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날짜선택
    • 여수시 허가과에 올해 민원 폭증한 이유는?..."문제 조치요구했지만"
      여수시 허가과에 올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여수시에 접수된 인허가 건축 민원은 4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520건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 생활형 숙박시설 대책 마련과 공동주택 부실공사에 따른 사용승인 반대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호동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부실시공이나 중대하자 집단 민원이 잇따른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6월, 최종 준공 승인을 내주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정기명 시장실을 찾아가 집단 항의를 하는 소동까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입주 예정자는 정 시장 면담
      2023-12-20
    • 중앙고속·광주교통공사 경영서비스평가 최우수
      중앙고속과 광주교통공사 등 5개 대중교통 운영자가 경영서비스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서울시, 여수시 등 5개 지자체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2월 5일 오후 로얄호텔 서울에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운영기관의 임직원,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영
      2023-12-04
    • 여수예술랜드, 공무원 2명 상대 억대 손배소 제기..."갯바위 사용취소 부당"
      여수의 한 리조트가 갯바위 사용허가 취소로 손해를 봤다며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조트 업체인 예술랜드는 광주지방법원에 "여수시 지시대로 태풍으로 파손된 갯바위 데크를 복구했지만, 이후 시가 태도를 바꿔 복구가 아닌 철거와 원상회복을 명령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당시 담당 공무원 2명을 상대로 1억 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담당 공무원들이 원상복구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구두로 요청했고 이에 따라 복구계획서를 접수한 후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
      2023-10-10
    • 여수경찰, 휴가비 강요 의혹 본격 수사...공무원 줄소환 예정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만간 줄소환해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A씨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처벌을 받
      2023-10-06
    • "휴가비 좀 챙겨줘"...업체에 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경찰 수사
      경찰이 업무 관련 업체에 휴가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가 자신의 업무와 연관된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의 상납을 요구한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사건을 지능팀에 배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부정청탁은 물론 공갈이나 협박죄가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은 해당 팀장
      2023-09-27
    •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서로 네 탓"...여수시-산단 입주사 '갈등'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 지 3년이 지난 만큼 발암물질 검출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2023-08-30
    • '영호남 체육대회' 26년 만에 중단 위기...여수시 "모르는 일"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20년 넘게 이어온 '영호남 체육대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남 통영시는 올해 11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영호남 체육대회 참가 예산 3천만 원을 통영시체육회에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하반기에 연이은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어 예산 지원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호남 체육대회는 여수와 통영에서 매년 봄에 번갈아 열리는데 올해는 통영시가 예산 지원을 계속 미루는 바람에 11월 25·26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최종 무산될 위기
      2023-08-29
    • 환경미화원 줄소환..경찰, 여수도시공단 수사 속도
      전남 여수시 여수도시관리공단의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최근 도시공단 사무실과 노동조합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공단 관계자와 환경미화원 등을 잇따라 소환해 금품수수와 부정 청탁 사실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여수도시관리공단으로 미화 업무가 이관된 뒤 지금까지 미화원 170여 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수사입니다.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 산하 공기업으로,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
      2023-08-25
    •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방치 여수 정치권 정신차려라"
      오는 10월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 규제 시행을 앞두고 전남 여수시에서 실거주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방치시키고 있는 여수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여수시위원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여수시와 민주당 여수지역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수시위원회는 "국토부가 제시한 2년 시한 동안 무엇 하나 해결 방도를 구하지 않고 있다가 시민 주도로 용도 변경 관련 조례가 발의됐지만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 의견을 참고해 압도적으로 부결을 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후 느닷없이 여수시장과
      2023-07-27
    • 여수시 택지개발 소송 최종 패소..사업자에 485억 돌려줘야
      여수시가 웅천 택지개발사업자와 벌인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485억 원을 돌려주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20일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정산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여수시와 사업자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자인 여수복합신도시개발에 반환금과 지연 이자 등 485억 원을 반환하게 됐습니다. 웅천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3단계로 진행됐으며 2018년 2월 사업 완료 이후 사업자 측은 택지 조성원가 정산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정산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대법 판결로 6년 동안
      2023-07-20
    • 여수시, "생활하수 아니다" 해명.. 의회 "납득 어렵다"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한 여수시의 해명에 여수시의회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의 해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6
    • 공원 호수로 생활하수 '콸콸'..."여수시는 20년 넘게 방치"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여수 도심 하천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 도심 공원으로 생활 하수의 유입도 잦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년 넘게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공원'입니다. 축구장 크기 만한 호수에 거품이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기름띠도 눈에 띕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
      2023-06-22
    • 여수시 공무원 또 공금 횡령.."감독 소홀이 원인"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회계과 직원이 80억 7천만 원을 횡령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합니다.
      2023-05-27
    • 여수시, kbc 보도한 정치행사 참석 어린이집 '경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2023-05-27
    • "어린이집 원장들 정치 행사 참석하더니"..여수시, 경고 조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앞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
      2023-05-27
    • '호객 행위 그만' 여수 낭만포차에 단속 CCTV 설치
      전국적 관광지로 떠올랐지만 지나친 호객 행위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전남 여수낭만포차에 호객 방지용 CCTV가 설치됐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음식점 간 과열 경쟁으로 인한 호객 행위로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낭만포차가 있는 여수해양공원에 음식점 단속용 CCTV 3대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합니다. 시는 CCTV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로 인해 "해양공원 음식점의 위생 및 서
      2023-05-25
    • "40년 버려진 땅 개발된다"...무술목 관광단지 '시동'
      【 앵커멘트 】 40년 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여수시 돌산읍의 목장용지가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교통망도 확충되면서 여수 관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1983년 매립준공 된 뒤 40년 동안 방치됐던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목장용지입니다. 각종 해충과 심한 악취로 민원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이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테마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습니다." 호
      2023-04-24
    • '감히 본회의서 나를 질책해? 따라나와" 간 큰 공무원
      전남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역량'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던 중 해당 국장이 업무에 태만하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에게 다가가 팔을 툭툭 치며 따라나오라고 했고 이후 회의
      2023-04-10
    • 김회재 의원 "힘 실으려면 권리당원 가입" 발언 논란
      여수 웅천지구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놓고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김회재 국회의원이 "용도변경을 위해서는 당원가입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의 발언에 이은 입주민들의 권리당원 모집 과정이 정당법 42조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시의회가 상위법은 외면한 채 주차장 조례 개정만으로 생활용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하는 것은 강력한 시민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3-17
    • "여수를 세계 최고 수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대형산단이 밀집한 여수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도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출범했습니다. 포럼은 여수 지역 내 주민과 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고 수소경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클러스터 구축 등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
      2023-03-09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