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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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태원ㆍ유진 경영개선안 수용 못해"
      목포 시내버스 운영 중단이 장기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제출한 경영개선안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태원ㆍ유진 측이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검토한 결과 목포시의 요구와 시민여론, 시의회의 입장에 미흡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원ㆍ유진 측은 300번 노선 5대와 500번 노선 7대 등 12대를 감차하고, 대형버스 4대를 중형으로 교체해 비용 절감, 2개 회사에서 받는 대표이사 인건비를 1개 회사로 축소하는 등의 개선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
      2023-01-04
    • 목포시의회 "태원유진 버스 면허권 반납해야"
      목포시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목포시내버스 운행 재개와 면허권 반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버스회사와 이한철 대표가 내놓은 특단의 경영개선안은‘회사 대표의 형식적인 급여 삭감' 등 실망스러운 내용뿐"이라며 조건 없는 운행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무책임한 이한철 대표는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직 등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뼈를 깎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제출할 수 없다며 시내버스 면허권을 반납해야 한다"며 목포시도
      2023-01-03
    • 민주당, "운행중단 목포시내버스 면허 반납하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시내버스 면허를 즉각 반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에만 11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는데도 이한철 대표는 최소한의 경영자로서 자구노력도 일말의 책임감도 보이질 않고 체납 가스비마저도 혈세로 막아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단체장에게 면허취소 권한이 있다며 "목포시가 당장 시내버스 회사에 '운행명령'이라는 행정조치를 취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2-12-22
    • 폭설에 시내버스 운행 중단까지..시민 불만 폭주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까지 빚으면서 목포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지며 오늘(19일) 오전 눈이 쏟아진 목포 도심 곳곳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 내린 눈까지 20㎝ 이상이 도로에 쌓이면서 제설제 등을 뿌리고 제설차량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도로 곳곳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목포 백련로 구간은 평소 1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이날 아침에는 최고 1시간 이상 정체를 빚었습니다. 특히 지난 12일 가스연료비를 내지 못해 시
      2022-12-19
    • '또 나몰라라 버스회사'..버스운영 결단 필요해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가 임금체불로 인한 파업에 이어 이번에는 연료비 체납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또 멈춰 섰습니다. 연료비는 버스회사 내부 경영사정으로 재정지원을 할 수 없는데도, 버스회사 대표는 줄곧 지원을 요구하더니, 결국 이번에도 나몰라라 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 버스회사와 더이상 동행이 가능할지 목포시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내버스가 또 멈춰 섰습니다. 지난달 운행 중단은 버스기사들의 임금체불로 인해 빚어졌는데, 이번에는 버스회사의 24억 원의 연료비 체납입니
      2022-12-13
    • 또 멈춰선 목포시내버스..이번엔 '가스비 체납'
      목포시내버스가 오늘(12일) 아침부터 또 멈춰 섰습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태원여객·유진운수 버스회사 소속 시내버스 150여 대는 모두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버스회사 측이 시내버스 연료를 공급하는 목포도시가스에 23억 원의 가스 연료비를 체납하고, 채무 상환 연장을 위한 담보 제공 등에도 불응해 가스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개 주요 노선에 전세버스 52대, 낭만버스 등 모두 58대를 투입해 비상수송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는 임금체
      2022-12-12
    • 승객들 향해 욕설부터 위협까지..시내버스 기사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버스기사가 무정차 통과를 항의하는 여성 승객에게 불쾌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물론 이를 두둔하는 승객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는 이들 승객에게 신변 위협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 간 고성이 오가더니 급기야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원래 (버스) 멈춰야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건데 제가 시비 건 거예요?") / 늦게 나온 게 누군데! XXX XX / ("손을 안
      2022-11-21
    • 목포시내버스 파업 철회..16일부터 전 노선 운행
      목포시내버스 노사와 목포시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고 16일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합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노조 측은 대표자 회의 끝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 안을 3.2%(10만 원)로 조정해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 분에서 6개월 분으로 단축해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2022-11-15
    • '시내버스 시민들 품으로' 악덕경영 좌시 안한다!
