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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사
      2024-09-20
    • 주말 최대 '300mm' 폭우.."늦더위 끝난다"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비바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일요일 오전, 강원에 이날 저녁, 제주도에는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50mm, 강원도 30~300mm, 충청권 50~150mm, 전라권 30~120mm, 경상권 50~180mm, 제주도 10~150mm 등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속 70k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50m
      2024-09-20
    • "탄소 저장소 흙" 구례서 국내 첫 '흙 박람회'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 등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가 전남 구례에서 개최됐습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입니다. 국내에서 흙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흙은 공기 중 탄소량의 3배인 2조 5,000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흙을 살리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2015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도 '0
      2024-09-20
    • "인구 3만 붕괴 목전..절체절명의 상황" 함평군수의 호소
      전남의 대표적 인구 감소 지역인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동참해달라며 군청 홈페이지에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군수는 20일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06년, 인구 4만 명이 무너진 우리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시달리며 이제는 인구 3만 명 붕괴가 목전에 다다른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사회적 불균형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간다면 모두의 삶의 질은 대폭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4-09-20
    • 목포시,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희망 피날레 걷기' 추진
      전남 목포시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가 10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입니다. 목포시는 무안과 신안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
      2024-09-20
    • "호남사상 계승해 지역 발전 지속해 나가자"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 탄신 515주년을 기리는 추향제가 2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300여 명의 유림들이 참례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필암서원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하서학술회, 장성군, 사단법인 산앙회, 울산김씨 문정공 종중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2회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서강독회, 향제 봉행, 추모행사인 하서 선생 추모 글짓기 시상식과 초헌관 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향제는 전례례, 초헌례, 아헌
      2024-09-20
    • 대기업 주유소에서 넣은 기름이 가짜..최근 5년간 1,154개소 적발
      가짜 석유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해마다 2백 곳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 새 2회 이상 적발된 주유소는 SK에너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짜 석유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154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73곳, 2021년 319곳, 2022년 280곳, 2023년 223곳이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 기준 4
      2024-09-20
    • 文 "한반도 평화 험난해졌지만 지체 없이 대화 나서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한반도 평화의 길이 더 험난해졌다면서도 결코 대화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신냉전구도를 진단하며 남북간 진정성 있는 대화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갈수록 심해지고 남북 간의 말폭탄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남북한은 이제 오물풍선과 대북 확성기 방송같은 비군사적 형태의 충돌을 시작했다"며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군
      2024-09-20
    • 목포시, 전국 최초 시 단위 버스노선 공영화..내년 1월부터 운영
      목포시가 공공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갖춘 '공영버스'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민간이 독점적으로 운영하던 시내버스를 공영화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공영화는 1개의 직영사업자(공영제)와 3개의 위탁사업자(노선입찰형 준공영제)가 경쟁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공영제와 준공영제가 혼합한 형태입니다. 공영버스 사업규모는 15개 노선, 128대로 1개의 직영사업자가 2개 노선 22대를 운영하고, 3개의 위탁사업자가 13개 노선 106대를 운영하게 됩니다. 직영 공영버스는 버스 운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운
      2024-09-20
    • 고수온으로 김 양식 채묘 적기 늦어진다
      올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2025년산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됩니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평년에는 9월 초에 이뤄지던 잇바디 돌김 채묘 예상시기가 9월 말 이후로, 평년 9월 말이던 일반김과 모무늬김은 10월 초 이후에 채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
      2024-09-20
    • 광주서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文, 대북 대화 선도 '촉구'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어제(19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평화회의 참석자들은 9·19 평양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
      2024-09-20
    • '가을 폭염' 한풀 꺾인다..전국 흐리고 곳곳 비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21일에도 전국에 이어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 제주도는 밤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3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입니다. 부산·울
      2024-09-20
    • '캐릭터 조형물 설치 사업' 순천시 무더기 위법 적발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무더기 위법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예산 편성부터 가격 선정, 계약,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부적정한 행정이 적발됐는데, 전라남도는 순천시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순천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캐릭터 조형물입니다. 6억 4천만 원이 들어간 이 캐릭터 조형물 설치 사업, 알고 보니 위법 투성이었습니다. 순천시는 특정업체가 낸 비용 산출액을 모두
      2024-09-19
    • 광주서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文, 대북 대화 선도 '촉구'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오늘(19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평화회의 참석자들은 9·19 평양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
      2024-09-19
    • 의대 경쟁률 대폭 상승..글로컬대학도 증가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수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의대증원의 영향으로 의과대학 경쟁률은 대폭 늘어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2025학년도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수시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호남권 대학의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는 6.31대 1, 조선대 4.67대 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많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 인터뷰(☎) : 장동술 / 광주진학부장협의회장 - "고등
      2024-09-19
    • 광주국회의원, 전남도 의견 청취.."보따리 만들어야"
      【 앵커멘트 】 광주 국회의원들이 전남도청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해 전남도의 의견을 듣고 향후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광주시의 대응이 아쉽다고 답했고 의원들은 무안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큰 보따리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상공회의소 회장, 구청장 일행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광주시와 입장이 다른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전남도의 방침을 확인하고 나름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 싱크
      2024-09-19
    • 심상치 않은 호남 민심..영광·곡성 재선거 소수정당 돌풍 전망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를 앞두고 호남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직세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비슷한 지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혁신당의 바람이 돌풍으로 커질까 민주당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광과 곡성에 숙소를 마련하고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조국 대표가 직접 밀짚모자를 쓰고 농사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최고위원회의도 영광의 조국혁신당 후보 캠프에서 열며 10월
      2024-09-19
    • 갯바위서 공양하던 60대 무속인, 심정지 이송..결국 숨져
      갯바위에서 공양을 하던 60대 무속인이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해안가에서 60대 여성 무속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수색 34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즉시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공양을 하기 위해 갯바위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동행한 지인 등을 상대로 정
      2024-09-19
    • 이틀간 최대 '250mm' 가을비 쏟아져..늦더위 꺾인다
      전국에 비가 쏟아지며 늦더위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30~150mm, 강원도 100~250mm, 제주도 30~250mm입니다. 특히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차츰 꺾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6~31도 분포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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