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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 대게' 논란,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결국 문 닫는다
      이른바 '썩은 대게 판매' 논란을 빚은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이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수협노량진수산 등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상인 A씨의 자리를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변질된 수산물을 판매해 시장 이미지와 질서를 훼손하게 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수협노량진수산 측은 논란이 된 대게가 상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긴 어렵지만, A씨가 제출한 판매확인서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협노량진수산은 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징계위를 소집 후 해
      2024-01-11
    • 마트에서 30여 차례 식자재 훔친 50대 식당 주인 "장사 안돼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트에서 식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50대 식당 사장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월 모두 32차례에 걸쳐 춘천시의 한 마트에서 해물 모둠과 마늘, 고추장 등 12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옷 주머니 안에 몰래 집어넣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 주인인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
      2024-01-01
    • [인턴ING] 탕후루 비켜! 찬바람 부니 '이것' 뜬다
      LED 간판과 붕어빵 모자를 쓰고 있는 인형 등. 언뜻 보기엔 힙한 카페 같은 이곳, 카페가 아닌 붕어빵 가게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인테리어만이 아닙니다. 크림치즈, 피자 등 2030이 좋아하는 재료를 담은 메뉴에도 '힙한 감성'이 가득합니다. '힙한 붕어빵 가게' 사장 공민영 씨(남·32)는 "(동명동은) 젊은 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장소가 협소해서 어떻게 하면 눈에 띌까 꾸미다 보니까 가게를 힙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당근마켓에서 장비를 구입해 붕어빵을 굽기 시작했다는
      2023-12-06
    • '최강 전력' 영암군민속씨름단 설날장사대회 3체급 석권
      씨름단 운영을 둔 존폐 논란 속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안방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3체급을 석권하며 최강 전력을 뽐냈습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남자 4체급 가운데 태백장사를 제외한 금강장사(최정만), 한라장사(차민수), 백두장사(김민재)를 거머쥐며 씨름판의 어벤져스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김민재는 울산대 재학 중이던 지난해 단오대회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오르면서 이만기 이후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도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이렇듯 모래판을 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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