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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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화재에 문화재 피해 속출…천년기념물 '쑥대밭'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상한 대형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3일 국가유산청과 경남 하동군 등에 따르면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 옥종면 일부로 확산하면서 경상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탔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강민첨(963∼1021)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수령이 900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27m, 둘레는 9.3m로, 1983년 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은 "강민첨 장군이 심은 나무로 전한다"며
      2025-03-23
    • 800살? 1천 살 넘었다..거대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 밝혀져
      수령이 800∼900년대로 알려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317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의 정확한 나이를 알리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1,317년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은행나무 수령은 1964년 천연기념물 제176호 지정 당시 이미 800년으로 추정된 바 있습니다. 높이 32m, 최대 둘레 16.27m에 이르며 가지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어 가을 단풍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
      2024-12-26
    •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 어디로 가야 하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중앙로 상가 상인들이 가로수 90그루를 옮겨달라고 광산구청에 청원을 냈습니다. 상인들에 따르면 비아중앙로(편도 1차선) 양편에 늘어선 수령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가 2층 높이까지 솟아 있어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생업에 지장을 주고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500m에 이르는 비아중앙로는 은행, 우체국, 병원, 마트 등 크고 작은 점포 100여 개가 몰려 있는 비아동의 번화가입니다. 또한 인근에 비아오일장과 비아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빈번
      2024-07-05
    • [남도의 풍경]800년의 자연유산-광주 칠석동(47)
      ◇800년 묵은 은행나무..웅장한 자태로 마을 수호해◇ 흔히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말합니다. 은행나무는 그만큼 오래된 나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칠석동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은행나무의 높이는 약 26m, 둘레는 6.47m에 달합니다.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있는 부분, 수관의 너비는 좀 더 넓은데요. 동서 30m, 남북 32m의 웅장한 자태로 칠석동 웇돌마을 앞을 당당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 칠석동은 죽령산 아래의 평야지대에 터를 잡고 있어 풍수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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