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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임신부..병원 없어 200km 떨어진 전남 순천서 출산
      대전의 28주 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9 등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 52분쯤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평소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이 불가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 곳을 수소문했으나 '인큐베이터 시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2024-11-04
    • "임신부 배지 삽니다"..성심당, '예비맘' 혜택 악용에 특단 조치
      '임신부 프리패스' 제도가 알려진 뒤 악용 사례가 알려지자 성심당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성심당은 8일 SNS를 통해 "성심당에서 임신부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프리패스와 5% 할인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직원을 찾아주시면 확인 후에 안내를 도와드린다"며 "신분증 필수 지참, 임신 확인증 또는 산모수첩"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수첩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신분증과 대조를 진행해 확인 도와드린다"며 "임신부 배지는 불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심당은 최근 임신부 배지와 산모수첩 등을 제시하면 줄을 서지
      2024-10-08
    • "역시 성심당"..임신부에 프리패스 입장·할인 제공
      성심당이 임신부에게 프리패스 입장 혜택과 할인을 제공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임신부 고객들에게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고 있다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수 시간씩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패스' 입장은 큰 혜택으로 꼽힙니다. 성심당은 최근 직장 어린이집을 도입하기 위해 건물을 증축하는 사실이 알려져
      2024-10-04
    • 양수 터졌는데 병원 75곳서 이송 거부..구급차서 6시간 대기
      충북 청주에서 25주 차 임신부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해 6시간 동안 구급차 등에서 대기하다 가까스로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이 문을 두드린 병원만 75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 충북도와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청주에서 "25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대형병원
      2024-09-15
    • [영상]"머리가 보여요!" 구급차에서 아기 받아낸 구급대원들
      119구급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구급차량 안에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20일 아침 7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산모의 진통이 심하다"는 다급한 전화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 소방장과 김선우 소방교는 즉시 산모를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하지만 이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기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가장 가까운 병원도 차량으로 30분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었습니다. 예정일이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한 김 소방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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