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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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균 검출로 회수할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 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입니다. 소비 기한은 2024년 7월 26일입니다. 참프레는 해당 제품을 제조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납품합니다. 해당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균은 냉장 보관 및 진공 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
      2024-07-09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5-29
    • 안전성 입증 안 된 '사슴 태반 줄기세포' 밀수입 일당 징역형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수십억 원 상당의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밀수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하고 32억 3천600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다만 징역형과 추징에 대해서는 3년간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B(44)씨 등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천만 원을, 2명에게는 벌금 7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282
      2024-04-26
    • 발암 물질 아플라톡신 초과 '볶음 땅콩'.. 판매 중단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땅콩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대전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 '제일상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 200g, 500g, 1㎏ 제품입니다. 유통기한은 모두 2024년 10월 28일입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입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4-04-05
    • 롯데마트 PB 제품 황도서 세균 검출..다이소 플라스틱컵도 부적합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황도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관계당국이 회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하는 황도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판매한 '오늘좋은 지중해 황도' 820g입니다. 세균이 검출된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9일까지입니다. 한편,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컵 제품도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아성에이치엠피'가 수입&middo
      2024-03-22
    • "혹시 우리 것도?" 중국산 건고추 잔류농약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중국산 건고추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관계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고추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건고추는 칭다오퉁런식품회사에서 지난해 8월 10일 포장해 수출한 것으로 수입 일자가 2023년 9월 1일인 제품입니다. 10㎏씩 2개를 한 조로 20㎏ 단위로 포장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 건고추를 위탁 검사한 결과 식물성장 조절제로 사용되는 농약인 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넘어 0
      2024-03-15
    • '엄마 손맛'이라더니 '대장균' 맛.."이 국밥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우국밥에 대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축산물 가공 업체 '선민식품'의 '속 시원한 한우국밥'입니다. 소비기한은 2024년 11월 7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한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강황·보스웰리아 환도 판매를 중단하며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회수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성진식품'이 제조한 강황 50g, 100
      2024-02-27
    • "식당에서 먹은 멸치 반찬, 식용 아닌 미끼용 멸치였다"
      미끼용 냉동 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식당 등에 납품한 유통업체 대표가 경찰에 송치됐습니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수사에 착수한 결과, 식용 멸치 공급이 줄자 미끼용 멸치를 구입해 식용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음식점에 판매한 유통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가 구입한 비식용 멸치는 2022년부터 지난 1월까지 1,907박스(28.6톤)으로 이 가운데 1,865박스(28톤)를 식당 등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수산물 유통업체가 보관 중인 비식용 냉동 멸치 42
      2024-02-15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주도 교수, 로비 의혹 구속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강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강 교수는 G사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G사가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45)씨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현금 약 3억원을 주고 양씨 회사
      2024-01-25
    • 식약처 "비비고콩나물황태국ㆍ유동 황도슬라이스 세균 양성..전면 회수"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즉석국과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문제가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씨제이제일제당이 제조한 레토르트 즉석조리식품 '비비고콩나물황태국'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 결과를 확인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4년 3월 30일입니다. 식약처는 또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 제품(유통기한 2026년 6월 28일)도 같은 이유로 회수한다고
      2023-12-29
    • 식약처, 여에스더 운영 쇼핑몰서 "일부 부당광고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58) 씨가 운영한 온라인 쇼핑몰 '에스더몰'에서 법령을 위반한 부당한 광고가 일부 있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에스더몰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해당 사이트에서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등의 광고를 했다"며 "이는 식품 표시광고법 제8조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
      2023-12-29
    • 소·돼지고기도 ‘잔류허용기준’ 적용..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 축·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동물용의약품 PLS)를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여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하림 생닭서 벌레 발견..식약처 "재발 방지책 수립 요구"
      마트에서 판매된 하림 브랜드 생닭에서 벌레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사에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최근 경기도 내 한 대형마트에서 '하림 동물복지 생닭' 제품을 산 뒤 목 껍질 아래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다량 발견했다고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신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이에 하림 생산 공장 관할 지자체인 전북 정읍시에 신속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정읍시와 방역업체는 두 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해당 이물질이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릿과 유충임을 확인했습니다. 정
      2023-10-31
    • 남현희 속았다는 '가짜 임신 테스트기' 수입 막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폭로로 논란이 된 가짜 임신 테스트기의 수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27일 가짜 임신 진단 테스트기가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관세청과 협업해 이를 중점 관리 대상 물품으로 지정하고 수입 통관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신 진단 테스트기는 수정 후 약 7일~10일 사이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을 소변을 통해 확인해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입니다. 식약처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약처가 인증한 테스트기만 사용할
      2023-10-27
    • 250억 원어치 팔린 이유식, 알고 보니 '원재료 함량 뻥튀기'
      대형 온라인몰을 통해 250억 원어치를 판매한 이유식 제조사가 원재료 함량을 속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계룡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가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식약처는 내담에프앤비가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기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업장을 불시 점검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업체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제조·판매
      2023-09-14
    • 제2의 바다이야기 사전에 막는다..당국, 엄정 대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경찰청(청장 윤희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에서의 환전과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단속에 나서는 것입니다.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Holdem)과 펍(Pub)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는 ‘홀덤
      2023-07-13
    • 전남, 전국서 마약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 가장 높아
      전국에서 불법 마약류인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0~2022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은 엑스터시의 경우 3년 평균 1천 명당 일일 사용 추정량이 3.88mg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37.09mg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필로폰은 8mg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의 엑스터시 3년 평균 사용 추정량은 20
      2023-06-09
    • 감미료 초과 검출 '곱창김' 확인하고 드세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곱창김 일부 제품에서 인공감미료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오늘(28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곱창김 두 종류에서 이 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서 밝힌 문제가 된 곱창김 제품은 경기 용인시에서 제조된 맑은 푸드의 '곱창돌김'과 충남 홍성군에서 제조된 솔뫼에프엔씨의 '곱창재래김'입니다. '곱창돌김'은 인공감미로가 사용 기준치를 넘어섰고, '곱창재래김'은 인공감미료를 부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감미료는 단
      2023-04-28
    • "방울토마토에서 쓴맛이 난다고?" 일단 먹지 마세요
      방울토마토에서 쓴맛이 나면 일단 먹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복통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쓴맛과 식중독 증세의 원인은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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