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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일본..가장 안전 여행국 1위...꼴찌는?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는 일본이 꼽혔습니다. 꼴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비 보안 업체 ADT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를 공개했는데, 일본이 안전 점수 7.51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슬로바키아(7.46), 키프로스(7.39), 노르웨이(7.25), 포르투갈(7.11)이 7점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는 6점대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DT는 일본에서 강도 등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20%
      2023-07-11
    • 野의원단, 오염수 저지 위해 출국..日총리 관저 앞 집회 등 계획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오늘(10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1명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한 뒤 일본 방문길에 오릅니다. 의원단은 방일 첫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지사 항의 방문과 일본 국회 앞 연좌 농성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11일에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반대 그룹인 '원전제로
      2023-07-10
    • 日'독도 방어훈련'에 강력 항의.."한국군 훈련 도저히 인정 못해"
      지난달 우리 군이 독도 인근에서 실시한 '동해영토수호훈련'에 대해 일본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늘(7일)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우리 영토, 국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위해 이번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첫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으로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
      2023-07-07
    • 일본인들 '서울'로 여름휴가 온다..인기 여행지 1위
      올여름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름휴가해외 여행지 1위는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출발하는 자사 해외여행 상품과 항공권 등을 분석한 결과, 목적지 1위는 서울, 7위는 부산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여름휴가 해외 여행지 순위 3위였던 서울은 올해 두 계단 올랐고,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부산은 올해 7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 골든위크(4.29~5.7)에도 성수기 인기 목적지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
      2023-07-06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안전'..IAEA 보고서 "편협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5일) 성명을 내고 "IAEA의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라며 "해양 투기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요청한 사안을 검토하는 데 국한했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그동안 제시된 육상 보관, 고체화 등 대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IAEA는 도쿄전력이 시행한 평가에 근거해 오염수 해양
      2023-07-05
    • 日, 오염수 설득 나선다..한·중 외교장관과 회담 조율 중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중국 외교 장관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중국 외교장관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조율 중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어제(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를 발표해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 종합
      2023-07-05
    • 日, EU에 후쿠시마 식품 수입 규제 철폐 요청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유럽연합(EU)에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철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노무라 농림수산상은 전날 방일한 EU 농업 담당 집행위원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와의 회담에서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U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규제가 철폐되면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의 식품을 수출할 때 EU가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
      2023-07-04
    • 日, 4년만에 한국 '화이트리스트'로..수출 규제 갈등 마침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 다시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7일) 각의에서 한국을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하기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했습니다. 개정 정령은 오는 30일 공포되고 다음 달 21일에 시행됩니다. 이로써 4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화이트리스트 국가가 되면 한국 기업이 일본에 전략물자
      2023-06-27
    • 정부 "日 오염수 방류, 가장 현실적 대안..다른 건 원칙상 안 맞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돼 확정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가 아닌 고체화 등 대안이 없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이미 2010년대 중후반에 4년 넘게 논란이 됐던 사안"이라며 "방류 결정 자체를 되돌려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당시 일본에서도 복
      2023-06-26
    • 환경단체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환경단체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발하며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오늘(20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유엔 해양법 협약 192조와 런던 조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생명 위협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전남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에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건의하고, 민관 대책기구를 구성해 오염수 피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23-06-20
    • 엔화 수요 급증..'여행·투자' 엔화 환전액 1년새 5배로
      원화에 대한 일본 엔화 가치가 약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과 환차익 등을 고려한 엔화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을 엔으로 바꾸는 환전 규모가 작년 이맘때의 약 5배에 이르고, 엔화 예금 역시 40%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엔화를 무조건 많이 확보하는 게 최선의 투자는 아니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5월, 4대 은행서만 2천732억 원어치 엔화로 환전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
      2023-06-18
    • "日 여행 갈 때 금목걸이, 금반지 가져가지 마세요"
      외교부가 일본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평소 착용하는 고가의 금 제품을 한국에 두고 출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최근 일본 관세당국이 금 제품 반입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면서 여행객들이 겪을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외교부는 13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입국 시 금 또는 금 제품 반입 주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관세 당국이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
      2023-06-14
    • "외교관도 청년 해외취업 길잡이 나선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여기로 다 모이세요! 외교관이 앞장 서서 길을 열어 드립니다." 외교관들이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2023년 제6차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하며, 첫날에는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국가별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어 둘째 날에는
      2023-06-08
    • 태풍 '마와르' 영향에 日 폭우..1명 숨지고 2명 실종
      미국령 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어제(2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아이치현에서 1명이 사망하고, 와카야마현에서 2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고속열차인 신칸센과 일반 열차의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바라키현, 지바현, 시즈오카현, 가나가와현의 약 2,100가구에는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浜松)시 구마(熊) 지역에
      2023-06-03
    • "원전 오염수 절대 안돼"..성난 어민들, 해상시위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방사능 테러라며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마을어항. 20여 척의 어선들이 부둣가에 줄지어 모였습니다. 어선마다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상방류에 항의하며 어민들이 바다로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완도지역 어민들은 집회를 갖고 일본
      2023-06-02
    • 태풍 '마와르' 영향..日, 주민 대피·신칸센 중단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면서 일본 아이치현 등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 지시가 내려졌고, 고속철도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오늘(2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4km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중'으로 약화했지만,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일본 열도로 밀어넣으면서 아이치현과 시즈오카현, 미에현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4시간 동안 관
      2023-06-02
    • 日 "북한, 인공위성 31일 ~ 다음 달 11일 발사 통보"
      북한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오늘(29일)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현지 공영방송인 NHK는 북한이 이 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IM0)에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겠다
      2023-05-29
    • 日 지바현 해상서 규모 6.2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지바현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26일) 저녁 7시 5분쯤 지바현 동쪽 54km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동부 조시와 아사히, 이바라키현 가미스에서는 진도 '5약'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상대적 지진 등급인 진도 '5약'은 선반에 있는 물건이 떨어지거나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지진 발생 당시, 지바현 서부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4 수준, 도쿄에서는 진도 3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2023-05-26
    • 후쿠시마 시찰단, 일본 일정 마무리.."이른 시일내 결과 설명"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25일) 일본 측과의 기술회의를 끝으로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시찰단은 현장 점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다양한 자료를 향후 일본으로부터 받아 분석하는 작업을 거친 뒤에 결론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도쿄 외무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찰에 관련된 부분은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해서 설명하겠다"며 "이번 시찰을 통해 확인한 것도 있고 추가로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2023-05-25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점검 종료..'안전성 평가'엔 말 아껴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이틀간의 현장 점검 일정을 마쳤습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오늘(24일)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 자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해 오면서, 보고자 했던 설비들은 다 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추가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며 오염수를 둘러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또 "도쿄전력은 시찰단이 요청한 자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며 "안전성에 대한 평가는 도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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