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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군산상공인 요청사안 건의할 것"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북 군산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 군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군산 지역 상공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 지역 상공인들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월말로 늦춰 현실적인 세금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습니다.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비용의 세액공제 신설' 등을 건의했습니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05-21
    • [남도의 풍경]화려함보다 정겨움 가득-광주 청춘발산마을(17)
      ◇화려함보다 정겨움 가득◇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의 봄 풍경입니다. 발산마을은 6.25 전쟁 직후 피란민들이 조금씩 모여들며 정착한 달동네지요. 1970년대엔 인근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청춘들로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바뀌기 시작하며 젊은이들도 정든 발산마을을 하나둘 떠나기 시작하는데요. 빈집이 즐비했던 발산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모습을 벗고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됐습니다. 알록달록 채색된 계단과 광장, 골목마다 정성껏 그려진 벽화. 낡았던 주택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레트로한 공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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