      【 앵커멘트 】 수백억 보조금 지원에도 파업으로 시민들 발을 묶은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에 대한 목포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이한철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고, 목포시는 오늘부터 1,000원 택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초록색 깃발을 단 택시가 정차합니다. 등교시간 학생 수송을 위한 1,000원 택시입니다.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50대의 택시가 특별 수송에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개인택시 기사
      2022-11-09
    •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면허 반납하고 사퇴하라"
      목포시의회가 시내버스 파업을 무기로 시민들의 발을 묶은 태원여객ㆍ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사퇴와 면허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과 어떠한 자구책도 없이 체불임금 24억과 체납 가스요금 21억 원마저 시민 혈세로 갚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세금을 마치 용돈 타령하듯 요구하는 안하무인의 작태에 시민들의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버스회사를 기반으로 가스충전소와 차고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자신의 부를 축적해 왔으면서도 휴ㆍ폐업이라는 수단을 들먹거리며 시민
      2022-11-09
    • 목포 시민들, '파업 장기화' 시내버스 문제 머리 맞댄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목포시내버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목포시민 공론의 장'이 마련됩니다.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모임'은 9일 오후 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 시내버스 문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란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갖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목포시내버스의 문제점과 시내버스 운행 선진 사례, 용역결과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발표한 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민모임은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회사, 노조 등에도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참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2022-11-08
    • 임금체불 대표가 '범죄예방단체 회장'..수사 의구심
      【 앵커멘트 】 보름째를 맞고 있는 목포 시내버스 파업을 해결해야할 버스회사 대표가 보조금을 주지 않으면 아예 휴업을 하겠다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요. 목포 상의 회장이기도 한 버스회사 이한철 대표는 법무부 산하의 범죄예방단체 회장을 10년 넘게 맡아 왔습니다.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임금체불에 대한 노조의 고발은 최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
      2022-11-03
    • 박홍률 목포시장 "경영 개선 없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안 돼"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 16일째인 오늘(2일) 시민 담화문을 통해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목포시와 시의회, 버스회사, 노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체불임금 24억뿐만 아니라 가스비 미납금 21억 원도 지원해달라'는 회사 측의 요구에 대해 "노사 합의로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은 지급하겠지만,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가스비 미납금
      2022-11-02
    • 정의당 "버스파업 무기로 목포시민 겁박하지 말라"
      정의당이 시내버스 정상화를 외면하고 혈세타령만 늘어놓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일) 정의당에 따르면, 전날 '시내버스 정상화 5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체불임금(24억) 해결 외 가스비 미납금(21억) 등에 대한 완전한 지원이 되지 않는 이상, 임금협상과 무관하게 휴업 신청 후 폐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지금까지 시민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파업, 휴업을 번갈아가며 오로지 보조금만 더 받아내려는 속
      2022-11-01
    • "목포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로드맵 제시해야"
      목포시민사회단체가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완전공영제를 시행하라고 목포시에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전남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버스 파업이 10일이 되도록 목포시가 버스운영체계에 대해 묵묵부답"이라며 "시민단체가 나서 시내버스 운영의 문제점과 대안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BC 보도를 통해 확인된 "이한철 대표의 2억대 연봉, 가족회사 운영, 퇴직금 미적립 등 태원·유진운수의 엽기적인 경영실태에 분노한다"며 이한철 일가의 경영권 포
      2022-10-27
    • '버스황제 회장님' 버스회사 4곳서 1년 보조금 180억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시민들의 발을 9일째 묶어 두고 여전히 뒷짐입니다. 버스회사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목포 2곳 외에도 영암과 무안의 버스회사도 사실상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무안과 영암에서도 매년 수십억의 보조금을 지급 받았고, 회사 지분은 가족들이 나눠 갖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지역을 운행하는 버스회사인 무안교통 입니다. 이 버스회사도 파업에 들어간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A씨로 세웠지
      2022-10-26
    • 목포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의존 안 돼"..협의체 구성
      시내버스 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전남 목포시가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며 "목포시의회, 학부모 대표, 교육청, 시민단체,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원여객·유진운수 회사 측은 시내버스의 조속한 운행을 위해 경색된 노사 관계를 푸는 지혜를 발휘해주기를 바란
      2022-10-24
    • 퇴직금 없는 버스 노동자..'회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퇴직금 적립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란 이유로 퇴직자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처리하겠다는 것인데요. 해마다 1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으면서도 노동자의 퇴직금을 적립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내버스 회사인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지난 2003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까지 20년째 버스회사가 받은 누적 금액은 553억 원. 최근 3년 동안 합계액은
      2022-10-21
    • 목포시의회 "버스 독과점 폐해, 악순환 끊어야"
      목포시의회가 버스 노조 파업과 관련해 전체 의원회의를 열어 시민의 발목을 잡는 파업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버스 노조 파업은 독과점의 폐해로부터 비롯된 악순환의 반복이라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대응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시민의 교통권과 생계를 위협하는 버스 노조 파업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 방안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노선 개편 등을 포함한 시내버스의 합리적 운영과 재정건전성 강화 등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
      2022-10-20
    • '파업해도 나몰라라' 시민들 볼모로 지원금 요구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간 해결 노력은 없습니다 자구책은 없고 파업해도 나몰라라 하는 버스회사 경영주는 다름아닌 지역 기업들의 수장격인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입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시 예산을 타내려는 것 아니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이한철은 태원유진 경영권을 포기하라"" 시민단체가 버스회사 소유주에게는 '경영권 포기'를, 목포시에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내버스는 태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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