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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레미콘 공장 탱크 질식 사고..2명 사망·1명 중태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탱크 청소를 하러 들어간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2명도 사고를 당한 건데요. 탱크 안에선 고농도의 유해가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크레인으로 탱크를 눕히고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잠시 뒤, 푸른 천에 가려진 노동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에서 약품 탱크 안에 들어간 작업자 3명과 연
      2025-08-21
    • [영상]전남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로 노동자 3명 쓰러져...2명 사망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1일 오후 1시 반쯤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저장 탱크에 청소를 하러 들어간 노동자 3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뒤, 탱크 내부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고 장비 24대, 인원 75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탱크 입구가 좁아 소방당국은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8-21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사전 예약 돌입
      전남 순천시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 △국가유산진흥원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선암사 4컷 만화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선암사 어
      2025-08-21
    • 전남 순천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전남 순천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일 아침 8시 4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기계를 차량에 싣던 중 기계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요구' 순천 아파트, 사과문 게시 "충분한 배려 부족"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을 샀던 전남 순천의 한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2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의 이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 등을 요구해 전국적인 공분을 산 것과 관련 게시판에 내건 사과문을 통해 "충분한 검토와 배려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불편사항 민원이 많아 비밀번호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택배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받은 순천 아파트, 앞으론 요구 안 한다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받은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앞으로는 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1,600여 세대의 A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금 5만 원과 엘리베이터 이용료 등 전기료 5만 원(1년 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입주 세대에 대한 보안과 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등 문제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갑작스런 통보에도 어쩔 수 없이 돈을 지불하고 배송 업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KBC 취재진과
      2025-08-19
    • "배송하려면 10만 원"...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입니다. 공동 현관문도 드나들고 엘리베이터도 타니까 일종의 통행료를 내라고 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한 달 전 이른바 '통행료'를 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료 5만 원에 5만 원을 추가로 더 부담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전기료 명목으로 1년 치를
      2025-08-18
    • "배송해 주세요. 통행료는 10만 원입니다"...택배기사에 통행료 부과한 전남 순천 아파트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만난 택배 기사 A씨. 그에게 최근 이 아파트에서 논란이 됐던 택배 기사 '통행료 부과'에 대해 묻자, 대뜸 휴대폰 뒷면을 보여줬습니다. 이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얼마를 냈는지, 어떤 이유로 이른바 '통행료'를 내게 됐는지. 한낮 기온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 속 땀으로 흠뻑 젖은 A씨의 걸음을 자꾸 멈춰 세우며 질문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동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 원, 1년 (전기) 사용료 5만 원. 1년 사용료를 5만 원 미
      2025-08-18
    • 선암사·순천만갯벌서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다음 달 12일 개막
      전남 순천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이 열립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선암사, 순천만 갯벌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유산축전은 각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순천과 제주, 경북 경주, 전북 고창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합니다. 오천동 그린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판소리와 대금 합주, 전통 무용, 드론쇼 등을 통해 선암사와 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2025-08-18
    • 재하도급 의혹 건설업자 무혐의..."'서면 동의' 정해진 형식 없어"
      수급인의 허가 없이 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받던 건설업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7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50대 건설회사 대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2년 한 건설사로부터 물류센터 신축공사에 대한 재하도급을 받은 뒤, 수급 업체 허가 없이 또 다른 시공업체에게 다시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 제3항에 따르면 재하도급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시공상의 능률을 높일 필요가 있을 땐 수급인의 서면 승낙을 받아 예외적으로 재
      2025-08-13
    • "잔망루피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잔망루피'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순천시는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입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
      2025-08-04
    • "도움 되길"...어려운 이웃에 삼계닭 3,000마리 나눔
      6년간 10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천 마리의 삼계닭을 지원해 온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4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의 준웅유통이 지난달 29일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했습니다. 준웅유통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8차례에 걸쳐 3,000마리의 삼계닭과 오리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6,000마리,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창호 준웅유통 대표는 "우리
      2025-08-04
    • "무더위 속 작은 위로되길"...복숭아 80박스 익명 기부 '훈훈'
      익명의 기부자가 복숭아 향을 머금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9일 전남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틀 전 익명의 기부자가 월등복숭아 80박스, 약 150만 원 상당을 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함께였습니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일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마중물 냉장고에, 나머지는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복숭아를
      2025-07-29
    • "별이 쏟아지는 여름밤, 숲내음 순천만에 누워볼까"
      순천만천문대에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천문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전남 순천시는 '2025 전남 과학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꼴딱 새워 내 별 찾기'(꼴딱별), '밤 새워 내 별 찾기'(밤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다음 달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오는 9월 7일 '부분 월식' 등 천문현상에 맞춰 운영될 예정입니다. '꼴딱별'은 매달 단 한 번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진행됩니다.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별사진 촬영, 투영실 영상 관람
      2025-07-28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다음 달 계약 예정
      전남 순천에 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광주·전남에선 1호, 호남권에선 계약 마무리 단계인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됩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대규모 택지인 선월 하이파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 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측의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광양경자
      2025-07-23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순천서 급류 휩쓸려간 70대, 사흘째 수색..188명 동원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1일 아침 7시부터 70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오천동 동천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8명이 현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론 등 장비 28대도 동원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동천에서 70대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2025-07-21
    • 국정기획위, 여수·순천은 면담..광양은 '글쎄', 이유는?
      전남 광양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발굴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면담기회조차 잡지 못해 지역현안 해결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9일에는 순천 다음날인 10일에는 구례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여수시와 고흥군이 각각 국정기획위를 찾아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지역현안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광양시는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철강과 항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
      2025-07-18
    • 여수MBC, 순천 이전 공식화..정기명 여수시장 "'지역 패싱' 유감"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패싱'이라며 유감을 표했고, 여수시의회는 즉각적인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는 1970년 개국해 55년을 여수시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시민의 대변인이자 동반자로서 지극한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방송사"라며 "언론은 사기업이기에 앞서 공익, 공정,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 소명과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수시는 여수MBC의 순천 이전 문제를 사전에 인지한 바도 협의한 바도 없다"며 "사전
      2025-07-17
    • 영업 끝난 상가 노려 잇단 절도..경찰 "여름철 문단속 당부"
      영업이 끝난 상가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여온 남성 3명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절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3명을 잇따라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4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영업이 끝난 순천의 한 상가의 창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0만 원을 훔치는 등 잇단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를 비롯한 다른 40대 남성 2명도 전남 보성과 광양, 대전, 경남 김해 등 전국을 돌며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를 골라 절도를 벌인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심야 시간대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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