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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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SKY 출신, 판사직 임용비율 갈수록 증가
      판사직에 임용되는 '비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 법조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3일 법무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임명된 신임 판사 123명 중 비SKY 출신이 47명으로 전체의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약 16%에서 2018년 37%를 거쳐 2020년 41%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대 출신 신임 판사는 2014년 53%를 차지했고 2018년부터 30%대로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박한 연봉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엘리트 신임 법조인이
      2024-06-23
    • 조국, 박은정 남편 전관예우 논란에 "혜택받았다고 안 보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29일 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尹)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전관예우의 개념은 무엇이냐 하면, 고위 검사장을 하다가 옷을 벗어 자기 검찰 조직의 비공식적 네트워
      2024-03-29
    • '관피아' 전관예우?..관세청 퇴직자 절반은 유관기관행
      관세청 퇴직자 가운데 절반은 유관 기관으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세청 퇴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면세점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윤리심사위원회는 2021년부터 올 7월까지 취업 심사를 신청한 관세청 퇴직자 46명 중 45명에 대해 취업 가능 및 취업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한국면세점 협회에 재취업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
      2023-10-03
    • LH, 전관예우 등 건설업 이권 카르텔 뿌리 뽑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임원 및 전국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 근절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설계, 시공, 감리 등 건설업 전반의 이권 카르텔을 선도적으로 타파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인 계약 관련 전관특혜 근절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LH는 정부의 건설업계 이권카르텔 근절 노력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자 특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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