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기차역 폭탄테러..최소 17명, 사망자 늘어날 듯
파키스탄 퀘타의 한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17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폭탄이 현지시간 9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도 퀘타의 기차역에서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행 급행열차가 출발하려는 즈음에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샤히드 린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샤히드 대변인은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여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