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날짜선택
    • 생명 나누는 장기기증 증가 추세
      【 앵커멘트 】 뇌사자의 장기를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이식하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선택인데요. 최근 지역 내 장기기증자와 서약자수가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소식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한 달간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의 장기를 10명에게 이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장기를 기증해 준 뇌사자의 수는 모두 9명, 지난 2019년 7명에서 지난 2020년 9명, 지난해 1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
      2022-07-23
    • 폐지 줍고 동네 청소한 60대, 장기기증으로 새생명 선물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이 또다른 환자 10명에게 소중한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6일, 광주시 방림동에서 자전거를 타다 쓰러진 67살 장영근 씨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신장을 2명의 환자들에게 각각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각과 언어 장애를 지닌 친형 가족과 함께 지내온 장 씨는 지난 10년간 방림동과 봉선동에서 폐지를 줍고 일대의 쓰레기까지 치워온 동네의 유명인사였습니다. 평소 장 씨의 안부를 물으며 챙겨주던 동네 주민들은 그런 장 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게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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