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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으로만 '월 486만 원' 받는 부부"..평균比 4배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인 월 5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 원입니다. 해당 부부의 월 수령액은 남편 238만 원, 아내는 248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부부합산 평균 연금액(103만 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 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지난 2017년 3쌍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20쌍으로 1천 쌍을 돌파했고, 올해 1월 1
      2024-05-29
    • 연금 받으려고 아버지 시신 '쓰레기봉투'에 수년간 숨긴 딸
      대만에서 연금을 받기 위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수년 동안 집에 숨기고 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가오슝 출신의 여성 A씨는 아버지의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시신을 방치한 채 수년간 함께 살아왔습니다. 관계 당국이 뎅기열 예방 소독약을 집에 뿌리는 것을 A씨가 계속 거부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밝혀졌습니다. 처음에 A씨는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경찰에게 요양원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계속해서 행방을 묻자 오빠 때문에 중국으로
      2024-05-11
    • 국민연금, 남성 75만 원·여성 39만 원..왜?
      남성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 혜택을 받는 여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472만 명이었던 1999년과 비교해 2.2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입자에서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0%에서 45.7%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여성의 국민연금 월평균 급여액은 39만 845원으로, 남성 75만 6,89
      2024-04-15
    • 국민연금 '13% 올리고 더 받기'vs'12% 올리고 그대로' 공론화 시작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13일 시민 500명과 연금개혁 토론회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공론화위 의제숙의단이 채택한 두 개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포함한 국민연금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13, 14, 20, 21일 4차례에 걸쳐 시민대표단 500명이 직접 참가하는 공개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시민대표단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리는 '1안'과 보험료율을 10년 이내에 점진적으로 12%까지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2024-04-12
    • "한국 마라톤계 레전드 기린다!"..고(故) 오창석 마라톤 지도자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2023년 제1회 대한민국체육유공자지정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열고 고(故) 오창석 전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을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故) 오창석 감독은 1995년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2021년 4월까지 약 26년 동안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감독, 구미시청 감독,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습니다. 특히, 큐(Q)레이 마라톤팀 감독 시절 미국 앨버커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고지대훈련을 위한 합숙소를 마련하고
      2023-12-26
    • 전남경찰직장협의회 "경찰청의 초과근무수당 삭감 노동 대가 착취"
      전남경찰직장협의회가 22일 "초과근무수당 삭감은 경찰관들의 노동 대가를 착취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남경찰직장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찰청은 예산운영 실패 책임을 숨긴 채 명예퇴직 재원을 확보한다는 이유를 들어 14만 경찰관들에게 손실을 전가했다"며 "초과근무 수당 990억 원 삭감과 경찰관 1인당 연금 약 670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초과근무를 저축해 10년 안에 대체휴가로 신청하면 된다고 항변하지만, 동료의 휴가로 발생하는 자원근무자의 초과근무는 애써 외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2023-11-22
    • 연금 받는 고령층 3명 중 1명 "일자리 원한다"
      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55∼79세) 3명 중 1명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고 있다고 답한 고령층은 778만 3,00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479만 4,000명으로 61.6%를 차지했습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이들이 248만 2,000명으로 3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금을 받고 있지만, 3명 중 1명은 돈이 필요해 일
      2023-10-30
    • 윤석열표 '노동개혁 컨트롤타워' 뜬다
      정부는 노사 법치 확립, 이중구조 개선, 노동규범 현대화 등 노동개혁과제를 총괄하고 노동개혁의 체계적·지속적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내 ‘노동개혁정책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4.11. 공포. 시행)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제 중 노동개혁을 가장 우선적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달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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