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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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서 사륜 오토바이 전도..무면허 70대 사망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갓길에서 넘어진 70대가 오토바이에 깔려 숨졌습니다. 2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영암군 금정면 한 이면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5살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밭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몰던 오토바이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동기 면허가 없던 A씨가 경사로에서 넘어진 뒤 방치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2024-08-26
    •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 앵커멘트 】 저출산 여파로 인구가 줄어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군이 전남에만 6곳이 있는데요. 영암군과 곡성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진료 현장을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암 삼호보건소가 오래간만에 어린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진료실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료합니다. 영암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다시 시작된 것은 무려 20년 만입니다. 그동안 영암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아프면
      2024-08-25
    • 도로포장 중인 동료 못 봐서...굴착기 깔려 60대 사망
      도로 포장 공사를 하던 동료 작업자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50대 굴착기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다 보도블럭 포장 작업을 하던 동료 60대 B씨의 신체 일부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작업 도중 넘어진 B씨를 보지 못한 채 굴착기를 몰다 사고를
      2024-08-16
    • 가을 갈치낚시 장관 펼쳐진다..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
      전남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영암군이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장소로 유명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합니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로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온 장소입니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은 일품입니다. 특히, 영암군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 전국 명당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영암
      2024-08-16
    • [인터뷰]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인문학의 눈으로 관광자원 개발"(2편)
      ◇ 왕인문화축제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 - 영암 대표축제 '왕인문화축제'를 평가하면? "굉장히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왕인이라는 인물을 보지 말고 인문을 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인물로 보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는데 이분이 했던 일들을 보면 문명의 교류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문자 전례 자체가 국제간 교류와 친선, 평화의 어떤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 축제의 영역의 확장이군요? "축제 공간도 왕인박사 유적지와 함께 왕인이 일본으로 떠난 곳인 상대포 호수공원으로 확장하자는 것입니다. 또 공
      2024-08-04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여름철엔 레저테마파크로 대변신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레저테마파크와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로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
      2024-07-16
    • 영암군 지역아동센터에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시행
      영암군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시행합니다. 영암군은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선정해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사가 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채소 먹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합니다.
      2024-07-15
    • MZ 공무원을 잡아라..전남 지자체 '숙소' 제공
      【 앵커멘트 】 낮은 임금과 처우로 공직 기피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살기 좋은 도회지 등으로 떠나려는 젊은 공무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 부족으로 업무 차질이 예상되면서 젊은 공무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군이 젊은 공무원들만 살 수 있는 22개 호실을 갖춘 연립주택을 신축했습니다. 27~40제곱미터 규모의 1인 1실 10호와 2인 공유 10호,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한 두 개 호실 등을 갖췄습니다. 신축 연립주택을 제공하는 데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2024-06-27
    • 영암 대불산단 전봇대..9년 만에 다시 뽑힌다
      【 앵커멘트 】 1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암대불국가산단 전봇대를 규제 상징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었죠? 한때 개선작업으로 완전히 사라지나 했지만 사업비가 없어 9년이나 중단된 채 입주업체를 괴롭혔습니다. 다시 시작된 제거작업이 내년에 완료되면 대형 선박구조물 운송을 방해하던 불편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한 콘크리트 전봇대가 밑둥을 드러냅니다. 대형선박 구조물 운송에 방해가 되는 전봇대 제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안에 111개가 차례로
      2024-06-17
    • [남·별·이]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퇴직 후 자연으로 돌아가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30년간 근무하다 정년과 동시에 농촌에 내려온
      2024-05-22
    • 교차로서 신호위반한 승용차, SUV와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부인인 승용차 동승자 39살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4살 난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와 B씨의 부인인 SUV 동승자 49살 여성도 골절 등
      2024-05-20
    •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마한 역사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9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마한역사문화권을 하나로 엮는, 마한 역사 연구·활용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 검토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최근 영암에서 열린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 1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역사 전문가들이, 앞으로 건립될 센터를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립마한센터 성격과 기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마한 역사를 최소 800년으로 비정한 박남수 박사는, 백제 지역에서 출토된 신촌리 9호분 왕관이
      2024-05-12
    • 5월 '핫플'..영암 KIC 카트 레이싱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24 KIC KART RACING 대회가 12일 영암국제카트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5회째인 KIC KART RACING 대회는 미취학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카트대회입니다.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라운드 일정으로 전 라운드 무료 관람과 개막식 당일에는 초등학생 이하 대상 클래식 전기카트, 어린이 전기카트, 레저카트 탑승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한 국내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현대N페스티벌', '오네(O-NE) 슈퍼레이스' 등
      2024-05-10
    • 'MZ 저격' 전남 영광 모싯잎·영암 남생이 굿즈 '인기'
      전라남도 지역자치단체들이 자체 굿즈를 통한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은 'MZ세대 맞춤형 영광모싯잎떡 홍보용 굿즈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싯잎떡 굿즈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영광모싯잎떡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된 이번 굿즈는 클립펜, 리유저블컵, 그립톡 등 모두 5가지입니다. 제작된 굿즈는 다음 달부터 영광 축제 현장 등 관광지에서 판매되며, 영광의 상징 모싯잎떡을 알릴 예정입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이 원조인 모싯잎송편을 알리면서 MZ세대 관광객을 이끌 수 있는 굿즈를 처음 개발
      2024-05-08
    • 영암서 경사로 차량에 깔린 40대 사망
      영암에서 경사로에 미끄러진 차량에 40대가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강둑에서 차에 깔린 40대 남성 A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를 세우고 잠시 밖으로 나온 사이 차량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7
    • 경사로 미끄러진 차량에 깔려...40대 사망
      강둑 경사로에서 미끄러진 차량에 깔린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강둑에서 40대 남성 A씨가 차에 깔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 낚시터로 향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차를 세우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차량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영암 #차량 #사망
      2024-04-27
    • "애들아! 영암 F1경주장에 카트 레이스 하러 가자!"
      전남 영암군이 F1경기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에 참여할 초·중·고생을 30일까지 모집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영암F1경주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영암 모터피아 사업 중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
      2024-04-24
    •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영암·순천·곡성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과 순천, 곡성군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는 사업당 2억 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돼 올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입니다.
      2024-04-12
    • ‘K-관광’ 대표할 우수 관광상품 ‘한자리에’
      “늘어나는 방한객, 전국 방방곡곡으로 모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4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작년 외래 방한 관광객은 1,100만 명으로 2019년 1,750만 명 대비 62.8% 회복됐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외래관광객의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정부가 목표로 세운 외래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방한객 국적과 관광 지역, 여행 시기 모두 다변화
      2024-04-12
    • '솔라시도' 구상 19년ㆍ착공 11년..공정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을 관광레저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인 'J프로젝트' 사업이 구상된 지 19년이나 됐습니다. '솔라시도'로 명명돼 착공한지도 11년이 지났는데요, 공정률은 30%대에 불과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05년 구상에 들어가 2013년 착공된 '솔라시도' 사업. 착공 당시에는 2025년이면 동북아관광거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들뜨게 했습니다. ▶ 싱크 : 정홍원 / 국무총리(2013년 솔라시도 기공식) - "오는 2025년까지 솔라시도가 완성되면 이곳은 우리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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