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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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섬 근처서 화물선 침몰..1명 숨지고 12명 실종
      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소금 6천 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배는 이날 오전 7시께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엔진 결함 사실을 알려왔으며 8시 20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직후 레스보스섬에서 남서 방향으
      2023-11-27
    • 경주 앞바다 어선 뒤집혀 2명 실종..해경 수색 중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22일 새벽 2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쪽 200km 해상에서 6명의 승선원을 태운 9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을 운항하던 다른 어선이 이를 발견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승선원 6명 중 4명을 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나머지 2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2명은 한국인 선장과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과 일본
      2023-11-22
    • 지리산에서 길 잃은 50대, 14시간 만에 구조
      지리산에서 길을 잃은 50대가 수색 1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11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인근에서 '경련이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는 50대 A씨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날 밤 10시 20분쯤 일행 중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과 따로 떨어져 있던 A씨는 수색 14시간 만인 12일 오전 8시 20분쯤 구조됐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과 발목 통증 등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벌초 후 하산을 하던 과정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알
      2023-10-12
    • 신안 앞바다서 선원 실종..헬기 등 동원해 수색 중
      새벽시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8km 해상 위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사라졌습니다. A씨는 12t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5명과 함께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선원 #실종 #수색
      2023-09-01
    • 청보호 내일(13일)3차 감식..참고인 조사도 병행
      청보호가 육상에 거치되면서 침수·전복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경 등 수사 당국은 조선소 내에 거치된 청보호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2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감식에는 서해해양경찰청, 목포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목포해양안전심판원과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사 당국은 원복·선체 수색 과정에서 침수를 일으킬만한 충돌흔적이나 파공은 찾지 못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감식 과정에 '기관실부터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2023-02-12
    • 청보호 오후 조선소로 이동..곧바로 합동감식
      신안 사고 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청보호가 오늘(10일) 오후 조선소로 옮겨져 육상에 거치됩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어제(9일) 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임시 정박된 청보호를 이날 인근의 조선소로 다시 예인해 육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청보호는 오후 2시쯤 조선소로 이동을 시작해 만조 시간인 5시 전후로 선가대(배를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설비)로 올려질 예정입니다.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구조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합동조사팀이 정밀 감식에 나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합동 감식에
      2023-02-10
    • 청보호 목포로 예인 시작..추가 실종자 수습 없어
      청보호를 바다 위에서 바로 세운 구조당국이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오늘(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바로 세워진 청보호를 예인선을 이용해 목포 조선소로 끌고 오고 있습니다. 청보호 내부 정밀 수색에서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선체 내부 수색은 목포 예인 후에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 중 5명이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선장 등 나머지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해역 주변에서 목포 조선소까지 예인하는
      2023-02-09
    • 청보호 기상악화로 목포 이송 지연..실종자 추가 수습 없어
      전복된 청보호를 해상에 바로 세웠지만 현지 기상악화로 목포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청보호를 바로 세우고 배수작업을 마쳤지만 해상에 빠른 조류와 2m가 넘는 파도로 인해 아직 청보호를 이송하지 못하고 해상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진 청보호를 바다에 다시 띄웠지만, 좌초될 우려가 있어 크레인선 옆에 계류한 상태입니다. 수색팀은 밤사이 선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늘(9일) 오전 재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은 오전 중에 선박 이동 작업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현장
      2023-02-09
    • 청보호 인양 작업 돌입..선체 바로 세워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인양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상에 빠른 조류로 인양작업 위치를 두 차례나 옮긴 끝에, 일단 전복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수작업을 마치고 위험요인이 없으면 밤사이 목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해상에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사고 해역인 대비치도에서 대허사도, 다시 소허사도로 위치를 옮겨 수심이 낮고 물살이 약한 연안에서 인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상 상황이 여의치
      2023-02-08
    • [단독] 구명장비 '먹통', 불법 개조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침수 이후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침몰이나 전복시 작동해야 할 구명뗏목은 펴지지 않았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기관실에 물이 들어차고 7분여 만에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선박이 침몰되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뗏목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지붕에 장착된 구명뗏목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는 규명되야 할 과젭니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생존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
