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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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8만 마리 폐사"..여수시, 양식 물고기 저수온 피해 제도 개선 건의
      전남 여수시가 양식 물고기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여수시는 7일 저수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립공원 구역 내 월동장 지정, 양식 수산물 정부 수매, 양식어업 감축 등 어류 양식 분야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해수부에 전달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시 앞 바다에서는 저수온 피해로 74개 어가에서 318만 마리의 양식 물고기가 폐사해
      2025-03-07
    • 여수 양식장 저수온으로 참돔 등 298만 마리 폐사..피해 80억
      전남 여수 앞바다 저수온에 따른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후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막만 일대 양식장에서 참돔 등 어류 집단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70 어가에서 약 298만 2,000여 마리가 폐사해 80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대의 평년 수온은 8도지만, 최근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한계 수온이 6도인 참돔 피해가 큽니다. 여수시는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하고 이르면 다음 주 합동 조사를 할 계획입니
      2025-02-28
    • 260억 고수온 피해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 이번엔 저수온 '직격탄'
      【 앵커멘트 】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2백60억 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이 이번에는 저수온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단가는 피해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양식어가들이 가입한 재해보험에서도 저수온 피해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돔 수십 마리가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냉동창고 안은 며칠 사이 폐사한 물고기들로 이미 가득 찼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저수온을 견디지 못한 양식 참돔들이 집
      2025-02-25
    • '고수온 이어 저수온 피해까지..' 여수 가두리양식장 곳곳서 집단 폐사
      전남 여수의 가두리양식장 곳곳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당국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돌산 군내리와 송도, 화태리 등에 있는 참돔 가두리양식장에서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폐사 어종은 참돔이며, 감성돔의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화태도의 경우 어가 24곳 가운데 70%에서 피해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인근 해역인 여자만에 1월 9일부터 저수온
      2025-02-24
    • 전라남도 양식수산물 저수온 피해 예방 종합대책 마련
      전라남도는 겨울철 양식수산물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부터 피해복구까지 밀도 있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1~3℃ 높으나,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급격히 수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8℃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남지역 해상 가두리 258개소에서 양식하는 돔류 1천200만 마리는 저수온에 취약해 조기 출하와 면
      2024-12-15
    •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최종 46억..."신고액보다 줄어 왜?"
      전남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규모가 당초 신고액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가 난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여, 55개 어가에서 182만 4천 마리가 폐사해 최종 46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당초 64개 어가에서 345만 2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92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신고한 규모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여수시는 어민들로부터 신고를 받는 과정에 중복된 경우가 있어서 피해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피해가 난 55개 어
      2023-03-29
    • 345만 마리 양식장 집단 폐사 원인은 '저수온' 결론
      전남 여수 양식장 물고기 집단폐사는 저수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양식장 집단폐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올해 초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몰아친 강력한 한파에 파도까지 높게 일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그 결과 대규모 폐사가 일어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여수 돌산읍과 남면 등에서 345만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 금액은 9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선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저수온 상황을 벗어나 추가 피해
      2023-03-07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 여수 저수온 추정 277만 마리 폐사..75억 피해 잠정 집계
      저수온이 계속된 여수 바다 양식장에서 지금까지 300만 마리 가까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양식장 48곳에서 277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75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주 안으로 폐사 원인 결과를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저수온으로 인해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해 각각 11억 8,000만원, 36억 1,700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3-02-28
    • '3년 넘게 길렀는데..' 물고기 떼죽음에 어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여수의 양식장에서 12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출하를 앞두고 있었던 어민들은 예상치 못한 물고기 떼죽음에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믿기지 않은 풍경에 어민들은 한 숨만 내쉬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 인근의 한 양식장. 수 천 마리의 참돔 떼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이곳에서 폐사한 어류만 최소 3만 여마리. 현재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양식장이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돗물이 얼어붙을 만
      2023-02-27
    • [단독]저수온에 120만 마리 떼죽음..."피해액 40억 원 넘어"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바다 양식장에서 기르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4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달 초 계속된 저수온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단폐사한 걸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남면 화태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어른 손바닥 크기만 한 참돔들이 떼죽음을 당한 채 수면 위에 떠있습니다. ▶ 인터뷰 : 강문종 / 양식장 피해 어민 - "올해는 월동이 잘 됐다 싶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서 어민들이 죽을 맛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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