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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 수기 발권' 제주공항 복구 완료..수속 정상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권을 수기로 발급하는 등 혼란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정상화됐습니다. 20일 제주공항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정상적으로 탑승수속이 진행됐습니다. 승객들은 온라인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항공권을 발급받았고, 전날 빚어졌던 혼잡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항공편들도 대부분 정상 운항했습니다. 전날 MS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수기로 항공권을 발급했습니다. 온라인 항공권
      2024-07-20
    • 이륙 중 조류와 '쾅'..대만행 이스타항공 출발 8시간 지연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대만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해 출발이 8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24일 밤 11시 50분쯤 ZE781편 여객기가 청주공항 이륙 직후 새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는 공항으로 회항해 긴급 안전 점검을 받았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46명에게 호텔 숙박을 제공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8시 10분 타이베이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2024-01-25
    •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국토부 前 직원 딸 이스타항공 탈락하자 생긴 일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전 직원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자 당시 회사 내부에서는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는 성토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공판에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A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사가 A 씨에게 "청주공항 출장소 항공정보실에서 근무한 국토교통부 전 직원 B 씨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느냐"고 묻자, A 씨는 "(이스타항공 본
      2023-06-12
    • 이스타항공 횡령ㆍ배임 혐의 이상직 전 의원 징역 6년 확정
      이스타항공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았던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오늘(27일) 이 전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스타항공의 전 재무팀장이자 이 전 의원의 조카인 A씨는 징역 3년 6개월,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540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 전 의원의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싸게 팔아 약 430
      2023-04-27
    •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이상직 전 국회의원 구속
      - 법원 "도주 우려·증거 인멸 시도 정황" - 이스타항공 사건 관련 세 번째 구속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지윤섭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14일 밤 발부했습니다. 이 전 의원과 함께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피의자들의 범죄 혐의 상당 부분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 및 증거 인멸 염려가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장기간에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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