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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과 호흡 '예울마루' 10년..전국 최고 문화시설 도약
      【 앵커멘트 】 개관 10주년을 맞은 여수 예울마루는 전남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시설로 자리잡았습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운영 주체가 돼, 척박한 지방 중소도시 문화예술의 저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개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개최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은 3천 2백여 회, 이용자 수는 무려 108만 명에 달합니다. 예울마루 앞 '예술의 섬' 장도에도 102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문화예술의 불모지인 지
      2022-09-14
    • "여수 돌산에 '대관람차' 생긴다"..2026년 완공 예정
      관광시설이 밀집한 여수 돌산에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됩니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 소미산 정상 10만㎡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높이 82m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접수받고 인허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자는 소미산 근린공원을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곤돌라 시설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대관람차는 모두 540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할 예정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300m 높이에서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돼 새로운 관광명소
      2022-09-14
    • 부하 여직원 상습 성추행한 간부 공무원, 결국 '해임'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상습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 A사무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을 의결하고 여수시에 통보했습니다. 여수시는 A사무관이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A사무관은 부하 여직원과 가벼운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2-09-13
    • 여수 '화살총 습격' 부실 대응한 경찰이 받은 징계는?
      파출소 화살총 습격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한 파출소 직원들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여수의 한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20대를 현장에서 붙잡지 않고 20분 넘게 몸을 숨기는 등 부실하게 대응한 파출소 팀장과 팀원 등 3명에 대해 감봉과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파출소에는 7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화살총을 피해 몸을 숨겼고, 이후 도망간 범인을 뒤쫓아가지도 않은 채 "범인을 잡아달라"며 휴대전화로 경찰에 셀프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형사
      2022-09-13
    • 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피해액 9,400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만 원을 인출해 조직에 전달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뒤 서울지역 은행 3곳을 돌며 9,4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흘 동안 잠복한 끝에 중국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의 한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A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의 원룸에는 다른 사람 명의의 체크카드 수십 개와 범죄 수익금 500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5명을 추가
      2022-09-13
    • "추석 연휴 관광객 얼마나 왔길래"..여수시, 수돗물 공급 차질
      숙박업소가 밀집한 여수 돌산지역 수돗물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돌산읍과 남면 일대 4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수차와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휴 기간 호텔과 리조트가 밀집한 돌산지역에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일시적인 수돗물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 돌산 섬 지역 물 부족사태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10년 전부터 호텔과 리조트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돌산 물 부족
      2022-09-11
    • "태풍 때 술판 벌이더니"..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감찰 착수
      태풍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단체 술판을 벌인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7) 여수출입국사무소를 찾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정부 공무원이 비상대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직원 13명이 여수의 한 고깃집에서 2~3시간 동안 단체 술판을 벌인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법무부는 일단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감찰을 벌인 뒤 참석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책임자인 소장은 참석하지 않고 해당 과 부서장이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
      2022-09-08
    • 태풍 오는데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단체 술판..법무부, 경위 조사
      역대급 규모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5일 법무부 소속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들이 단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14명은 정부의 24시간 비상대비태세 지시가 내려진 5일 저녁 2~3시간에 걸쳐 단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정부는 태풍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 비상대기를 지시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들도 민방위복 차림으로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법무부는
      2022-09-06
    • [LTE] 태풍 '힌남노' 이동 중..이 시각 여수 상황
      【 앵커멘트 】 태풍의 영향으로 여수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밤새 내내 이곳 여수에는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 조금씩 이동함에 따라, 비는 여전히 내리지만 바람은 조금 잔잔해진 모습입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체 지역에는 여전히 태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양이 234mm로
      2022-09-06
    • [LTE] 태풍 '힌남노' 북상.. 여수 국동항 상황
      【 앵커멘트 】 내일(6일) 새벽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전남 남해안은 현재 비상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지금 비바람이 거센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굵은 빗줄기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거세지면서, 태풍이 바짝 다가왔음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현재 국동항에는 태풍을 피해 몰려온 선박 천 여 척이 밧줄로 꽁꽁 묶인 채 정박된 상탭니다.
      2022-09-05
    • 집유 기간에 무면허 음주 운전자 법정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호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백주연 판사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46%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
      2022-09-04
    • 여수·순천·광양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여수·순천·광양시행정협의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시행정협의회는 오늘 순천시청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 구매와 국내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여수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등 15개 협력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협의 ▲순천&
      2022-09-02
    • "여수국제미술제 보러 오세요"..다음달 3일까지 열려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늘(2)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다음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푸른 구슬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작가 이승택 등 국내외 작가 43명,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여수엑스포 D전시홀(D1~D4)에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인 '푸른 구슬의 여정'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함께 공존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여정과 그
      2022-09-02
    •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수와 순천을 찾은 까닭은?"
      전남 여수시·순천시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와의 연대를 강화합니다. 순천시는 오늘(1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부산참여정원을 조성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 을숙도와 순천시의 순천만 습지을 활용한 생태관광
      2022-09-01
    • '적조' 여수 양식어장 접근...전남도, 황토살포
      【 앵커멘트 】 고흥과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적조가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양식어장 근처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어민들은 황토 살포에 나서는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누런 황톳물이 성벽을 쌓는 듯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 고흥과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적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황토 살포가 시작됐습니다. 어선 7척이 동원돼 적조가 유입되는 지점 3곳에서 살포 작업이 집중됐습니다. 적조 띠가 양식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겁니다.
      2022-08-31
    • 여수산단서 가스 누출 사고..직원 대피 소동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1일) 아침 7시쯤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공장 내부에서 정전이 발생한 뒤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직원의 일부가 대피하고 공장 출입이 제한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측은 정전의 원인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31
    •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전남 고흥과 여수해역에 올해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 해역에 적조 특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인데,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오후 6시를 기해,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개체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국립 수산과학원이 밝혔습니다. 해당 해역의 수온이 25도로 높고, 바닷물의
      2022-08-29
    • "청년 취업에 쓰랬더니"..여수테크니션스쿨 보조금 부당 집행
      전남 여수시의 지원을 받는 테크니션스쿨이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하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정부합동감사결과, 여수테크니션스쿨은 지난해 산업인력 양성이라는 목적과는 상관없이 명절 선물이나 상품권, 축하난 구입 등에 보조금 180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취업 지원 등을 위한 교육생 중식비, 업무추진비 220만 원을 골프장과 술집 등에서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합동감사반은 여수시장에게 보조 사업이 법령에 위반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이와
      2022-08-29
    • 전남 청정ㆍ힐링 관광지, 서울 시민들에게 인기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3대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들의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방문자 증가율은 전국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습니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이었습니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가 36.3%,
      2022-08-29
    • '전국 최대 관광지' 무색..여수시 주차 공간 태부족
      전국 최대 관광지인 여수시의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최근 주차장 수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주차 공급률은 주간 36.8%, 야간 36.9%에 불과했습니다. 필요한 주차 면수는 2만 5천여 면인데 반해, 현재 공급 면수는 주간 1만 5,888면, 야간 1만 5,802면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차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여수시청 등 관공서와 주택, 상가 밀집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 25개 행정동 가운데 화정면만 유일하게 주차 상황이 양호했습니다. 주차 면수가 부족하다 보니 불법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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