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의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위원장의 자녀 피로연에는 의회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대거 참석했습니다. 관리자급인 부서장과 전문위원 등 28명은 피로연에 참석하면서 공무상 출장 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로연이 끝난 뒤 사무실에 복귀했지만, 일찍 퇴근하거나 개인 스케줄을 소화한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은 친분관계 등을 앞세운 공무원의 행사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