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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 절반 넘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51명으로 전체 사망자 255명 가운데 59.2%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 위원회는 "도로 관리청과 협의해 지속해서 노인 보호구역과 보호 구간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05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대..광주·전남 527명 신규 확진
      사흘 연속 2만 명 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1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2,018명, 해외 유입은 13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5백 명 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50명, 전남에서는 277명 등 모두 527명의 신규 확진
      2022-10-03
    • 선선하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한낮 25~28도
      오늘(27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지만 전남남해안에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5~28도 분포를 보이는 등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아침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1m로 일겠습니다.
      2022-09-27
    • "광주·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 4%대 불과"
      광주와 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이 4%대로 전국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3만 4,19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광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의 약 4.8%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친환경 자동차 수 2만 9,297대(4.1%)보다 4,896대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수는 지난해 4만 6,813대(3.9%)에서 올해 6
      2022-09-22
    •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가시화'.."지원 뒤따라야"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에 대한 타당성 '적합' 통보 이후 6년 만인데,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이전 사업비를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중 후보지별 이전 사업비 산출을 완료하고, 예비 이전 후보지 압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후보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를 수용하는 지역을 예비
      2022-09-21
    • '규제 강화'에도 전동킥보드 법규위반 13.6만 건
      전동 킥보드 이용 규제가 강화됐지만 최근 1년 간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13만 6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여 간(2021년 5월~2022년 6월)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13만 6천 건으로 집계됐으며 범칙금은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8년에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약 2배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20
    • "5년간 무려 5천여 건"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범죄 급증
      광주·전남지역에서 2017년부터 5년간 5천 건이 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에서 17만1,122건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3조 720억 원에 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같은 기간 2,2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53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지역 연도별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2017년 207건,
      2022-09-19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 원으로 증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농작물이 쓰러지거나 낙과로 인한 피해 면적은 4,812ha에 달했고 농업시설 파손 면적도 36ha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으로 특히 염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
      2022-09-12
    • '힌남노'가 휩쓸고 간 광주ㆍ전남..곳곳 태풍 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광주ㆍ전남 지역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6일) 새벽 3시쯤 완도, 4시쯤 여수에 가장 근접한 뒤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어제(5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늘 아침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4.5㎜, 완도 청산도 233.5㎜, 진도군 215.7㎜, 해남 현산 202㎜ 등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각종 시설물과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교통시설물 파손'과 '나무 쓰러짐' 등
      2022-09-06
    • 전남 학교 60%에 석면 건축물..여수 최다
      전남 지역 학교 10곳 중 6곳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전남 86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59%인 509곳에 석면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수는 석면 건축물 비율이 전체의 62.2%로, 전남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석면은 폐암과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
      2022-08-25
    •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지자체, 상생발전 협력 강화
      광주와 전남 북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가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문인 광주 북구청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상생발전협의회 첫 번째 간담회가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상반기 회장(임기 2년)에 문인 북구청장을 재추대됐습니다. 참석 기초단체장들은 ▲ 소통과 상생 ▲ 공감과 협력 ▲ 새로운 도약 ▲ '같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공동대응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2022-08-21
    • 일본 후쿠오카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살 수 있는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마트 후쿠오카점은 일본 내 대표적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영산(대표 장영식)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유통매장입니다. 총 면적 1천15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33㎡ 규모로 김치, 젓갈, 어묵, 주류,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 제품이 입점했
      2022-08-21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9,089명...감소세 보여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 하루 동안 9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광주에서 4,032명, 전남에서는 5,057명 등 총 90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9,512명에 비해 423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광주 1명·전남은 없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광주 599명과 전남 56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5명, 전남 27명입니다.
      2022-08-21
    • 초인종 누른 뒤 인기척 없는 집 골라 절도
      전남과 경남의 아파트를 돌며 빈집털이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9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그는 일단 초인종을 눌러본 뒤 인기척이 없자 준비한 공구로 현관문을 따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비시설이 미흡한 노후 아파트를 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전남과 경남 일대 아파트에서 저지른 절도 행각은 모두 7차례, 훔친 금품은 2,500만 원가량에 이릅니다. 그는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오토바이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2022-08-18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 전남 수난사고 매년 1천여 건..7~8월 피서철 집중
      피서철인 7~8월에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9년 1,100여 건, 지난 2020년 1,600여 건, 지난해 1,600여 건 등 모두 4,400여 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7~8월에 별도 운영되는 수상구조대의 출동 건수도 2019년 789건, 2020년 1,046건, 지난해 1,266건에 달했습니다. 인명피해도 피서 절정기인 8월 초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간
      2022-08-08
    • "전남에 꼭 의과대학 유치하자"..전남도의회, 대책위 꾸려
      전라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남도의회는 전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앞으로 1년 동안 범도민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 의원은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4.3%로 전국에서 제일 높을 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도 가장 취약하다"며 "중증 응급환자의 타 지역 전원율도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남의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의료 인력의 교육과 양
      2022-07-30
    • "30년 의대 설립 숙원" 상생 법안 추진
      【 앵커멘트 】 전남에 의대를 설립하는 일은 '30년 숙원 사업'이란 말이 붙을 정도로 지지부진한 지역의 과제 중 과제입니다. 힘을 모아도 부족할 판에 목포냐, 순천이냐를 두고 자중지란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갈등을 해소할 상생 법안이 추진돼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7개 시도 중 의대가 없는 곳은 전남 뿐입니다. 전남의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2.1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에 크게 못 미칩니다. 열악한 의료 현실에 의대와 부속병원을 설립하려는 노력은 30
      2022-07-29
    • 전남 농가인구, 50년 전 대비 230만 명 감소
      전남 지역 농가 인구가 지난 50년 동안 230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남 농어업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의 농가는 13만 7천 가구로 50년 전 45만 4천 가구와 비교해 70% 줄었고 농가인구도 267만 8천 명에서 28만 명으로 90% 줄었습니다. 전국 농가에서 전남의 비중은 1970년 18.3%에서 2020년 13.2%로 5%p 감소했고, 전남 가구 중 농가 비중은 1970년 67.2%에서 2020년 18%로 49.2%p 줄었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농촌의 고령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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