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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광역 최초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
      전라남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25년도부터 3년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2009년부터 시행 중인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 기본소양의 체계적 함양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일반운영기관을 운영하며, 추가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학습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1년 3학기제, 6단계(0단계~5단계)로 구성해 운영
      2024-12-28
    • [전라도 돋보기]물새 떼 노니는 고즈넉한 겨울 황룡강
      물새 떼 노니는 고즈넉한 겨울 황룡강 ※ 이 글은 지난번 송산공원에 이은 두 번째 코스로 나주와 경계를 이루는 호가정 구간까지 6개 구간으로 나눠 연재할 예정입니다. 전남 장성에서 광주 빛고을 땅으로 흘러든 황룡강은 광산구 임곡 너른 들판을 거쳐 송산공원 하중도(河中島)를 만나 느릿느릿 숨을 고릅니다. 송산공원 물막이 보를 지나면 본격적인 황룡강의 물결 행진이 시작됩니다. 외줄기 황룡강이 평림천과 합류하며 강폭이 활짝 열리기 때문입니다. 물굽이도 훨씬 도톰하고 도도해지고 강의 풍경도 사뭇 달라집니다. 강 저
      2024-12-28
    • 1주 만에 독감 5배↑.."예방접종 하세요"
      【 앵커멘트 】 추운 날씨에 독감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 마스크를 쓴 대기 환자들로 병원 내부가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고형욱 / 광주 치평동 - "어제부터 몸살 기운이 있고 가래 기침이 계속 나와서 병원에 오게 됐습니다. 연말이고 그러다 보니까 같이 걸린 친구가 있고 밥 먹고 술자리 가지다 보면서 걸리는 것 같아서..저도 그렇게
      2024-12-27
    • 민주당 김문수, 韓 대행 탄핵 앞두고 미국행.."당 차원 조사"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탄핵 정국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갑이 지역구인 김문수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학교에서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곧바로 미국으로 떠나 26일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표결에 이어 27일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도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부, 국회, 정당이 모두 비상 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미국행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의 출국
      2024-12-27
    • 아침기온 영하 13도 '맹추위'..전북에 최대 15cm 눈
      토요일인 28일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겠지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져 춥겠으니, 보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새벽 눈은 경상서부내륙에서 내리기 시작해, 충청권과 전라권, 늦은 오후 들어서는 충남북부 내륙에도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cm 내외, 충남서해안·
      2024-12-27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탄력..특별교부세 65억 확보
      오는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27일 "세계섬박람회 진입도로 확장과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테마관광자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국제행사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해 박람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공사 추진과 핵심 콘텐츠 구축, 교통 대책 등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
      2024-12-27
    • 진도 서망항 다기능어항 조성공사 5년여 만 완공
      꽃게 위판항으로 널리 알려진 전라남도 진도 서망항의 다기능어항 조성공사가 착공 5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서망항은 2014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어항기능 재배치를 통한 수산업 활성화와 관광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목포해수청은 그동안 총사업비 약 363억 원을 투입해 항내 정온확보를 위한 방파제 증고,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 및 어업공간 확보를 위한 물양장 1
      2024-12-27
    • 전라남도,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 임시안치소 운영
      2025년부터 국립장흥호국원 개원 전까지 사망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임시안치소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2029년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면 일괄 이장할 계획입니다. 안장 대상은 전몰·순직군경,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군 복무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 30년 이상 재직한 경찰·소방 공무원입니다. 현재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 나이는 94세로,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는 2029년이면 100세에 달합니다. 대부분 호국원에 안장되기를
      2024-12-27
    • 목포 아파트서 방수작업하던 50대 추락사..경찰 수사
      전남 목포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목포시 죽교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살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사고 당시 홀로 작업 중이었고, 안전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업체의 업무상 과
      2024-12-27
    • 여수 단독주택서 불..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7일 새벽 2시 26분쯤 여수시 연등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방에서는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3㎡ 중 15㎡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직격인터뷰]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앵커: KBC 직격 인터뷰, 오늘은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김화진입니다. △앵커: 오늘 첫 번째 질문부터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위법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내란 혐의로 현재 탄핵소추 돼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심정이 어떠신가요? ▲김화진 위원장: 저희들도 예기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2024-12-27
    • 아침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충청·전라권 많은 눈
      금요일인 27일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충남 남부 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북 북부,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 제주 3∼10㎝,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1∼5㎝, 수도권
      2024-12-27
    •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전남 나주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1㏊(헥타르)가 소실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강풍 속 산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쯤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지와 대밭, 잡목 등 0.01㏊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강풍 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
      2024-12-26
    • 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 앵커멘트 】 민선 8기가 이제 1년 6개월 남았는데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내년엔 '문화'와 '성장'을 기반으로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올해 이룬 '글로벌 전남'의 토대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위대한 전남'을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성과로 착공을 앞둔 '더 현대 광주'와 세계적 반도체 기업 '팹리스' 유치를 꼽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광주를 '문화와 성장'에 기반을 두고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
      2024-12-26
    •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여수 한 선착장 앞바다로 추락한 SUV에서 50대 운전자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화양면 한 선착장에서 SUV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전날 밤 선착장에 한동안 정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2024-12-26
    • 출근길 영하 13도 '강추위'..충청·전라 '많은 눈'
      금요일인 27일 강추위와 함께 눈이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1cm 안팎, 충청권 1~10cm, 전라권 1~20cm, 경상권 1~5cm, 제주도 1~10cm 등입니다. 많은 눈으로 그늘진 도로 등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
      2024-12-26
    • 담양군,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최우수상 쾌거
      전남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산림행정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담양군은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대응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 안전조치 강화로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에 기여했으며,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는 약 12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한 점
      2024-12-26
    • 장성군, 내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관광객 천만 목표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합니다. 우선,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입니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을 운영합니다. 이는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하는 것을 보강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무료 택시가 산행 종착점에서 주자치점까지 데려다 교통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장성군은 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 테마파크, 백양사, 필
      2024-12-26
    • 광양항 미주·중동 항로 내년부터 확대..물동량 창출 기대
      내년에 전남 광양항을 기점으로 하는 미주와 중동 항로가 확대됩니다. 26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내년 2월부터 세계 1위 선사인 MSC 유럽 항로에 이어 제미나이 동맹의 미주·중동 항로가 신규로 개척돼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0월 누계 기준 164만TEU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습니다. MSC의 유럽 서비스는 2만 TEU급 초대형 선대로 구성돼 폴란드 그단스크와 독일 브레머하펜 등 광양항에서 북유럽으로 향하는 항로입니다. 제미나이
      2024-12-26
    • 김인호 작가, 포토에세이 『나를 살린 풍경들』 출간
      지리산과 섬진강의 풍광을 매일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는 시인이자 사진작가 김인호 씨가 포토에세이 『나를 살린 풍경들』(시와 에세이)을 펴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가가 늘 함께 호흡해 온 섬진강과 지리산의 풍경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전력에서 30여 년 근무하다가 퇴직한 작가는 전남 순천에 살던 당시 직장이 있는 경남 하동을 오가며 마주하는 지리산과 섬진강에 매료돼 자연의 생생한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 인터넷카페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퇴직 직전 건강검진에서 '폐암' 진단을 받게 되자 이끌리듯 지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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