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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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전선에 광주·전남 비피해..새벽까지 40mm 더 쏟아져
      【 앵커멘트 】 어제부터 많은 비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지면서 수십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는 내일(1일) 새벽까지 최대 40mm 더 내리겠고,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주택가. 담장 위에 심어진 나무가 쏟아진 비에 기울며 전봇대를 위태롭게 걸쳐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에 인근 도로 출입을 막는 안전판이 세워졌고,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김분순 / 광주광역시 봉선1동 - "(나무가) 많이 기울어
      2024-06-30
    • 지리산 피아골 218.0mm..주말 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간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30일 오후 5시 반까지 지리산 피아골에 218.0mm, 광양시 175.4mm, 화순 이양 165mm, 순천시 15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보성 벌교에 155.5mm, 광주 남구 126.5mm, 광주 광산 126.0mm, 함평 102.5mm, 목포에 93.6mm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편과 뱃길, 국립공원 입산 등이 통제됐고 크고 작은 피해 50여 건
      2024-06-30
    • 장맛비 틈타 농수로에 폐유 뿌려..논밭 피해 확산
      장맛비가 내리는 틈을 타 농수로에 다량의 폐유를 고의로 버려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3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일대 농수로에 폐유가 버려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나주시 환경과 직원과 경찰이 함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전체 길이 200m, 넓이 30㎝ 농수로 일부 구간에 폐유가 뿌려진 상태가 확인됐습니다. 뿌려진 폐유는 이미 농수로를 따라 흐르는 빗물에 실려 주변 배수장까지 길게 확산했고, 농수로 주변 논밭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농어촌공사,
      2024-06-30
    • 한라산 초속 26m 비바람..제주, 펜스 날아가고 가로수 쓰러져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주에 이틀간 260㎜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263.5㎜, 삼각봉 258.5㎜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점별 강수량은 한남 163.5㎜, 표선 140㎜, 제주가시리 139.5㎜, 서귀포 136.9㎜, 성산 132.6㎜, 남원 132㎜ 등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산지) 26㎧, 제주공항(북부) 24.7㎧ 등
      2024-06-30
    • 퍼붓는 장맛비에 제주도 곳곳 물난리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면서 제주도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9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침수로 고립돼 운전자들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등지에서는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됐고 한라산에는 7개 등산로 출입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도로나 주택 침수가 30여 건 신고됐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가로수 쓰러짐 신고도 2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라산에는 200㎜가 넘는 많은
      2024-06-29
    • 낮 기온 오르고 소나기..주말 전국 게릴라성 호우 가능성
      남부와 제주 지역에 아침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더위가 기승을 보이겠습니다. 28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를 비롯해 춘천이 33도, 안동과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장맛비는 오전까지 제주에 10~50mm,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20~60mm, 그 밖의 남부에 5~20mm까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호남 등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인 29일에는 제주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
      2024-06-28
    • 전국 곳곳 비 소식..제주 최대 '150mm' 물폭탄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27일 장마전선이 남부 지방까지 올라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28일 오전까지 제주도 50~150mm, 전라권 10~60mm, 경상권 5~60mm 등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침수 예방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대구 19도, 제주 21도 등 16~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2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등 24~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
      2024-06-26
    • 전국 대부분 지역에 5~30mm 비...황사비도 예고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는 강원권과 충청권, 전라권으로 확대되겠으며 저녁에는 경북권에 가끔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mm 내외, 강원도와 충청권 5~20mm, 전북 5~30mm, 광주와 전남 5~20mm, 대구와 경북 5~30mm이며, 울산 등 경남내륙 5~10mm, 제주도 5mm 미만입니다. 비는
      2024-06-24
    • 가마솥 더위에 건강 지키기..'이렇게 하세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이나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전국에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집중호우 예보 때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대피 준비를 한다. 천둥·번개 등 악천후로 인한 낙뢰 위험이 있으면 건물 안이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집중호우 때 강한 비가 내리는 중에는 물꼬나 배수로 점검
      2023-07-07
    • '찜통더위' 이어져..밤부터 장맛비
      오늘 광주·전남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광주, 화순, 순천 등 8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낮 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4도 등 29도에서 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20~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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