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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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북한 오물 풍선" 한달 새 일곱번째
      북한이 26일, 사흘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풍선이)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그저께인 24일 밤 오물 풍선을 350여개를 날
      2024-06-26
    • 北 살포 오물풍선에..인천공항, 3시간가량 이·착륙 '차질'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3시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6분부터 새벽 4시 43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국내외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운항하는 항공기 엔진에 이물질이 빨려 들어갈 경우 사고 우려가 있어 이·착륙을 통제했다"는 설명입니다. 항공기 운항은 이날 새벽 4시 44분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오물풍선 1개가 추락했습니다. T2 248번
      2024-06-26
    • 北, 지난밤 오물풍선 250여 개 살포..아직 피해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5일 밤 남쪽을 향해 25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으며, 이 중 100여 개가 경기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 내용물은 지난 24일 날려 보낸 풍선과 마찬가지로 종잇조각이 대부분이며, 위해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풍선 낙하로 인한 재물손괴 등 피해도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다만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는 만큼 풍선이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올해 들어
      2024-06-26
    • 北, 오물풍선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동해상 낙하
      북한이 26일 새벽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새벽 5시 35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건 지난달 30일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발사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
      2024-06-26
    • 北 오물 풍선 살포 때 음주 회식한 최전방 부대 사단장, 보직 해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음주 회식을 해 논란을 빚은 최전방 육군부대 사단장이 보직 해임됐습니다. 육군은 25일 "군인사법에 따라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보병사단장 A소장을 전방 사단장에서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회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2024-06-25
    • 北,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김여정 '경고' 사흘만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밤 9시 2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살포는 지난 21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재개 경고' 이후 사흘 만입니다. 당시 김여정 부부장
      2024-06-24
    • '진짜 오물이었다'..북한 오물풍선서 '기생충' 나와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에서 각종 기생충이 발견됐습니다. 24일 통일부는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오물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토양에서 사람 유전자가 발견된 만큼, 기생충들은 인분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양매개성 기생충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 비료를 사용하거나 비위생적 생활환경에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나타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물풍선에 담긴 토양은 소량이고 군에서 수거해 관리할 예정이어서, 감염병 우
      2024-06-24
    • 北, 또 오물풍선 날릴 듯..김여정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 또 벌려"
      북한이탈주민 단체가 대북 전단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북한이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선 20일 밤 10시~자정 사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국경부근에 또다시 더러운 휴지장과 물건짝들이 널려졌다"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024-06-21
    • 대남 오물 풍선 전국 778곳에 떨어져..차량·주택 등 피해
      북한이 최근 잇따라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적으로 700곳 넘는 장소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모두 778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기간별로는 1차(5월 28∼29일) 78개소, 2차(6월 1∼2일) 354개소, 3·4차(6월 8∼10일) 346개소에서 풍선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는
      2024-06-14
    • 이재명 대표, "대북전단 현행법 위반..치킨게임 중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남북 양측의 맞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풍선 살포 논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긴급회의에서 "한반도의 정세가 심상치 않게 변해가는 것 같다"며 "남북 모두 공멸의 길로 가는 '치킨게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접경 지역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강경 대응만 고집하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의 이유로 지목한
      2024-06-11
    •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北 오물 풍선 발견..용산에서만 3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은 이날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녹사평대로의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 상점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이날 새벽 5시 8분쯤 소방당국에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박물관 북쪽 주차장 인근에서 오물 풍선을 발견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불과 800m가량 떨어진 위치입니다. 이날 새
      2024-06-10
    • 낚시객 부표에 '화들짝'.."북한 '오물 풍선'인줄"
      낚시객이 둔 부표를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으로 오인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 평림천에 북한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하천에 떠있던 물체를 회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북한의 오물 풍선이 아닌, 낚시객이 놓아둔 플라스틱 부표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부터 310여 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0
    • 北 오물풍선 긴장 격화 "지금이라도 정부가 위험 관리해야" vs "원칙적인 강력 대응 필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북한의 오물풍선에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 대응으로 맞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금이라도 정부가 대북전단 등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과 "원칙적인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엇갈렸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무엇보다 접경 지역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측의 대북전단과 북측의 오물 풍선, 대북 확성기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칫하다 이게 일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마저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4-06-10
    • 김여정 대북전단ㆍ확성기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경고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북한이 추가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9일 밤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를 통해 한국 정부가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삐라ㆍ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부터 이틀 간 이뤄진 남쪽을 향한 오물풍선 살포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2024-06-09
    • 북한, 남쪽 향해 오물 담긴 대남 풍선 추가 살포
      북한이 또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이 담긴 대남 풍선을 추가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밤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날아오는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식별된 상황이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확인한 뒤 추가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4-06-09
    •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설치하고 방송 실시"
      대통령실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을 알렸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 확성기 카드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남북 긴장감도 커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2024-06-09
    • 합참, 北 오물풍선 330여 개 살포.."우리 지역 낙하 80여 개"
      북한이 8∼9일 대남 오물 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 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 개"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 혹은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
      2024-06-09
    • 北 오물풍선 서울에만 수십 건 신고..모든 부대 '비상근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다시 재개하면서 수도권 각지에서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9일 아침 8시 기준으로 시 오물풍선 비상대응반에 밤사이 접수된 대남 오물풍선 신고는 29건입니다. 강북과 강남, 서남권과 동북권 등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노원·동대문구에서 각각 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성북구에서도 5건을 비롯해 중구 3건, 은평·중랑구 각 2건, 강남·서대문·영등포·용산·종로구에서 1건씩 접수됐습니다. 시는 전날 밤에 대남 풍선이
      2024-06-09
    • 北, 오물 풍선 또 살포..고양·파주서 발견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에서도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해 분석 중입니다. 군 관계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창릉천 인근과 파주시 금촌동에서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풍선의 잔해에는 대남 전단을 비롯해 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비닐 봉투도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가 대북 전단을 배포했다는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 개 정도가
      2024-06-09
    • '北 오물풍선 날아오는데 음주 회식' 전방 육군 1사단장 직무배제
      북한의 오물 풍선이 전국으로 날아든 지난 1일 참모들과 음주회식을 한 육군 제1사단장이 직무배제됐습니다. 육군은 8일 경기도 파주 최전방을 책임지는 제1보병사단장에 대해 이날부로 직무 배제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1사단장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내려보냈던 지난 1일 저녁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하느라 작전 지휘 현장에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급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가 이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감찰을 진행하면서 우선 1사단장을 직무에서 배제했고, 향후 감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 조처와 징계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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