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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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원전 수주 안개속으로?.."계약 일시 보류"
      체코 반독점 감시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EDF(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며 계약 일시 보류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같은 조치가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했
      2024-10-30
    •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손상 심각..콘크리트 녹아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파손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내부 손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31일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두 녹아 철근이 노출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쿄전력의 수중 로봇 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로 콘크리트 손상은 바닥에서 높이 1m 지점 사이 구간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상된 콘크리트 구조물 바닥에서는 '데브리'라고 불리는 핵연료 잔해 퇴적물이 대규모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2011년 사고 당시
      2023-03-31
    • 지역마다 전기요금 다르게..전기요금 차등제 상임위 통과
      전력발전량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의 전기요금을 차별화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안 의결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원자력과 수력,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인근의 전기료를 더 싸게 차등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특별법안은 21일 산자위 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상임위까지 통과하면서 향후 법사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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