      2023-02-07
    • [단독]'무거운 선미'..침수도 알 수 있었을텐데
      【 앵커멘트 】 청보호 소식 계속 전해드립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업체에서 건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측은 청보호가 건조된 이후 고장이나 결함 등에 대한 수리요청은 한차례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청보호의 건조 당시 모습을 확보하고, 청보호 같은 구조의 선박과 비교해 봤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FRP 전문 조선소에서 건조됐습니다.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건조를 마쳤고, 4월에는 한국해양교
      2023-02-06
    • [단독]'선미 무게 때문에 전복 가능성'..기관실 펌프도 있었다
      청보호의 침수 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선박에 기관실 침수에 대비해 안전장치인 자동펌프가 설치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를 건조한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는 "기관실 엔진 밑에 침수가 이뤄질 경우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배수작업을 하는 펌프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펌프는 15cm 정도 물이 차면 자동으로 작동하는데, 사고 당시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펌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펌프만 정상적으로 작동했어도 급격한 침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이 펌프
      2023-02-06
    • [단독 영상]청보호,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 업체서 건조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는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배 건조 작업은 1년여 기간 동안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가 제작했습니다. 청보호를 제작한 A업체는 FRP 선박의 제작ㆍ수리 조선소로 지난해 3월 선박 제작을 마치고, 다음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계대로 선박을 제작했고, 이후 선주 측으로부터 선박의 하자나 고장 등에 이의제기가 없었고, 보강이나 고장 수리도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청보호가 도색 등의 일부 수리가 있었다는
      2023-02-06
    • 행안부,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에 긴급구호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합니다. 지원된 사업비는 구호활동 자원봉사자의 급식·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 소요경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및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실종자 수색을 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12명 중 현재
      2023-02-06
    • '바다 잠잠했고 충돌도 없었는데' 선박 결함 있었나?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사고 접수가 이뤄지고 10분이 채 안돼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높은 파도나 강풍 등이 없었고, 현재까지 암초나 다른 선박과의 충돌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선박 내 침수가 침몰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박 자체 결함이나 항해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4일 밤 오후 11시 19분쯤. 11시 26분쯤 신고 선원으로부터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2023-02-05
    • 軍, 인원·장비 추가 투입…구조 선원 3명 육지로 이송
      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의 수색·구조 작전에 인원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해군은 어제(4일) 신안 어선 전복사고 직후, 함정 3척, 항공기 1대, SSU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한 데 이어 오후에 함정 2척, 항공기 1대, SSU해난구조대 21명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현재 사고 해역 일대에서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SSU 대원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
      2023-02-05
    • 尹대통령, 신안 선박사고에 "수색 범위 넓히고 총력 다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에 대해 "현장의 수색 및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고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기관 간 협력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특히 피해 가족 지원에 부족함에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상황 안내, 현장 대기 공간 및 물품 지원, 부처 공무원 현장 상주 등
      2023-02-05
    • [영상]신안 어선 전복 실종자 밤샘 수색..."나머지 9명 찾지 못해"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3명을 구조한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나머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은 해경구조대 19명을 투입해 전복한 인천 선적 24톤 어선 청보호 선체 안팎을 밤새 샅샅이 뒤졌으나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24척, 해군 함정 3척, 민간어선 2척, 관공선 1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일대 해상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청보호에 리프팅백을 설치해 더는 가라앉지 않도록 조치하며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2023-02-05
    • [영상]"갑자기 바닷물 차 들어오더니..."신안 전복사고 구조된 선원
      전남 신안 어선 전복 사고는 기관실에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배가 뒤집혀 발생했다고 구조된 생존 선원들이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서 3명을 구조한 광양프론티어호(9,750t급, 화물선) 이형근 선장(59)은 5일 "(사고 어선) 청보호 선원들이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젖은 상태로 뒤집힌 배 위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전남 광양으로 가던 이형근 선장은 사고 발생 시간인 어젯밤(4일) 11시 30분쯤 목포 해상관제센터(VTS)로부터 근처 해역에 있던 어선
      2023-02-05
    • 전남 신안 해역 실종 선원 9명 수색...함정·항공기 동원
      전남 신안 어선 전복사고 해역에서는 실종된 9명의 선원을 찾기 위해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민간어선을 동원해 사고해역은 물론이고 어선 내부 에어포켓(Air Pocket)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타격 반응 등을 확인하며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습니다. 5일 서해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인 신안 대비치도 인근에서 해경 함정 20척, 연안구조정 2척,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3척, 해군 함정 4척, 해경 구조대 14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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