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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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휴진' 참여 의사 5명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
      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24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집단휴진 관련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되면 즉각 출석을 요구하고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의사가 소속된 대학병원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원(
      2024-06-24
    •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환자 때문이지 정책 받아들여서 아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 948명 가운데 73.6%인 698명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20.3%(192명)였습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투표 종료 직후 휴진 중단을 알리면서도 투쟁은 지속한다고
      2024-06-21
    • 서울대병원 교수들, 오늘부터 휴진...정부, "병원 손실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20개 임상과를 대상으로 휴진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529명이 이날부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고
      2024-06-17
    • 의대생 학부모, 서울대병원 휴진에 "아직도 정부 눈치 보나..투쟁할 때"
      오는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의대생 학부모들이 "지금은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쟁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서 학부모들은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위원회에 "지금껏 교수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냐"고 다그쳤습니다. 이어 "휴진 결의문을 읽고 감사 이전에 실망과 허탈함을 느낀다"면
      2024-06-15
    • 대한의사협회 20일 집단휴진 강행할까? 찬반 투표 결과 내일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내일 발표 예정인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의협은 오는 20일을 집단휴진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일을 예고한 17일과 같은 주입니다. 지난 4일 시작해 7일 마감된 의협의 휴진 찬반 투표는 54.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투표율이 2014년과 2020년 집단행동 때보다 투표율이 높다며 강경투쟁에 대한 동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9일 열리는
      2024-06-08
    • 서울대병원장 "교수들 집단 휴진, 불허..첫 번째 의무는 환자 진료"
      서울대병원 교수진이 오는 17일부터 전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병원장이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발표문을 통해 "무기한 휴진은 우리 병원을 믿고 다니는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서서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서울대병원장으로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존중해 왔지만, 집단 휴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병원장은 "우리의 첫 번째 의무는 환자 진료"라며 "특히 중증 환자와 암 환자 등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대다수인
      2024-06-07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 외래·수술 중단...응급실 등 필수 부서는 제외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를 빼고 전체 휴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진료를 중단하겠다" 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이 함께 하는 비대위는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39명 중 63.4%는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rs
      2024-06-06
    • 서울대병원 교수들 집단 휴진하나..총파업 투표 향방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서울대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이 '빅5' 병원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교수들의 집단 휴진 투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되면 더 큰 진료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대병원의 일반병실 병상 가동률은 51.4%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같은 날 기준 서울성모병원(63.7%)과 삼성서울병원(61.7%), 세브란스병원(58.2%), 서울아산병원(54.2%) 등 다른 빅5
      2024-06-06
    • 서울대병원 총파업 가나..교수들, 내일 찬반 투표 예정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총파업 여부를 본격 논의합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4일 전체 교수 총회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모든 진료를 중단하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사직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실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수들은 오는 총회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비롯해, 실행 시기와 수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 필수 분야를
      2024-06-03
    • 서울대병원 교수 4명 사직..예약 진료·수술 '올스톱'
      서울대병원 교수 4명이 사직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필수의료 분야 전공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방재승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준성, 배우경, 한정호 교수 등 4명이 전날 사직했습니다. 예약돼 있던 진료와 수술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방 위원장과 한 교수는 신경외과, 김 교수는 흉부외과, 배 교수는 가정의학과 의사로 모두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서울대의대·병원 비대위가 집단사직을 결의했을 당시, 지난 1일 자로 사직서를 냈던 것으로 알려
      2024-05-02
    • '국내 유일 소아투석실' 서울대병원..담당 의사 모두 떠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에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23일 알려졌습니다. 소아신장분과는 소아 신장질환을 전문 진료하는 과목으로, 서울대병원은 국내 유일의 소아 전용 투석실을 갖춘 콩팥병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투석을 받는 소아 환자는 전국적으로 100명 안팎으로, 이 가운데 무려 50~60%가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강희경·안요한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지난달 말 본인 진료실 문
      2024-04-23
    • 서울대병원, '병동 폐쇄·무급휴가'에도 결국 '비상 경영' 전환
      서울대병원이 결국 '비상 경영 체제'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그룹은 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이뤄진 조치입니다. 병원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상 진료 체계는 절대 무너지
      2024-04-02
    • 정부, 의료계와 다시 대화 시도.."26일 서울대병원서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의료계 관계자들과 서울대병원에서 만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국무총리실은 25일 "한덕수 총리가 26일 오후 2시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개혁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료계 측 참석자와 논의 예정 안건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건의를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리'를 한 총리 등 내각에 주문했
      2024-03-25
    • 세계 최고병원 17곳 중 수도권 16곳..'병원 쏠림 심각'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에 이름을 올린 한국 병원 중 1곳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위크는 5일 홈페이지에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병원 17곳이 뉴스위크가 공개한 25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 22위로 가장 높았고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17개 병원 중 16곳이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
      2024-03-05
    • 서울대병원 인턴 80∼90% '임용 포기'..의사 집단행동 확산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위해 수련병원으로 와야 할 예비 전공의인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병원들은 신규 인턴의 임용 포기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합격자의 80∼90% 상당이 수련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서울대병원은 올해 채용한 인턴 1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집체교육과 수련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대다수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격자 등록 서류 제출 마감은 지난 21일이었고 수련계약서 작성일
      2024-02-25
    • "이재명, 왼쪽 목 1.4cm 자상..순조롭게 회복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cm의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4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나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좀 더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좌측 목 부위에 흉쇄유돌근이라고 하는 목빗근 위로 1.4cm 길이의 칼에 찔린 자상을 입었습니다. 민 교수는 "근육을 뚫고 그 아래 있는 속목정맥 60% 정도가 예리
      2024-01-04
    • "경동맥 아니라 천만다행" 피습 이재명, 중환자실 회복 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흉기에
      2024-01-02
    •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0명'
      서울 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은 6일 마감된 내년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공의는 의사 면허 취득 후 수련의(인턴) 1년 과정을 거친 뒤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 과정을 거치는 레지던트를 가리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10명을 모집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레
      2023-12-06
    • 화순전남대병원, 4년 연속 '세계적 암치료 병원' 선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세계적인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4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종양학 분야 평가에서 12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록한 136위보다 16계단 상승한 순위입니다.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두 곳만이 전 세계 상위 300개 의료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가 28
      2023-09-14
    • 국립대 병원 중 제왕절개 비용 최고 '서울대병원'
      국립대 병원 가운데 제왕절개 비용 평균액이 가장 비싼 곳이 서울대 병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국립대병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제왕절개 비용(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총액) 평균액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대병원(496만 2,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저렴한 강원대병원(283만 7,000원)과 비교하면 1.75배에 달하는 212만 5,000원 차이가 났습니다. 두 번째로 비싼 곳은 충북대병원(459만 2,000원)이며, 그 다음으로 전남대병원(4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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