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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생에 '모래' 먹인 학폭 초등생..알고보니 시의원 자녀 "머리 숙여 사과"
      동급생에게 모래를 먹이는 등 학교폭력을 일삼은 학생이 시의원의 자녀라는 사실이 드러나 해당 시의원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18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6학년 학생 4명이 한 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섞어 먹이고, 게임 벌칙을 수행하겠다며 몸을 짓누르는 등의 폭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폭력 사실을 확인한 교육 당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중 2명에게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조치를 했습니다. 가담 정
      2024-10-18
    • [영상]"나는 달린다..도로를.." 짧은 자유 만끽하고 붙잡힌 타조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타조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발견돼 포획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반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한 끝에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타조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획 과정에서 다행히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붙잡힌 타조
      2024-03-26
    •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사건' 병합..위증교사는 미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재판과 병합됐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 측이 요청하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과 병합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30일 대장동·백현동 사건 재판을 병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두 사건의 피고인들이 동일하며, 범행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사유로 기소 시점에 병합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지난 16일 추가 기소한 위증교사
      2023-10-30
    • 음주운전하다 잠든 20대, 경찰관 매달고 도주 '체포'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매단 채 차를 몰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8시 1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도로에 차량을 정차시킨 채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을 갓길에 대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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