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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m 상공서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7억 배상해야"
      고도 200여m 상공에서 항공기의 출입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공기 훼손 등 책임을 물어 항공사에 7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5일 대구지법 민사12부는 아시아나항공이 32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 2,702만 8,729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승객 197명을 태우고 상공 700∼800피트(약 213∼243m)를 날며 착륙을 준비하던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서 비상문 잠금장치를 임의로 조
      2024-09-05
    • 제주행 아시아나기, 광주공항서 줄줄이 출발 지연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기체 점검 문제로 잇따라 지연 출발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광주공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광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41편이 기체 점검 문제로 약 2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7분에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낮 12시 50분 출발 예정이었던 OZ8143편도 오후 1시 37분으로 47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또, 오후 2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OZ8145편 또한 1시간 뒤인 오후 3시 20분쯤 지연 출발했습니다. 광주공항
      2024-05-25
    • 아시아나항공, 12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승객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승객 표준 중량 측정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실시됩니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됩니다. 측정을 원하지 않으며 거부할 수 있고 측정 자료는 익명이 보장됩니다.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집니다. 측정된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
      2023-12-12
    • 아시아나 화물매각 논의 '진통'..결론없이 7시간여 만 종료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 여부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어 7시간 30분 만인 밤 9시 30분쯤 화물사업 매각 가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정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선 일부 사외이사들이 화물사업 매각 시 주주에 대한 배임 소지와 노조 반발 우려 등을 이유로 매각에 반대하면서 결론 도출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회에는 사내이사인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
      2023-10-30
    •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영장..1시간만에 발부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연 이모(33)씨가 28일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조정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씨의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구속이유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씨가 법정에서 범행 일체를 순순히 자백해 구속 영장 발부 시간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를 마친 후 법정을 나온 이씨는 취재
      2023-05-28
    • 아시아나, 사고기종 비상구 앞자리 판매중단
      비상구 출입문이 열린 채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이 오늘(29일)부터 사고 항공기와 같은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입니다. 사고 항공기에서 문을 연 승객은 195석 항공기의 31A 좌석에 앉았습니다. 판매 중단 조치는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항공편이
      2023-05-28
    • [영상]대구행 아시아나기 상공서 문 열려..승객 일부 호흡곤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 45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비상문이 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승객은 기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상공에서 비상문이 활짝 열리며, 승객들이 공포에 질려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다행히 추가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여객기는 무사히 대구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대기 중이던 응급 의료진이 투입돼 탑승객들의 안전을 점검했고, 호흡
      2023-05-26
    • 제주~김포행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승객 193명 '발 동동'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6시 30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 OZ8900편이 항공기 비상 착수장비인 슬라이드 고정 프레임에 문제가 발생해 결항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탑승 과정에서 승객이 비상구 레버와 접촉하면서 비상구가 사용 불가 상태가 돼 운항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193명이 다시 내려야 했습니다. 불편을 겪은 승객들은 출발 예정 시각이 한참 지난 뒤에야 결항 통
      2023-05-13
    • 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유예'...독과점 우려
      영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제동을 걸며 독과점 방지책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이 런던과 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하고,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받게 할 것이라며 합병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CMA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런던-서울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이기 때문에 독과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객편 이용 고객과 화물편 이용객에게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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