대책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24
    • [영상]이주노동자 가혹행위 논란…노동단체 "장난, 벌칙 아닌 인권 유린"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이주 노동자가 조롱당하는 영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리랑카 출신 이주 노동자가 비닐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 유린 사건이 발생했다"며 노동당국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장난이라는 말로, 벌칙이라는 말로도 용인될 수 없는 일이 일터에서 사람에게,
      2025-07-24
    • 李대통령 "공직자 언행 엄중 단속"에도..여수시의원들, 음주 폭행 '논란'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시 공무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여수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시 공무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여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과 B의원이 고성을 주고받고 주먹다짐까지 벌인
      2025-07-24
    • '서비스 논란' 풍자 소개 여수 식당, 유튜버에 사과.."대립 원치 않아"
      손님 응대 과정에서 홀대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당사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식당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빨리 알려드리기 위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올린다"면서 "저녁에 식당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사과를) 받고 많은 생각과 마음이 교차했다"며 "처음 겪는 수많은 언론의 연락들, 예상을 넘는 주목과 관심들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힘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
      2025-07-24
    • 중소기업중앙회,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광주·전남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습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유공자 81명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석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열교환기 기술로 수출과 자동화를 이끈 그린테크(주) 장영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산업포장은 아스콘 품질 향상과 규제 개선에 기여한 한정철 전무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이 외
      2025-07-24
    • 신안철새박물관·신안자생식물뮤지엄, 공립박물관 등록
      신안철새박물관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이번 등록은 두 박물관이 신안군의 생태문화자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써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흑산도에 조성된 신안철새박물관은 국내 조류 박제 및 생물표본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수장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흰배줄무늬수리를 비롯해 희귀종 뿔쇠오리 등 800여 점의 조류 표본을 통해
      2025-07-24
    • [단독]'매뉴얼 두고도'..장마철 전 점검도 없어
      【 앵커멘트 】 천억 원을 들인 배수펌프장을 제때 가동하지 못해 피해를 키우고도 구례군이 거짓 해명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구례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점검과 시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3월부터 배수펌프장 7곳을 차례로 완공하며 작성한 유지관리 매뉴얼입니다. 호우 피해가 집중되는 장마철 전 시설을 점검하고, 이후에도 1~2주에 한 번은 상태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구례군은 이 규정을 따르지 않
      2025-07-23
    • 전국 무더위 이어져..24일 낮 서울 34도, 대구·광주 36도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을 중심으로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인 2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광주 2
      2025-07-23
    • 김영록 지사, 지역 핵심현안 국정과제 반영 막바지 총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박홍근 기획분과장,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 이춘석 경제2분과장을 차례로 만나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광양·순천 일원에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광양만권 일원 기존 이차전지 투자산단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대학통합을 이끌어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
      2025-07-23
    • 전남자치경찰위 '외국인 위한 교통안전 가이드' 제작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외국인 치안 안전대책 일환으로, 6개국 언어로 제작된 교통안전 가이드 5천 부를 제작해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전 가이드는 전남 체류 외국인이 5만 7,189명(전체 인구의 3.1%)에 이르고, 최근 3년간 외국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194건으로, 이 중 52%인 101건이 무면허 운전으로 나타나는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제작됐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한국어 등 6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작해 경찰서, 시군
      2025-07-23
    • 신안군, '신청없는 복지'로 취약계층 수도요금 감면 대폭 확대
      전남 신안군이 취약계층이 별도의 신청없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도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합니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것으로, 기존에는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들이 제때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상하수도 요금 시스템을 연계해 국민기초생활수급 감면 대상자를 시스템
      2025-07-23
    • 전남·전북농협, 담양 수해현장 찾아 일손돕기 나서
      전남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담양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23일 전남 담양군의 한 딸기 농가를 찾아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전남농협 CEO협의회와 시군지부장, 전북농협 임직원, 신태인농협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 딸기 배지를 걷어내고, 흙탕물에 젖은 하우스 내부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전북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신태인농협 봉사단 100여 명은 수해 농가에 위로를
      2025-07-23
    • "여수MBC, 순천 이전에 지역사회 반발 확산..삭발식 감행"
      여수MBC가 전남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공식화한 데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과의 신의를 무너뜨리는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MBC의 사옥 이전과 관련, "시민과 함께 한 반세기의 믿음을 저버리려 하고 있다"며 "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진행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간 갈등까지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면서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과의 신뢰를 지키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저버려선 안
      2025-07-23
    • 전남 여수 해상서 40대 여성 시신 발견..해경 조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6분쯤 여수시 묘도 인근 바다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시신은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최근 폭우와의 연관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3
    • "대학교로 수업가요" 여름학기 꿈키움캠퍼스 개강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여름학기 동안 고등학교-대학(기관)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합니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고등학교와 대학·공공기관이 함께 개설·운영하는 전남형 공동교육과정입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전남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508명이 참여하며, 온라인(11강좌), 블렌디
      2025-07-23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다음 달 계약 예정
      전남 순천에 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광주·전남에선 1호, 호남권에선 계약 마무리 단계인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됩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대규모 택지인 선월 하이파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 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측의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광양경자
      2025-07-23
    • '극한 호우' 덮친 전남..농작물 피해조사 시작·복구 총력
      전라남도가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30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호우는 전남 지역에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특히 곡성에서 446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농작물 피해는 22일 기준 7,786.8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중 침수 피해가 7,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로 조사됐습니다. 시군별로 보면 신안 2,008ha, 함평 1,496.8ha, 나주 1,309.4ha, 영광 760h
      2025-07-23
    • 목포서 차량 교통섬·육교 충돌 전복..30대 2명 숨져
      전남 목포에서 교통섬과 육교를 연이어 충돌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2명이 숨졌습니다. 23일 새벽 4시 35분쯤 목포시 석현동 석현삼거리에서 승용차가 교통섬 화단 구조물과 육교를 연이어 충돌한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인 운전자·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분석, 채혈 등으로 음주·과속운전 여부도 가려낼
      2025-07-23
    • '낮 최고 36도' 한여름 폭염 강해진다
      수요일인 23일에도 전국에 한증막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5.1도, 수원 24.1도, 춘천 22.2도, 강릉 27.8도, 청주 25.8도, 대전 24.4도, 전주 25.2도, 광주 25.1도, 제주 26.0도, 대구 25.1도, 부산 26.8도, 울산 24.4도, 창원 24.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일부 지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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