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 마르니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급증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돈 줄이 마른 상황에서 자산을 맡기고 자금을 융통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주택경기 부양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이 전체 ABS발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3년 ABS 등록발행 실적을 보면, 발행금액은 6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50.2%(22.1조 원) 증가했습니다. 기관별 발행금액은 주택금융공사(MBS) 37조 원, 금융회사 20.9조 원, 일반기업 8.1조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