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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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인명피해 잇따라..온열질환 추정 12명ㆍ수난사고 5명 숨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이 발생했습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로 확대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938명에 달하며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아직 공식 집계가 되지 않은 이번 주말 발생한 피해까지 합산하면 공식 집계 숫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경북에서만 폭염 속 밭일하던 70∼90대 노인 4명이
      2023-07-31
    • 야구장 티켓 사려다 쓰러져..온열환자 속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질환자 감시체계에 등록된 온열질환자는 지난 28일 기준, 총 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23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8분쯤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야구 경기를 보러 온 10대 여학생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입장권을 사려 기다리다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도 아침 최저기온이 22~25도, 낮 최
      2023-07-30
    • 폭염에 픽픽...전국서 온열질환자 46명 속출
      이틀째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이 아파트 지붕 위에서 방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 오후 2시 반쯤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낮 1시쯤에는 순천에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몸이 경직된다며 119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1
      2023-07-20
    • 폭염 속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잇따라..16명 발생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공설 운동장에서 운동 중인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는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이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7살 남성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B씨의 체온은 41도
      2023-07-03
    • 전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 30일까지 운영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라남도가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전남지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3개소와 22개 시군보건소가 참여하고 전남도와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도민 건강 영향 등을 감시합니다. 전남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잦은 수분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
      2023-05-26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이어져..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27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등 26~33도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 등에는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내륙, 경북북부내륙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는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도 섬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8도, 광주 3
      2022-07-27
    • 불볕더위 속 곳곳 소나기..예상 강수량 최대 40mm
      월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덥고 습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는 오후에서 저녁 사이 강원남부산지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도, 서울 33도, 대구 34도 등 27~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구름 낀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9도
      2022-07-25
    • '쉴 곳 없다' 폭염 속 고통받는 건설 노동자들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 노동자들에겐 폭염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한 주택 공사현장. 그늘 하나 없는 뙤악볕 아래 건설 노동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싱크 : 건설 노동자 - "아 뜨거워! 살 다 타겠네 " 100여 명이 일하는 이 현장에서 쉴 수 있는 곳은 그늘막 텐트 하나 뿐입니다. 식사도, 잠깐의 휴식도
      2022-07-20
    • 광주ㆍ전남 온열질환자 10명 중 4명은 '현장직 근로자'
      광주ㆍ전남에서 올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현장 노동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 66명 가운데 29명이 건설과 농수산업 등 현장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광주 5명, 전남 61명이며, 이 중 현장직 근로자의 비율은 4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를 '폭염 대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내·외 사업장을 대상으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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