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5시간 만에 진화..."다친 사람 없어"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오늘(28일) 오전 4시 27분쯤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나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5시 21분에 대응 2단계로 확대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과 유관기관 인력 등 총 300명가량과 소방차, 화학차량 등 56대가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정일컨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교차로 등을 전면 통제했습니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