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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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탯줄 달린 신생아 내다 버린 여성 검거
      전라남도 해남에서 탯줄도 떼지 않은 갓난아이를 유기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새벽 시간대 해남읍 한 길에 탯줄도 떼지 않은 신생아를 상자에 담아 유기한 혐의입니다. 신생아는 응급 처치를 받고 광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행인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할 계획입니다.
      2025-03-28
    • 쓰레기 뒤섞인 집에 4살·1살 자녀 방치한 20대 엄마 '집유'
      음식물 쓰레기와 반려견 분변이 뒤섞인 집에 어린 자녀들을 방치하고, 피부에 발진이 났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2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 수강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 5월 중순부터 같은 해 6월 6일까지 태
      2025-02-01
    • 탯줄 달린 영아 가방에 넣어 유기한 베트남인 송치
      지하상가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혐의로 베트남인 여성 19살 A씨를 지난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의정부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기는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유기 당일 오전 거주지에서 아기를 출산해 탯줄을 엉성하게 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구속된 이후
      2024-11-30
    • 생후 3개월 아기 버리고 5년간 수당 챙긴 30대 친모 징역형
      생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이를 버린 뒤 각종 수당을 챙겨 온 3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아동복지위반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쯤 자신이 낳은 생후 3개월 된 신생아를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미혼모였던 A씨는 2022년 말까지 정부 양육 수당과 아동수당 등 모두 1,500만 원 상당의 정부 지원을 받았던 것으로 조
      2024-07-16
    • 9살 아들 제주 공원에 버린 중국인 父, 징역 1년
      9살 아들을 공원에 두고 사라진 3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8월 25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 잠든 9살 아들을 남겨두고 사라진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잠에서 깨 울며 아빠를 찾는 아이를 발견한 서귀포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 하루만인 8월 26일 A씨를 제주 서귀포시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8월 14일 아들과 제주에 무사증 입국해 숙박업소에서 지내다가 경비가 떨어지자 일주일 가량을 노숙
      2023-11-15
    • 제주에 9살 아들 버린 중국인.."한국서 입양돼 좋은 교육 받길"
      제주도에서 어린 아들을 공원에 버리고 사라진 30대 중국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 잠든 아들 9살 B군을 버려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서귀포시 관계자가 잠에서 깨어나 울면서 아빠를 찾아다니는 B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튿날인 지난달 26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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