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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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 하늘에 비 한 방울 없는데 인천은 물난리?
      대조기를 맞으면서 인천 지역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1개 차로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이 도로는 전날에도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는데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사이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최근 인천에서는 대조기와 함께 만조 시간대가 되면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침수 지역에 대한 도로 통제와 함께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3~4일에도 중구 항동7가 역무선
      2023-08-05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안전지대 아니다..수도권에서 급속 확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와 연수구에 이어 25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천시는 서구에 3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경보 발령과 함께,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계양에 이어 연수구에서 3명 이상 군집추정사례가 확인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1일 김포와 파주시에서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지난 6일엔 고양시에도 발령됐습니다. 군집추정사례란
      2023-07-25
    • "2달간 폭행 지속" 인천서도 초등생이 교사 폭행
      서울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유사한 폭력 행위가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학급 학생으로부터 언어, 신체 폭력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모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A교사, 지난달 23일 학생 B양이 A교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의자에서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교사가 다른 학생을 위협한 B양에게 주의를 주자 교사에게 달려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A
      2023-07-20
    •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
      경기·인천 5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오
      2023-07-10
    • '희귀 자료 한가득' 인천 송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오늘(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 5,650㎡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습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
      2023-06-29
    • 송영길측 "인천 전세사기범 모른다"…유튜버 고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의 전세 사기 연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고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 기자·앵커를 허위 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법원에 손해배상도 청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의한수는 이달 1일 유튜브 방송에서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범 남모 씨의 배후에 송 전 대표가 있고, 남씨와 송 전 대표가 사실상 한패였다"고 주장했습니
      2023-05-17
    • “봄철 바다 여행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다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양 관련 당국이 해상교통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늘(10일)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철 대비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중간결과, 권역별 해양사고 예방 간
      2023-04-10
    • "새총 성능 궁금해서.." 아파트 유리창 깬 남성 구속영장
      고층 아파트에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린 남성이 새총 성능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지름 8mm 크기의 쇠구슬을 쏴 세 가구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자택에서는 새총과 많은 양의 쇠구슬이 발견됐으며, 표적지와 표적 매트를 놓고 발사 연습을 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2023-03-18
    • '개 식용 혐오' 여론에 청소년 미국 연수 '불발'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준비해 온 청소년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개고기 식용 문화를 혐오하는 현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강화군은 지난해 초부터 우호도시 관계인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와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해 왔습니다. 당초 일선 고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2명을 지난해 12월 팰리세이즈파크시에 보내 3주간 영어 학습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팰리세이즈파크시가 돌연 연수 협조 중단을 통보하면서 어려움을 겪다 결국 불발됐습니다. 팰리세이즈파크시는 강화군에 식용견을 도축하는 사
      2023-02-10
    • 인천 중구에서 큰 불..대응 1단계 발령
      인천항 인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의 한 사료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소방당국에는 관련 신고 10여 건이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소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아직 불이
      2023-01-28
    • 모텔서 둔기로 40대 폭행한 10대 무리 검거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둔기로 폭행한 10대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10대 남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가 맞으며 비는 소리가 들린다"는 객실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해당 객실이 비어 있자 당시 모텔에 출입한 이용객의 인상착의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모텔 일대를 순찰하다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2023-01-18
    • 인천 빌라서 10대 아들 2명 숨지고 부모는 중태
      인천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 중 10대 아들 2명이 숨지고 40대 부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 등 10대 아들 2명은 방 안에 숨져 있었습니다. 부모인 40대 부부는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택에서는 연탄이 발견된
      2022-11-26
    • 어머니에게 화학약품 먹여 살해 30대女 구속.."보험금 노렸다"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1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 B씨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같은 달 28일 저녁 6시 45분쯤 혼자 살던 빌라에서 숨진 지 약 일주일 만에 아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이후 일주일 동안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온 남동생의 문자메시지에 답하면서 범행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2022-11-12
    • 옷걸이로 헌금함 속 돈봉투 훔친 50대 징역 1년6월
      껌 붙인 옷걸이로 교회 헌금함 속 돈봉투를 훔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교회에 5차례 몰래 들어가 헌금함에 든 8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옷걸이 끝에 껌을 붙인 뒤 헌금함 투입구에 집어넣는 수법으로 돈을 훔쳤습니다. A씨는 2012년부터 절도나 절도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5차례나 실형을 선고
      2022-09-25
    • 지하철에서 흉기 들고 난동 부린 50대 여성 붙잡혀
      지하철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저녁 8시 25분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남자 고등학생을 위협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열차 안에서 손에 흉기를 든 채 피해 남학생을 향해 "죽이기 전에 자리에서 나오라"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열차에서 내려 도주하던 A씨를 계산역 개찰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
      2022-09-16
    • 인천에 돔구장 생긴다..신세계, 스타필드 연계해 건립
      인천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이 만들어집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24일) 돔구장 건설 등 인천 청라신도시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청라 건립사업과 연계해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돔구장 건설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연고 SK와이번스(현 SSG랜더
      2022-08-24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남학생 살인죄 기소
      대학교 건물 안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남학생이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 B씨를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아 준강간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검찰은 A씨의 죄명을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직접 추락시켰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2022-08-09
    • 물에 잠긴 도로, 쓰러진 가로수..인천에 호우피해 속출
      오늘(8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낮 12시 30분쯤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
      2022-08-08
    • 인천 경찰관들, "경찰 나부랭이들이 까분다" 시의회 의장 고소키로
      인천 지역 경찰관들이 SNS에 경찰 비하글을 올린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 직장협의회는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허 의장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의장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일선 경찰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지금 당장 문재인부터 잡아넣어라.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구속해라"며 "경찰 나부랭이들 그때도 까불면 전부 형사 처벌해라. 이건 내전 상황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글에서도 허 의장은 "노조와 같은 경찰 직장협의회는 2020년에 만들어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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