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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시애틀공항 활주로서 여객기 2대 충돌..다친 사람은 없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공항의 활주로에서 일본항공과 델타항공 여객기가 충돌하는 '어처구니없고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10시 17분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일본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의 한쪽 주 날개가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보잉 737-800기의 꼬리날개를 쳤습니다. 이날 도쿄에서 출발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이동 중이었고, 보잉 737-800은 푸에르토리코로 출발하기 전 기체 결
      2025-02-06
    •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 여성, 200억 원 가까운 배상금 평결받아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의 한 여성이 200억 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레슬리 메틀러 올드(53)라는 여성 피트니스 코치가 킹카운티 배심원단으로부터 1,310만 달러(약 182억원)의 배상금 수령 결정을 받았습니다.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배심원단은 시애틀 시와 아파트 소유주들이 도로 관리를 부실히
      2024-06-23
    • 美 시애틀서 한인부부 피격..임산부 아내와 태아 숨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인 부부가 '묻지마 총격'을 당해 임신 8개월인 아내가 숨졌습니다. 15일(현지시각)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시애틀 번화가인 벨타운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을 타고 있던 30대 한인 권 모 씨 부부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머리와 가슴 등에 4차례 총상을 입은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내는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뱃속의 태아는 응급 분만으로 태어났지만, 곧 숨을 거뒀고,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벨타운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던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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