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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에게 돈만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1월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며 연락한 16살 여학생에게 7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당시 이 여학생은 "청부살인이나 장기 매매를 대신해 주겠다"며 A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연락했습니다. A씨는 "3천만원을 주면 원하는 대로 청부살인을 해주겠다"며 "일단 있는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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