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날짜선택
    • '자식한테 맞았다'..신고한 80대 아버지 또 폭행한 아들
      분리 조치 후에도 80대 아버지를 또 다시 폭행한 3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3부는 보복 상해, 특수존속폭행,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34살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7일 오전 0시 10분쯤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86살 아버지 B씨의 집 현관문 걸쉬를 부수고 들어가 B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전날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분리조치 됐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2025-03-29
    • "홧김에.." 80대 치매 노모 때려 갈비뼈 부러뜨린 50대 아들
      치매에 걸린 80대 노모를 홀로 돌보다 홧김에 수차례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5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존속상해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노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30일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유리잔으로 82살 노모 B씨의 머리를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또 이불로 노모의 얼굴을 감싸 숨을 못 쉬게 하거나 얼굴과 복부 등을 30여
      2025-03-28
    • 아빠에게 맞아 죽은 11살..폭행 당시 외출한 엄마는 '무혐의'
      지난 1월 아빠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은 11살 초등학생이 사망한 이후 경찰이 엄마의 방조 의혹을 수사했으나 최근 무혐의로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2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방조 혐의로 수사한 30대 여성 A씨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16일 밤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11살 B군이 아버지에게 맞아 사망한 이후 어머니인 A씨가 범행을 방조했는지를 수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편이
      2025-03-27
    •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 주택가서 마약 찾다가 적발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민의힘에서 '실세'로 통하는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던지기는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수법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2025-02-28
    • 홍준표 "난 명태균의 여론조작 피해자..기레기 써 재끼는 수준 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을 명태균 씨와 엮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거세게 분노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사기꾼에 의해 여론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 씨에게 자신의 아들이 감사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거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다른 사람과 묶어서 '명태균 리스트'가 리스크라고 쓰는 언론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2-19
    • 흉기로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아버지 신고로 붙잡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50분쯤 동작구 흑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10여 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8
    • "대소변 못 가려서" 치매 父 죽인 5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홧김에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0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한 빌라에서 함께 살고 있던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제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A씨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치매 아버지를 보고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
      2025-01-02
    • 80대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아들이 숨졌습니다. 2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40분쯤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 A씨가 6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1
    • 부모 폭행후 돈 빼앗은 20대, 항소심도 징역형
      부모를 폭행한 후 1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들이 항소했으나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13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특수강도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20대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을 유지했습니다. 항소를 맡은 변호인은 초범인 A씨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판단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후 10만 원을 빼앗고, 이를 말리는 어
      2024-12-13
    • 아버지 시신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아들..경찰 "살해 동기 거의 없어"
      사망한 부친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은 "살해 동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익수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사망으로 위장했을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살해 동기는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심장 질환과 콩팥 질환이 확인됐으나 사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두개골 골절이나 장기 손상 등 외력 손상은 확인되지 않고, 부패로 인해 신체 타박상 등을 식별하기 어렵다" 등의
      2024-12-02
    • 먼저 하늘로 간 아들에게서 날아온 답장.."최고의 엄마였어요"
      전화번호를 바꾼 뒤 매일 아들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한 어머니의 메시지를 받은 청년의 따뜻한 답신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25살 남성이라고 밝힌 A씨가 '휴대폰 바꿨는데 한 여자가 계속 카톡 보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전화번호를 바꾼 이후 매일 오전 9시 전에 카톡이 매번 울렸는데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다렸다. 아들을 먼저 보내신 어머님의 카톡이었다"며 "계속 지켜만 보기에도 불편한 상황이고 마음 한편으로 힘드셨을 거라 생각해서 조심스레 답변을 드렸다"고 운을
      2024-12-02
    • 김희경 전 차관, "정우성 아들 '혼외자' 표현..편견 조장"
      비혼 출산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아들에 대해 '혼외자'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언론 등에서 정우성의 아들을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을 두고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은 혼외자라는 표현에 대해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 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2024-12-01
    • '39년간 돌본 중증장애 아들' 살해한 60대 아버지, 징역 3년
      39년간 돌본 중증장애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남구 자신의 집에서 1급 뇌병변 장애가 있는 39살 아들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자살을 시도했고, 외출 후 돌아온 아내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A씨는 정신지체 장애를 갖고 태어난 B씨를 39년간 보살펴왔습니다. 10여
      2024-11-29
    • "생활고 때문에"..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자수
      생활고를 이유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 12살 B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2시간여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아들을 차에 태워 일정한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다가 정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아들을 죽인 뒤 함께 죽으려 했다"는 취지의
      2024-11-29
    • "형 유골을 왜 멋대로 이장해"..70대 父 살해한 50대
      친형 유골을 상의 없이 이장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쯤 용인시 기흥구 아버지 B씨의 자택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가 1년 전 사망한 친형 유골을 아무런 상의 없이 이장해서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
      2024-11-25
    • '정신질환' 어머니 굶기고 폭행..시신까지 방치한 20대 아들
      정신질환이 있던 어머니를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20대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음식을 몰래 먹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했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 A씨는 어머니를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피해자는 지난해 3월 17일 자신의 방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이후 자신이 어머니를 폭행한 사실
      2024-11-09
    • 야단치는 어머니 살해한 중학생 "촉법이라 괜찮아"..징역 20년 확정
      자신을 야단쳤다는 이유로 친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5살 중학생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를 흉기로 28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군은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어머니인 B씨가 "남을 배려하지 않고 네 권리만 주장하느냐"며
      2024-11-05
    • "1억 준다며 왜 덜 주냐" 모친 죽이려던 40대 실형
      이사 갈 집의 매매대금을 일부만 지원해 준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어머니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사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이제 다시 보지 말자.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024-10-22
    • "아들이 제정신 아냐"..父 신고에 '마약 투약' 20대 아들 체포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특정 장소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9시 14분쯤 A씨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천의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
      2024-09-24
    • '잔소리 불만' 아버지 살해 뒤 저수조에 시신 숨긴 30대 아들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뒤 저수조에 시신을 숨긴 30대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존속살해·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 판결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자택에서 흉기로 69살 아버지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아파트 지하 2층 저수조에 숨긴 혐의입니다. 평소 아버지의 잦은 잔소리에 불만을 품어온 A씨는 어머니가 여행으로 집을
      2024-09-19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