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심 선고 앞둔 아내 김혜경에게 "죽고 싶을 만큼 미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배우자 김혜경 씨를 향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라는 제목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인권운동 시민운동 한다며 나대는 남편을 보며 험한 미래를 조금은 예상했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회술레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씨의 혐의에 대해선 "남편 업무 지원하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