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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9시간 단수에 주민 불편
      인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주민들이 10시간가량 단수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시장 인근 지하에 묻힌 150mm 직경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상수도관을 관리하는 업체가 노후화된 관에서 누수가 생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단수 조치를 내렸고, 새벽 5시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부평구 일신동과 부개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저녁 8시쯤부터 수돗물이 끊기는 등 주민들은 9시
      2024-03-20
    •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살해한 40대..'정신병력' 응급 입원
      아파트 9층에서 입주민이 강아지 2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아침 7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숨져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실제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자신의 SNS에 강아지 사진과 함께 "사건 당시 두 아이는 창문 밖으로 던져지고, 이 아이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아파트 계단을 홀로 돌아다녔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2024-03-14
    • 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10일 만에 검거
      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범행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 침입해 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습니다. A씨 등이 차례로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가방에 담아 달아나기까지는 3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024-03-10
    • "4만 원 써있는데..5만 원 달라" 소래포구 '바가지 요금' 단속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행위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자체가 단속에 나섰습니다. 4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습니다. 최근 일부 업소에서 손님에 바가지요금을 물리거나 과도한 호객 행위를 한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소는 가격표에 광어 1kg에 4만 원을 표시하고도 5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조에서 수산물을 꺼내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구매를 강요한 업소도 확인됐습니다.
      2024-03-04
    • 서울 아파트 전셋값보다 2~3억 싼 '이곳'으로 이사 가요
      연초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서울은 감소한 반면, 경기ㆍ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모두 1만 1,699건으로 전월(1만 3,239건)에 비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의 지난 1월 전세 거래량은 1만 7,467건으로 전월인 지난해 12월(1만 7,057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인천 역시 1월 전세 거래량이 3,135건을 기록하며 작년 12월(2,937건)보다 6.
      2024-03-03
    • 불타는 차량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방 추적 중
      불에 타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운전자가 화재가 발생한 이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2024-02-28
    • '전력케이블 화재' 3천7백 세대 정전..19시간 만에 복구
      전력케이블 화재로 섬 전체가 정전됐던 인천 영흥도에 19시간 만에 전력이 복구됐습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5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선재대교 하부 사이에 설치된 2만2천900볼트(V)짜리 한전 전력케이블이 타 영흥도와 선재도 일대 3천798가구가 모두 정전됐습니다. 이 전력케이블은 지름 10㎝짜리로 50m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개 섬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2024-02-16
    • 20만 원 뺏겠다고..편의점주 흉기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20만 원 때문에 편의점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강도살인·전자장치 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살 권 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2월 8일 밤 10시 52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후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권 씨는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4년에도 강도상해 혐의
      2024-02-15
    • 국민의힘, '험지' 인천·경기 면접..원희룡 "돌덩이 치워 뿌리내리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날 서울·제주·광주에 이어 이날은 이번 총선에서 탈환을 벼르는 '험지' 경기·인천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을 신청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를 방탄용으로 쓰는 돌덩이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도 가로막는 돌덩이를 치워내고,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국민의힘의 새로운 정치를 몸으
      2024-02-14
    • "기념사진 찍다 5m 갯벌 아래로" 여행객 병원행
      인천 섬 선착장에서 여행객 2명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갯벌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9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쯤 옹진군 영흥면 한 선착장에서 64살 A씨와 59살 B씨 등 여성 2명이 5m 아래 갯벌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B씨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여행 중이던 이들은 선착장 방파제 부근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을 구하러 다른 일행이
      2024-01-29
    • "중학생 딸이 집에 소화기 뿌려"..112 신고한 아빠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경찰 조사를 받은 여중생이 이번엔 자택에서 같은 일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집 현관문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딸인 중학생 A양이 소화기 분말을 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CCTV에는 A양이 다른 학생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A양 부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2024-01-22
    • '아빠 차 무면허 운전하며 인터넷 방송' 초ㆍ중학생 붙잡혀
      무면허로 차량을 몰면서 인터넷 방송을 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과 초등학생 B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로 번갈아 가면서 20k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했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시청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의 방송 영상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100km야 밟지 마, 엔진
      2024-01-02
    • 고향 기부하자 답례로 온 '비계 삼겹살'..부실한 답례품에 '분노'
      고향에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받는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상태가 매우 부실한 물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고향사랑기부제 인천 미추홀구는 안 하는 편이 좋을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미추홀구가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길래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았다"며 "목살은 살코기가 와서 먹을 만했는데 삼겹살이 저렇게 와서 3분의 2는 떼어내고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위에 올려놓
      2023-12-26
    • "인천에서 아이 낳으면 18살될 때까지 1억 원 줍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살까지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등 약 7,200만 원에 더해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살이 되는 2
      2023-12-19
    • 인천 18층 호텔 '불'..54명 부상·100여명 대피
      인천 도심의 한 18층 호텔 주차자에서 불이 나 54명이 다쳤습니다. 17일 밤 9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18층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한 명이 대피 도중 추락해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 투숙객 등 5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전체 203실 가운데 131실에 손님이 머물고 있
      2023-12-18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사람 죽였는데 너희도 죽어야"..30대 男, 길에서 중학생 폭행
      거리에서 처음 본 중학생들을 위협하고 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13살 B군 등 중학생 2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너희들도 죽어야 한다"며 처음 본 B군 등의
      2023-12-04
    • 백령도서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한반도 서해서 태어났나"
      인천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점박이물범이 또다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두 번째로, 서해 연안에서의 개체 번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한 주민이 죽어 있는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길이 70㎝, 둘레 15㎝로 배내털이 덮여 있어 생후 1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로 추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
      2023-12-04
    • 신축·대단지 아파트가 거래량 싹쓸이..1위는?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규모 상위권을 신축·대단지 단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는 2천95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2위는 505건 거래된 인천 부평구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로 역시 5천50세대의 대단지이자
      2023-12-04
    •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니 급발진" 안경원으로 차량 돌진
      80대가 몰고 가던 차량이 안경원으로 돌진했습니다. 1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안경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외벽과 진열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는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발진 #인천 #운전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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