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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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서 난동부린 50대 체포되자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은행 응대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도주 끝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8월 26일 오전 9시 반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에서 출입문에 돌을 던지고 화분을 발로 차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뒤 인근 모텔로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은행 직원에게 통장 조회를 요구했는데, 은행 직원이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으면 조회가 안 된다고 하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힐 당시 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하기도
      2024-10-12
    • "전세사기 피해, 폭탄 설치"..복도 낙서에 주민 50여명 대피 소동
      오피스텔 벽면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낙서를 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 복도 벽면에는 '전세사기 피해의집 나는 영원히 여기 있다', '촉발식 폭탄 설치 건들지마'라는 내용의 낙서가 적혀있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 등을 투입해 건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한때 대피하는
      2024-09-22
    • 훔친 킥보드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학생들.."처벌은 불가"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명을 붙잡았으나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저녁 6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킥보드 1대를 던진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이 초등학생들은 아파트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
      2024-09-03
    • 주차장서 소화기 뿌린 철없는 중학생들..차량 30대 피해
      새벽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차량 수십 대에 피해를 입힌 중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13살 A군 등 중학생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30여 대에 소화기 분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자 옆에 있던 친구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중학생 2명도 범행을 구경했던 것으로 파악
      2024-01-17
    • 아파트 10층서 소주병 던져 주차 차량 파손한 50대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6시 반쯤 김포시 마산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 등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주병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후 소방당국과 함께 집 문을 강제로 연 뒤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문을 열어달라는 경찰의 요청도 무시한 채 계속 소주병 등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
      2023-12-11
    • '관계 응하지 않는다'며 여성들 현관문·휠체어에 접착제 뿌린 60대 스토커
      이성 관계에 응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년배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접착제 등으로 훼손하고, 한 때 연인이던 70대의 전동휠체어에 강력접착제를 뿌린 6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살이 기간이 늘었습니다. 9일 춘천지법 형사1부는 재물손괴, 폭행,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3일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 이웃 주민이자 한때
      2023-12-09
    • 운행중인 열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재판행
      술에 취해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6월 밤 시간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기소했습니다. 소화기 분사로 열차 안 50여 명의 승객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으며, 해당 전동차와 뒤따르던 전동차 등 전동차 5대가 비상정차했습니다.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약 15분 정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검
      2023-11-24
    • 건물 19층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집어던진 외국인 구속 기소
      출국 정지를 당하자 불만을 품고 고층 건물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등을 집어던진 외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윤영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에 걸쳐 소주병 등을 창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로 아르헨티나인 2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집어던진 소주병 등이 건물 밖으로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파편을 맞거나 주차 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재판을 받느라 출국이 정지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
      2023-11-22
    • 경쟁 중식당 오토바이에 흑설탕 들이부은 70대 집행유예
      평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인근 중식당의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을 들이부어 망가뜨린 70대 중식당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A(70)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정선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0시 35분쯤 인근에서 B(67)씨가 운영하는 C 중식당 앞에 주차된 배달 오토바이의 연료통을 열어 미리 준비한 흑설탕을 들이부어 36만
      2023-10-26
    • 만취해 차량 18대에 소화기 뿌린 20대..경찰에 덜미
      술에 취해 이웃 주민들의 차량에 소화기 소화액을 뿌린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 반쯤, 자신이 사는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18대에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A씨를 일단 귀가조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하주차장 CCTV영상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한
      2023-03-20
    • 인형뽑기 가게에 대변 본 뒤 도망 간 20대 검찰 송치
      인형뽑기 가게에 대변을 본 뒤 치우지 않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월 7일 저녁 6시 50분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들어가 대변을 본 뒤 치우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급해서 그랬다"며 치우지 않고 달아난 점에 대해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인형뽑기방 바닥 타일이 변색되고, 냄새가 났던 점 등을 바탕으로 A씨에게 재물손괴죄를 적용했습니다. 피해 점주는
      2022-08-25
    • "사고 낸 차인줄 알고.." 애꿎은 차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60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로 오해해 애꿎은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1일 새벽 0시 35분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B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차량인 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주장한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
      2022-08-22
    • "심심해서.." 새총 쏴 차량 파손한 철 없는 40대
      새총을 쏴 차량 4대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대구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발사해 인근 오피스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심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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